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어둠 속에 갇힌 불꽃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어머님의 기도
글빛고을 추천 0 조회 103 07.07.05 06:17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7.07.05 09:51

    첫댓글 제가 사모하는 어떤분이 글에서 그랬습니다. 어머니와 같이 살지 않을때 목욕가서는 반드시 한분의 할머니를 의식적으로도 찾아서 등을 미셨답니다. 그것은 내가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 엄마도 누군가에게 등을 맡겨지기를 하고요 어째보면 굉장히 계산적이고 이기적인것 같지만 좀더 열린마음으로 들여다보면 그야말로 공동체적 선(하느님보시기에 아름다운)이 뚜렸함을 발견할 수가 있지요. 그렇습니다. 다른 모든것을 배제하고라도 부모의 열외는 궁국적으로 자신의 열외가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정은 공동체적인 요소를 다 갖추고 있으므로 제대로된 사랑으로 운영이 되어야 하겠지요. 좋은 하루 되십시오!

  • 작성자 07.07.06 02:39

    어느 때인가부터 엄마이기 이전에 여자로서의 삶에 대한 안타까움이 내 마음에 들어섰을 때부터 어쩌면 나의 관찰과 관계성이 새로워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친정엄마나 시어머니나...나루터님, 늘 행복하세요.

  • 07.07.05 13:43

    글을 읽어가는동안 제 눈시울도 젖어들고 있음을...아름다운 '관계'에 감동먹고 갑니다. 두 분, 늘 평안하소서..

  • 작성자 07.07.06 02:41

    그저께 출장에서 돌아와서 늦은 저녁으로 상치를 씻어 맛있게 쌈을 사서 먹는 나를 지긋이 보시더니 오늘은 시장에서 싱싱한 상치를 사오셨습니다. 내일은 또 어머님이 사주신 상치로 쌈사먹어야겠어요.오늘은 저녁을 먹고 들어왔거든요.ㅎㅎ 애린님의 마음에도 평화가 깃들기를 바랍니다.

  • 07.07.06 23:53

    어머니의 기도를 중심에 받아들인 글빛고을 삽님! +주님의 은혜을 입으소서+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