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아무리 추워도
천성산 노전암의 겨울 하늘은 맑고 향기롭더라.
<사진> 천성산 노전암에서
산우회원 우리 모두
이후 30년을 함께 하자는
신임 '김복중 회장님'의 기원(祈願)에
노전암의 불성(佛性)에 소리는
우리 모두를 깨우쳐 준다
오순도순 양지에 모여앉아
부처님처럼 함께 하시라고..
<사진> 천성산 노전암에서
<사진> 천성산 노전암에서
뜸직하니 친구되면
팔순이 넘어서도 신임 '이증석 총무님'같은 심성으로
폭탄주를 제조하고
그 때도 이동건 회원은
"우리가 남이가!" 하며 다함께 일성을 지르자 할끼다!...^*^
<사진> 울산 방어진 울기등대공원 해변에서 대왕암을 보며.
30년에 30년을 더한 후에도
오늘의 모습처럼 잔잔한 물결의 미소에
묵직한 황토빛 마음이 되어
바람에 구름 떠가듯
그렇게들 살자 하니...
괜히
이 한밤중에 쇠주 한잔 생각나는 것은 뭔 일일까?
천국의 길이......^)^
<사진> 빛의 축제 루미나리.(올 여름 부산에서)
첫댓글 언제 봐도 멋진 사진과 멋진 글, 과연 명품일쎄. 늘 고맙게 생각해. 그래 언제까지나 산행을 하고 나서 소주 한잔 기울이며 축배를 들 수 있도록 각자 지몸 지가 잘 챙기기로 하세들!
언제나 좋은 그림과 글로 보시하는 감로님 복 받을껴.
사진솜씨하며, 글솜씨하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구려..감로없는 이카페 생각이나 할수 있을까 항상 감사한맘으로 그저 읽어볼따름이네....
와~ 우-!! 부끄러워...^^ 정신 차려서 다시 보면 늘 부끄러운 마음에 "괜히 올렸나?" 맨날 후회스러웠는데... 모든 친구들의 오가는 정담(情談)에 귀 기울여 듣다 보니 덩달아 "서당의 강아지"가 되었나 보구려!...^*^ 과분한 말씀에 쥐구멍을...고맙소!!
후회와 부끄러움을 알수있는 감로 항상 자신에 겸손함을 보이는 멋있는 처사 성불하이소
마라토너! 자네나 내나 젊어서^^ 좋은 거 아나? 아마 30년은 거뜬히 부끄러워 하며 살 수 있을끼라!...^*^ 찬바람에 건강 조심하시고.. 고맙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