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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sten in browser 클릭 < 짧은 일생을 바쳐 언약을 맺으니, 어떤 고난 앞에서도 서로를 지킬 수 있기를.
"나는 네 세계에서 절대 변하지 않는 게 될 거야. 날 믿어. 그리고 지켜봐."
"사랑해." 재영은 상우가 못 들을 수 없게끔 귀에 대고 속삭였다. "......" "문득 솟구쳐 표현할 길 없는 애정을 '감성적'이라고 퉁치는 너의 호방함마저도 사랑해." 시맨틱 에러 | 저수리 이토록 고요한 마음으로 그를 바라보는 것 또한 무척 오랜만이었다. 사실은. 아침마다 안부를 묻고 싶었다. 매일 밤 그의 꿈은 안녕한가. 부디 모든 악몽은 내게만 오기를.
서툰 너. 내 교활함에 익숙해지지 않는 너. 꿈보다도 꿈같은. 그런......
나한테도 살아, 그 나비. 포코 아 포코 | 차교 오윈은 오랫동안 정의하지 못한 감정의 존재를 비로소 깨달았다. 그것은 눅스였으며 눅스가 그 감정의 뜻이었으나 다른 이름을 갖고 있었다.
그토록 머나먼 거리, 까마득한 시간의 간극을 건너, 기나긴 기다림에 대한 대답처럼, 모든 시작과 끝의 이유처럼.
"너를 안 순간부터."
"한순간도 너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어."
어렵사리 감추고 있던 것을 숨김없이 말하고서야 우리는 같은 길에 서 있음을 알게 된다.
숨 막히게 처절했던 그리움이 있었다. 톡신 | 메카니스트 상대방을 향한 완전한 감정의 몰두. 그 외에 어떤 말로 그때의 감정을 설명할 수 있을까.
꼭대기층 소년들 가운데 가장 비열하고 야비한, 그러나 가장 나약하고 가엾은 나의 악당. 나의 괴물. 나의 애인.
"나는 네 거야." 독백 같은 음성이 야바의 정수리에 뒹굴었다. "나를 네 마음대로 해도 돼. 너한테는 그럴 권리가 있으니까."
"......나는 끝나가는 것들의 마지막에 서 있고." 연유 모를 첫머리였다. "그대는 다가오는 것들의 선봉장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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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힐러 존좋
펄펄하면서 운다
제롬 ㅠㅠㅠㅠㅠㅠㅠㅠ
차이석 내 인생공...
하 ㅠㅠ 힐톡 과오 오지게 된다 나머지 소설들도 쩔어 안읽어봤던것도 읽어봐야지♥
여깃는거 하나도 안읽음... 아직 멀엇다 나자신
흑흗 ㅅㅂ 눈물나
힐러
존잼이야???
빨리 알려줘 현기증나 제발
힐러는 미쳤어
@lookalike 리디에 있나
대사재질 미쳤네 ㅅㅂ
이번달 16일에 알라딘에서 재출간될걸..아마...
@believe in yourself 걍도라이야 알라딘에서 16일에 외전이랑같이뜨니까 봐주라
@윤재우 땡큐
달력에 표시해야지
헤방 ㅅㅂ 너무좋아....
아 ㅁㅊ 막시민....ㅠㅠ
ㅠㅠㅠㅠㅆㅂ
최고다 게이문학 최고다
나는 네 거야...흐윽...흑..끕....흐...흐엉....흡..끋....엉엉....흐윽...흑..끕....흐...흐엉....흡..끋....엉엉....흐윽...흑흐윽...흑흐윽...흑..끕흐윽...흑..끕....흐...흐엉....흡..끋....엉엉.......흐윽...흑..끕....흐...흐엉....흡..끋....엉엉.....흐...흐엉....흡..끋....엉엉......끕....흐...흐엉....흡..흐윽...흑..끕....흐윽...흑..끕....흐...흐엉....흡..끋....엉엉....흐윽...흑..끕....흐...흐엉....흡..끋....엉엉....흐...흐엉흐윽...흑..끕....흐...흐엉....흡..끋....엉엉........흡..끋....엉엉....끋....엉엉......끕....흐...흐엉....흡..끋....흐윽...흑..끕....흐...흐엉....흡..끋....엉엉....끋....엉엉....
한주원 이 씨앙럼ㅜㅜㅜㅜㅜㅜㅜ 말본새가 그게 뭐야 가만안둬
뤨린ㅠㅠ
난 르웰린 이거ㅠㅠㅠㅠㅠ 사랑에 대해서 말할 때 가슴 찢어짐
이거 내 형광펜ㅠㅠㅜ
한주원 진짜 대사봐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상이었다ㅠㅠㅠ
제롬아
진짜...제롬대사나오자마자눈물흐름
하너무좋다짐짜 흐윽...흑..끕....흐...흐엉....흡..끋....엉엉....흐윽...흑..끕....흐...흐엉....흡..끋....엉엉....흐윽...흑흐윽...흑흐윽...흑..끕흐윽...흑..끕....흐...흐엉....흡..끋....엉엉.......흐윽...흑..끕....흐...흐엉....흡..끋....엉엉.....흐...흐엉....흡..끋....엉엉......끕....흐...흐엉....흡..흐윽...흑..끕....흐윽...흑..끕....흐...흐엉....흡..끋....엉엉....흐윽...흑..끕....흐...흐엉....흡..끋....엉엉....흐...흐엉흐윽...흑..끕....흐...흐엉....흡..끋....엉엉........흡..끋....엉엉....끋....엉엉......끕....흐...흐엉....흡..끋....흐윽...흑..
아 싀앙ㅇ 내인생작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부랄ㅠㅠㅜㅜㅜㅠㅠㅠㅜㅜㅜㅠㅠ다 좋다 다
나의악당 나의괴물 나의애인 이거 볼때마다 소름돋아 불삶은 걍 문학이야..ㅁㅊ
아 에바 처음부터 파지라고요? 과오와
씨발 처음부터 대가리쳤다 씨발 파지뭔데
미쳤나 너무 좋아서 대가리 깨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