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는 게 너무 힘들 때 ..*🌳)
.🌷 당근과 달걀과 커피이야기 🌷.
젊은 딸이 어머니에게
자신의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는 게 너무 힘들어서 이제
그만 두 손 들고 싶다고 했다.
어머니는
딸을 데리고 부엌으로 갔다.
그리고
냄비 세 개에 물을 채웠다.
그리고는
첫 번째 냄비에는 당근을 넣고,
두 번째 냄비에는 달걀을 넣고
세 번째 냄비에는 커피를 넣었다.
어머니는
냄비 세 개를 불 위에 얹고
끓을 때까지
아무 말도 없이 앉아 있었다.
한동안 시간이
지난 후 불을 끄고 딸에게
당근을 만져보라고 했다.
당근은
만져보니 부드럽고 물렁했다.
그런 다음 어머니는
달걀 껍데기를 벗겨보라고 했다.
껍데기를 벗기자
달걀은 익어서 단단해져 있었다.
마지막으로 어머니는 딸에게
커피 향내를
맡고 그 맛을 보라고 시켰다.
딸은
커피 향을 맡고 한 모금 마셨다.
어머니는 설명했다.
"이 세 가지 사물이
다 역경에 처하게 되었단다.
끓는 물이 바로 그 역경이지.
그렇지만
세 물질은 전부 다 다르게 반응했단다.
당근은
단단하고 강하고 단호했지.
그런데 끓는 물과 만난
다음에 부드러워지고 약해졌어.
달걀은 연약했단다.
껍데기는 너무 얇아서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을 보호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끓는 물을 견디어내면서
그 안이 단단해졌지.
그런데 커피는 독특했어.
커피는 끓는 물에 들어간
다음에 물을 변화시켜 버린 거야."
그리고
어머니는 딸에게 물었다.
"힘든 일이나 역경이
네 문을 두드릴 때
너는 어떻게 반응하니?
당근이니,
달걀이니,
커피니?"
나는 강해 보이는
'당근'인데
고통과 역경을 거치면서
시들고
약해져서 내 힘을 잃었는가.
나는 유순한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열이 가해지자 변하게 된 '달걀'일까.
전에는 유동적인
정신을 지니고 있었지만
죽음과 파경과
재정적인 고통이나 다른
시련을 겪은 후에
단단해지고 무디어졌을까.
껍데기는 똑같아 보이지만
그 내면에서는
내가 뻣뻣한 정신과
굳어버린 심장을
지닌 채
쓰디쓰고 거칠어진 것은 아닐까.
아니면
나는 '커피'와 같을까.
커피는
실제로 고통을 불러온 바로
그 환경인
뜨거운 물을 변화시켰다.
물이 뜨거워졌을 때
커피는
독특한 향기와 풍미를 낸 것이다.
만약 내가
커피와 같다면 그럴 때
나 자신이 더 나아지고
주위 환경까지도
바꾸어 놓을 수 있다.
어둠 속에서
시련이 극도에 달했을 때,
나는 다른
레벨로 상승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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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애령 상담 에세이
(희망의 선택)-中..📝]
❀❀❀❀❀
첫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행복한 미소 가득한
아름다운 주말이 되세요. ^(^
안녕하세요? 푸른나비님
감사합니다...♧
7월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행복한 8월 맞이하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너는아니님
감사합니다...♧
7월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행복한 8월 맞이하세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오직너만님
감사합니다...♧
7월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행복한 8월 맞이하세요...
감사
안녕하세요? 무등산지기님
감사합니다...♧
7월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행복한 8월 맞이하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장님
감사합니다...♧
무더웟던
7월도 마지막
8월에는 더많이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