첫댓글 그러고 보니 스포일러는 없네요 =.=;
해적판? 감독판이라고 들었는데요....
아 그래요? 그러면 그거 감독판은 결말이 어떻게 되는지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제가 본 건 마지막으로 과거로 돌아가서 여자애한테 나쁜 말 해서 둘이 떨어지게 되어서 나중에 길가에서 마주쳤는지 잠시 머뭇거리다가 다시 헤어지는 거거든요
감독판 내용은 감독판을 보았기 때문에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다른분들이....싫어하지 않을까요???-_-???
그럼 제목을 바꿀까요? 감독판 스포일러 있다고..
하하 바꾸셨군요.. 감독판에서는 주인공 에반(이름이 가물가물 하네요 -_-)이 그 정신병원(?)에서 비디오를 보는게 틀립니다. 극장판에서는 어렸을때로 돌아가 켈리(이름이..-_-)와의 인연을 아예 끊지만
감독판에서는 그 비디오가 그 에반의 엄니의 임신장면이 나옵니다 그래서 에반이 그것을 보고 태아로 돌아가버립니다. 그리고 탯줄로 목을 감고 자살을 해버립니다. 제 추측입니다만 그것이 진정한 나비효과를 없애는 길이 아니었는지 생각 되는군요 하여튼 영화 정말 잘 만들었습니다
헉 좀 끔찍하군요..그렇게 만들었으면 흥행은 꽝이었을 듯..뭐 저같은 사람들은 좋아하겠지만 ㅎㅎ 암튼 감사합니다 아참 아뒤가 스탠인가요 제프인가요? 저는 뭐 둘 다 좋아하지만 아무래도 마이애미 팬인지라..
하하 전 제프입니다 아는 선배가 감독판을 보여줬는데 모처럼 재미있는 영화를 본듯 하네요 ㅋ
아 그렇군요 ㅋ 전 거기서 나름대로 재밌던 장면이 두 팔이 잘려나갔을 때 아무래도 친구들이 만들어준 듯한 머리 스타일이 2대8 가르마고 촌스럽게 보여서 참 감독이 세심한 곳도 신경 쓰는군 하고 생각했던 기억이..ㅋㅋㅋ
참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제니퍼 러브 휴이트의 가수 홍보용 영화 같더군요..결론이 '남자가 여자를 위해 죽어야 된다'는 것도 영 맘에 안들고..ㅋ
어찌보면.. 나비효과와 이프온리.. 과거를 조금 바꾸니 미래가 와장창 바뀌고.. 과거(?)를 아무리 바꾸려고 애를써도 일어날것은 다 일어난다는 점에서 좀 대조되지 않나요??
그 머시냐 에반은 원래 태어나면 안되는 사람이라고 점쟁이가 그러자나요 그러니까 엄마가 자꾸 유산을 해서 아빠가 그걸 과거로 되돌려서 에반이 세상에 나오게 해 준거죠. 아빠가 에반을 죽이려고 하잖아요 돌이킬수 없다면서 죽어야 한다면서. 에반이 죽어야지 다들 행복해 지는거죠. 에반의 행복은 타인의 불행과 거의
비례하잖아요. 에반이 행복하면 누군가는 불행하거나 죽고 에반이 장애인이 되면 에반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은 행복하고;;; 그래서 에반이 태아로 돌아가 자살을 하는거죠. 결국 에반이 안태어나니까 모두들 행복하게 잘먹고 잘살죠;;; <-- 감독판
극장판 결말이 그거였군요,,저희 어머니께서 보고와서 재미없다고 하던데,,,전 재밌게 봤었는데 말이죠,,결말이 그렇게 흐지부지하다니,,
음. 2:8 가르마. ㅋㅋ 전 잭블랙이 나온줄 알았습니다.ㅋㅋ
이프온리 정말 재밋던데.. 내용은 흔하지만 거기에 담겨있는 말이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남자가 여자를 사랑하고 사랑 받는 방법도 너무 감동적이었구요
첫댓글 그러고 보니 스포일러는 없네요 =.=;
해적판? 감독판이라고 들었는데요....
아 그래요? 그러면 그거 감독판은 결말이 어떻게 되는지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제가 본 건 마지막으로 과거로 돌아가서 여자애한테 나쁜 말 해서 둘이 떨어지게 되어서 나중에 길가에서 마주쳤는지 잠시 머뭇거리다가 다시 헤어지는 거거든요
감독판 내용은 감독판을 보았기 때문에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다른분들이....싫어하지 않을까요???-_-???
그럼 제목을 바꿀까요? 감독판 스포일러 있다고..
하하 바꾸셨군요.. 감독판에서는 주인공 에반(이름이 가물가물 하네요 -_-)이 그 정신병원(?)에서 비디오를 보는게 틀립니다. 극장판에서는 어렸을때로 돌아가 켈리(이름이..-_-)와의 인연을 아예 끊지만
감독판에서는 그 비디오가 그 에반의 엄니의 임신장면이 나옵니다 그래서 에반이 그것을 보고 태아로 돌아가버립니다. 그리고 탯줄로 목을 감고 자살을 해버립니다. 제 추측입니다만 그것이 진정한 나비효과를 없애는 길이 아니었는지 생각 되는군요 하여튼 영화 정말 잘 만들었습니다
헉 좀 끔찍하군요..그렇게 만들었으면 흥행은 꽝이었을 듯..뭐 저같은 사람들은 좋아하겠지만 ㅎㅎ 암튼 감사합니다 아참 아뒤가 스탠인가요 제프인가요? 저는 뭐 둘 다 좋아하지만 아무래도 마이애미 팬인지라..
하하 전 제프입니다 아는 선배가 감독판을 보여줬는데 모처럼 재미있는 영화를 본듯 하네요 ㅋ
아 그렇군요 ㅋ 전 거기서 나름대로 재밌던 장면이 두 팔이 잘려나갔을 때 아무래도 친구들이 만들어준 듯한 머리 스타일이 2대8 가르마고 촌스럽게 보여서 참 감독이 세심한 곳도 신경 쓰는군 하고 생각했던 기억이..ㅋㅋㅋ
참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제니퍼 러브 휴이트의 가수 홍보용 영화 같더군요..결론이 '남자가 여자를 위해 죽어야 된다'는 것도 영 맘에 안들고..ㅋ
어찌보면.. 나비효과와 이프온리.. 과거를 조금 바꾸니 미래가 와장창 바뀌고.. 과거(?)를 아무리 바꾸려고 애를써도 일어날것은 다 일어난다는 점에서 좀 대조되지 않나요??
그 머시냐 에반은 원래 태어나면 안되는 사람이라고 점쟁이가 그러자나요 그러니까 엄마가 자꾸 유산을 해서 아빠가 그걸 과거로 되돌려서 에반이 세상에 나오게 해 준거죠. 아빠가 에반을 죽이려고 하잖아요 돌이킬수 없다면서 죽어야 한다면서. 에반이 죽어야지 다들 행복해 지는거죠. 에반의 행복은 타인의 불행과 거의
비례하잖아요. 에반이 행복하면 누군가는 불행하거나 죽고 에반이 장애인이 되면 에반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은 행복하고;;; 그래서 에반이 태아로 돌아가 자살을 하는거죠. 결국 에반이 안태어나니까 모두들 행복하게 잘먹고 잘살죠;;; <-- 감독판
극장판 결말이 그거였군요,,저희 어머니께서 보고와서 재미없다고 하던데,,,전 재밌게 봤었는데 말이죠,,결말이 그렇게 흐지부지하다니,,
음. 2:8 가르마. ㅋㅋ 전 잭블랙이 나온줄 알았습니다.ㅋㅋ
이프온리 정말 재밋던데.. 내용은 흔하지만 거기에 담겨있는 말이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남자가 여자를 사랑하고 사랑 받는 방법도 너무 감동적이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