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New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제 무리뉴(54) 감독은 올 여름 이적시장이 지나기 전에 최소 1명 이상의 선수를 영입할 계획입니다. 무리뉴 감독이 눈독을 들이는 선수로는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풀백 대니 로즈(27)와 인테르 밀란에서 뛰고 있는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윙어 이반 페리시치(28) 등이 있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그런데 로즈는 토트넘을 떠날 생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으로는 구체적인 제의가 들어오면 고민해 보겠다고도 밝혔는데요. 그는 지금보다 연봉이 늘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 선)
또 로즈는 토트넘에게 더이상 설왕설래만 거듭하지 말고 본격적인 투자를 요구했습니다. (더 선)
파리 생제르맹(PSG)은 AS 모나코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어린 스트라이커 킬리앙 음바페(18)를 1억 8,000만 유로(약 1억 6,300만 파운드/약 2,408억 원)에 데려올 것이 유력합니다. 또 이들은 음바페의 동료인 브라질의 미드필더 파비우 엥히크 타바레스 '파비뉴'(23)의 영입에도 착수했는데요. 파비뉴는 미드필더뿐만 아니라 수비진까지 소화할 줄 아는 멀티 자원입니다. (데일리 레코드)
한편 모나코는 음바페가 이적하면 AC 밀란에서 뛰고 있는 콜롬비아 대표팀의 공격수 카를로스 바카(30)를 데려오기 위한 작업에 나설 것입니다. (더 선, 콜롬비아의 '카라콜 라디오'를 인용 보도)
첼시는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윙어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23)에게 3,500만 파운드(약 519억 원)를 제안했습니다. 체임벌린은 아스날과의 계약 만료를 불과 1년 앞으로 앞두고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아스날은 칠레 대표팀의 윙어 알렉시스 산체스(28)가 다른 구단으로 떠나는 것을 재차 시도할까봐 걱정하고 있습니다. (미러)
FC 바르셀로나는 브라질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필리피 쿠치뉴(25)의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해 이전보다 더 좋은 조건을 리버풀에 제의할 것입니다. 이들에게는 이번이 벌써 4번째입니다. (데일리 메일)
현재 쿠치뉴의 바르샤행에 가장 큰 걸림돌은 다름아닌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50) 감독이랍니다. (스페인의 '마르카')
그런데 쿠치뉴는 리버풀에 이적을 요구하면서까지 바르샤행을 강행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스페인의 '스포르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미드필더 윌리암 카르발류(25)에게 2,500만 파운드(약 370억 원)를 제안할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데일리 메일)
첼시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대표팀의 윙어 윌리안 보르지스 다 시우바 '윌리안'(29)이 올 여름 맨유로 떠나는 문제를 협상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윌리안이 맨유로 간다면 옛 스승인 주제 무리뉴(54) 감독과 재회하는 것이었습니다. (골닷컴)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첼시에서 브라질의 윙어 호베르트 케네디 누네스 나시멘투 '케네디'(21)를 한 시즌간 임대해오는 데 성공했습니다. 케네디는 지난 달 중국 투어 도중 SNS에서 물의를 일으켜 중도 귀국 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미러)
맨유는 지난 시즌이 끝난 후 계약이 만료된 스웨덴의 노장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와 재입단 협상을 개시했습니다. 그런데 이브라히모비치는 무릎 인대 부상으로 내년 1월까지 공식 경기에 뛰지 못합니다. (데일리 메일)
이브라히모비치는 요즘 재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주제 무리뉴(53) 감독에게도 맨유 컴백을 원한다는 의사를 전달했답니다. (가디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바르샤에게 프랑스 대표팀의 공격수 우스망 뎀벨레(20)를 데려가고 싶으면 1억 5,000만 유로(약 1억 3,500만 파운드/약 2,006억 원)를 내놓으라고 엄포를 놓았습니다. 바르샤는 최근 PSG로 이적한 브라질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네이마르 다 시우바 산투스 주니오르 '네이마르'(25)를 대체할 자원을 애타게 물색하고 있습니다. (가디언)
올랭피크 마르세유의 뤼디 가르시아(53) 감독은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30)가 자신들에게 온다면 정말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지루는 마르세유로 떠나는 데 별로 관심이 없답니다. (프랑스의 '레퀴프')
미들스브러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마르턴 더 론(26)은 입단 1년 만에 친정팀 아탈란타 BC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가제트)
뉴캐슬의 라파엘 베니테스(57) 감독이 스페인의 스트라이커 루카스 페레스(28)의 영입을 놓고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7)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그런데 아스날은 페레스의 이적료로 1,340만 파운드(약 199억 원)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뉴캐슬 크로니클)
스페인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프란시스코 로만 알라르콘 수아레스 '이스코'(25)가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이로써 이스코를 호시탐탐 노렸던 맨유와 아스날은 그를 데려가지 못하게 됐습니다. (인디펜던트)
아스톤 빌라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풀백 조르당 아마비(23)가 어제(현지시각) 프랑스의 마르세유로 날아갔습니다. 그는 오늘 마르세유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이곳으로의 한 시즌간 임대를 성사시킬 것 같습니다. (프랑스의 '레퀴프')
선더랜드는 과거 선수단에서 활약했던 보로의 미드필더 그랜트 리드비터(31)의 재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선더랜드 에코)
과거 토트넘에서 뛰었던 스페인의 베테랑 공격수 로베르토 솔다도(32)가 비야레알에서 터키의 페네르바체 SK로 이적했습니다. (스페인의 '아스')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잭 콜백(27)은 뉴캐슬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연맹에 제출하는 올 시즌 전반기 25인 엔트리에서 제외될 예정입니다. (실드 가제트)
첼시의 안토니오 콘테(48) 감독은 팀 경영진에 바르샤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오른쪽 수비수 세르히 로베르토(25)를 데려와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로베르토에게는 4,000만 유로(약 3,620만 파운드/약 535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걸려 있습니다. (스페인의 '스포르트')
발렌시아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풀백 주앙 칸셀루(23)는 프리미어리그의 디펜딩 챔피언인 첼시로 떠날 것이 유력합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스페인의 '돈 발론'을 인용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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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anwhile...
레알에서 뛰고 있는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가 2014년 스페인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2차전에서 받은 레드 카드 때문에 바르샤와의 같은 대회 1차전에 결장하게 됐습니다. 레알은 3년 만에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에 출전합니다. (스페인의 '아스')
*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 스페인의 슈퍼컵 대회
현역 시절 뉴캐슬의 전설적인 골키퍼로 활약했던 셰이 기븐(41)이 스토크 시티 시절 동료였던 프랑스의 미드필더 지아넬리 앵뷜라(24)를 맹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스토크 구단 역사상 이적료 최고액 기록을 세우며 입단햇던 앵뷜라는 이제 고국의 모나코로 이적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프 더 볼)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75) 경이 재임하는 동안 레알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프란시스코 로만 알라르콘 수아레스 '이스코'(25)를 열심히 관찰했답니다. 당시 이들이 이스코를 보고 작성한 스카우팅 리포트가 흥미로운데, "발이 별로 빠르지도 않은 주제에 쓸데없이 머리가 크다"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ESPN')
영국 런던의 사디크 칸(46) 시장은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경기 중 경찰 출동 비용을 분담하는 데 너무 인색하다고 볼멘소리를 했습니다. (텔레그래프)
Best of Wednesday's Transfer News
바르샤는 이번 주말이 지나기 전에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필리피 쿠치뉴(25)의 영입을 성사시키고 싶어합니다. (미러)
그런데 리버풀은 바르샤 측에서 잉글랜드를 직접 방문해 쿠치뉴를 데려오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는데도, 그의 이적을 한사코 반대하고 있습니다. 바르샤는 조만간 리버풀에게 지급할 이적료를 1억 2,000만 파운드(약 1,780억 원)까지 올릴 것입니다. (데일리 스타)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스(70) 구단주는 올 여름 들어 맨유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웨일스 대표팀의 윙어 가레스 베일(28)과 결별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데일리 스타)
첼시는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윙어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23)에게 2,500만 파운드(약 371억 원)를 제의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인테르 밀란이 레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알제리 대표팀의 윙어 리야드 마레즈(26)의 영입에 뒤늦게 뛰어들었습니다. AS 로마가 그에게 3,200만 파운드(약 475억 원)를 제안했다가 거절당했기 때문입니다. 레스터는 마레즈의 몸값으로 5,000만 파운드(약 742억 원)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미러)
원문 : http://www.bbc.com/sport/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