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볕을 호듯호듯 입혀 줘도
고독에 절어 와들거리는 사람아
꽃망울들이 해득해득 웃어 쌓도
형극에 찔려 엉엉 테우는 사람아
섬진강에 양풍이 산들댄다니까
그걸로 따습게 녹이시게
강가상에 매화가 만발한다니까
그걸로 벙그레 웃으시게
새벽한기를 힘껏 내차고 일어나
또다시 펼쳐질 눈부신 아침 햇발로
온갖 절망을 훌훌 털고 일어나
새뜻이 피어날 화사한 봄 신명으로
사람아! 따순 정이 굽이 돌아 흐르는
저기 저 섬진강에 가자스라
~햇살 이해수 시인님의 시 입니다~
카페 게시글
시인의마을
사람아! 섬진강 가자스라
달보드레
추천 1
조회 55
26.04.05 16:38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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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칭구야
마꼴리나 찌끄리려 가리봉오거리나 가자스라..
ㅎㅎ
철수님 제가 오래전엔 막걸리 광팬이었는데요
지금은 절주 상태입니다
따뜻하고 건강하신 봄 되세유~~^
그리운 시인 입니다
네 맞아요~
많이 웃으시며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한 주 시작 하세요
감사해요~
행복한 한 주 되세요^^
봄이 되면
여행의 시작은 섬진강에서 부터지요.
섬세한 표현으로 읽는 사람들마다
느낌을 각각 해석하게 하는 단어의 나열에
깊이 음미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정겨운 봄날 되세요^^
사진들 잘 감상하면서 시도 잘 음미하고 갑니다 . 오늘도 건강하시고 평온하세요 .
감사합니다 ~
대자연님 행복하신 봄날 되세요^^
별하님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