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오늘 여기저기 관련검색어로 찾아보니 가관도 아니더군요.
나는 성공했다 라는 글부터, 일정금액만 주면 직접 만나서 커펌 해주겠다, 돈 만원만 주면 도구 보내주겠다, 심지어 핀셋 하나로 본체의 어디어디를 쇼트시키면 성공한다는 동영상까지...
물론, 이지경이 된게 애초에 기기를 허술하게 만들어 출시한 닌텐도 측에 있는것도 사실이지만, 게임을 즐기는 한사람으로서 정말 너무 화가 났습니다.
아직도 이런 도둑놈 심보를 가지고 있는 인간들이 바글바글 하구나..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다아시다싶이 과거에 닌텐도는 한국시장에서 천문학적인 손해를 입고 철수했다가, 국내게임시장과 유저들의 인식 변화에 다시 이미지를 바꾸어 가고 있는 시점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과거의 전철을 답습할까바 조심조심 하고 있는것도 사실인데, 기기 보안이 풀렸다고 날로 먹어치울려는 쓰레기 인식을 가진놈들이 이렇게 바글바글거리면 결국 그 결과는 다수의 정품유저들이 떠안게 되버릴것 같습니다.
지금처럼 양질의 게임들을 한글로 즐길수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돈과 시간과 노력을 쏟아부었는지 다들 아시겠지만, 아직도 국내시장에 미꾸라지 같은 놈들이 있다는게 한국인의 한사람으로서 참 부끄럽다는 생각마저 들 정도입니다...
첫댓글 얼마나 정직하고 옳은 말씀인지요. 제 아버지께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공짜고 이득이면 바퀴벌레까지 먹어치울꺼라고 일침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생각이 없다는 것을 둘러서 비판한 것이지요. 일차원적인 생각만 하는거에요. 나한테 이득이면 그만이지 뭐. 나부터가 그런 무리들과는 다르게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반드시 신작은 정품을 사서 하자. 그 사소한 태도야 말로, 사실은 "무엇보다 중요한 기본"임을 다시 느끼게 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안타까운 현실이군요 ㅠㅠ;;
근데 저건 닌텐도 문제가 맞긴한거같아요. 이새x들은 더 악질적인게 10년째 쳐맞아도 개선할 생각이 없습니다. 뚫릴 때 뚫리더라도 보안성을 지키려는 인간적인 노력은 보여주는 소니가 저쪽은 압도적인 우위인듯요..
그렇죠 얼마전에도 플스 펌웨어 업뎃 뜨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