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8:10 정직한 자를 악한 길로 유인하는 자는 스스로 자기 함정에 빠져도 성실한 자는 복을 받느니라 (개역개정판)
이사야 58:11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개역개정판)
정직하고 성실한 것
사실
이미 이런 성품 자체가 복인지도 모르겠다.
정직하고 성실한 자를
악한 길로 유인하는 자가
스스로 자기 함정에 빠지든 말든
그건 그 정직하고 성실한 자의 알 바가 아니다.
성실한 자는 복을 받는다고 했다.
어떤 복일까?
악인의 유혹과 훼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성실함을 지켜내는
그 복을 받는데
아마도
이사야 58장 11절의 복락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사야 58:11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개역개정판)
광주 서구의 예수 가족 교회는
우리 교단의 광주제일노회 소속 교회로서
그 유명한 축복송인 물댄 동산(주님 너를 항상 인도하시리)의 작곡자이자
광주 예수전도단을 섬기시는
나강후 목사님께서 섬겨오신 교회다.
찬양 사역자와 작곡자로서 알려져 있지만
개혁파교회로서, 성경과 교리(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등), 교회사 등을 중점적으로 가르치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댄 동산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요즘 같으면
무슨 까페나 음식점이 자리하겠지만
예전에는
생명의 근원처럼 여겨졌을 터이다.
물댄 동산은
거대한 성읍이나
거대한 도시가 자리하기에는 벅찰 것이다.
그저
생명의 터를 발견한 자들이
마을을 이루고
서로 사랑하면서
주님 주시는 풍년을 고대하면서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에서 길은 물로
지나가는 나그네를 대접하면서 살아가는 그런 곳이다.
나 자신을 돌아보면
거대한 성읍을 꿈꾼 적은 없다.
하지만
물 댄 동산 같았던 적이 있었는지 모르겠다.
사사기 시절
온 시대가
온 나라가
전혀 물댄 동산 같지 않았던 시간과 공간...
어둠이 가득했던 그 시절
사실 그 어둠이
가중되어갔다는 것이 더 큰 문제였다.
그래도 초반엔
우리가 잘 아는 바대로
하나님을 떠나서(우상을 섬겼기에) -> 고난이 오면 -> 하나님께 부르짖고 -> 하나님의 구원이 임하는
참 지리멸렬한 사이클이 이어지는데
후반부의 삼손 이야기에서는
그런 이야기도 이어지지 않는다.
그 땅이 n년 동안 평온하였더라 (삿 3:30)라는 말씀도 없어진다.
삼손이 나타날 때에는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는 기사조차 보이지 않는다.
암몬이나 미디안은
사실 블레셋만큼이나 끈질기게 이스라엘을 괴롭히지는 않았다.
그러나 무려 4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서부전선의 유일한 대적에게
그토록 압제를 받으면서도 이스라엘은 부르짖지 않았다.
고통 자체에 무감각해져서 그럴까?
그것이 인생이라 생각해서 체념해서 그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한 아이의 출생을 예비하시고, 그를 통해 구원을 이루셨다.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고 하신 말씀(사 58:11)처럼
그 엄혹한 시대에도
은혜의 샘은
심지어 구하지도 않았던 악한 시대에도 이어졌다.
그렇다고
구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에 오물을 퍼붓는 짓과 다름이 없다.
성실한 자가 받는 복(잠 28:10)은
외부 환경이나
시대적 상황은 물론
개인적 여건들조차 초월해버린다.
아무리 상황이 암담해도
여전히 소망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이 어두운 세상에서
어쩌면 소망을 누리는 유일한 존재인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인생이 조금 힘들지언정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은
신령한 은혜가
끊어지지 아니함을 믿는다.
첫댓글 https://cafe.daum.net/JesusFamilyChurch
https://youtu.be/EnuYxLhFFCY?si=TgIgRt3xPg2lMYLM
P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