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섹터]
- 백신/진단시약/방역, 마스크 관련주 -
美 독감 확산 소식에 관련주 상승.
지난 13일(현지시간) 美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의 살인 독감이 50개주 가운데 47개주로 확산되면서 사망자가 이미 1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짐. 또한, 보스턴시에 이어 뉴욕주도 지난 12일(현지시간)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케이피엠테크, 오공, 웰크론, 케이엠 등의 마스크 관련주와 VGX인터, 고려제약, 중앙백신, 대한뉴팜, 녹십자 등의 백신/진단시약/방역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 마감하였음.
- 통신주 -
4분기 실적 호전 기대감에 동반 상승.
HMC투자증권은 금일 리포트를 통해 통신업체들의 4분기 실적은 전분기대비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였음. 이는 3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 LTE 가입자 증가에 따른 ARPU(가입자당 평균 매출액) 상승추세 지속, 시장 경쟁 안정화에 따른 마케팅비 감소 등이 원인 때문이라고 밝혔음. 또한, 올해 1분기 역시 영업정지에 따른 마케팅비 감소효과 등으로 실적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였음.
이 같은 분석에 힘입어 금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의 통신주들이 동반 상승 마감하였음.
- 건설대표주, 중소형 건설사 -
새정부 부동산 대책 기대감에 상승.
전날 진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은 국토해양부의 인수위 업무보고 브리핑에서 “주택 문제와 관련해 국토해양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가 종합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음. 이와 관련 시장에서는 부동산 시장 침체가 가계부채 문제와 맞물려 한국 경제의 뇌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각계 우려를 감안해 새 정부가 출범 직후부터 부동산 경기 정상화 및 활성화를 정책 기조로 삼을 것임을 예고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향후부동산 시장이 회복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에 금일 쌍용건설, 경남기업, 두산건설 등 건설대표주와 성지건설, 일성건설, 계룡건설 등 중소형 건설사들이 동반 상승 마감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