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시작은 느낌있게 :)
안녕!! 사랑하는 여시들! 그동안콧멍에서 많은 정보 얻어서 다른여시들에게도
도움이 되면좋겠다 싶었고, 빅데이터로 지금까지 찌어왔던글 보관 또는 타카페에 올렸던 내가 직접 쓴
글들 올려보려고해.. 아마 여행도 있을거구 결혼도 있을거구!
여시들에게 도움이 됐으면좋겠따!
아마 이글을 짭시에서 봤다고 할사람도 있는데 맞음 ㅇㅅㅇ..그거 내글맞아 혹시불편하면 말씀해주세요!
보통 자매형제남매끼리 여행을 가는데
나는 자매플러스 하나뿐인 사촌들과 다녀왔어(친사촌이 얘네 둘뿐 ㅇㅅㅇ)
뭐 에전에 애들하고 나이차가 많이나서 내가 못되게군것두있구
마침여유도 되서 여차여차 여행을 다녀왔엉
-동행구성원-
나(20대후반/길치/어중간한 초급일본어/지갑/3년전 오사카방문)
동생(연년생/여시/벨덕후/닝겐지도/프로쇼핑러)
사촌1(고3/남/짐꾼/주방물품관심/3월2일 개학)
사촌2(중3/사촌1의여동생/프로쇼핑러2/3월2일 개학)
-일정-
2017.03.02~03.05(3박4일)
1일 - 오사카 / 2일 - 교토 / 3일 - 나라 / 4일 - 오후출국
-예산(1인당)-
비행기값 : 감귤항공/(노*풍선으로 예매) : 272,200원
숙박 : 에어비앤비 3박4일 (페이팔로결제) : 69,400원
주유패스+난카이선편도 : 3만원(2,900엔)
한큐패스 : 8천원(중고나라)
1일전철 : 6,500원(320엔*3)
2일전철 : 4,300원(210엔*2) , 1,900원(180엔)
3일전철 : 10,300원(560엔*2)
4일전철 : 9,300원(920엔)
교통비+숙박비 총 411,900원
나여시는 50만원 가까이 환전 해서 다씀 + 50만원가까이 면세....키듀키듀...
+소리샘포켓와이파이 = 24,000원(2개빌림)
1. 여행준비
-비행기-
스카이플래너 어플이용해서 예매했는데
진짜 할거면 빨리하는게 좋더라.. 나 11월 말에 했는데 하루하루 비행기 값이 만원씩 뛰는거 보고
개식겁함.. 이 좌석도 불과 3일전에는 24만원대였다고....나 주말 쉬고 왔다고 3만원뛰었따고 ㅠㅠㅠ
무튼 항공권은 빨리빨리하자
집이 가까워서 김포출발했구
08:20출발 / 돌아오는날은 16:30분 비행기
-숙박-
4명이서 가기에는 호텔은 너무너무너무너무 비싸고
동행하는 아이들에게도 호텔에서 잘래? 더 싼 숙소에서 자고 너네 하고 싶은거 할래?
라고 물었을때 만장일치로 더 싼숙소로 가자했어
폭풍검색해서 한인민박으로 찾았는데 예약이 안된다고 하고 ㅠㅠ
에어비앤비를 폭풍검색했는데 방이 진짜 넓고 딱인데
그.방.만 후기가 없는거..;;
망설였지만 호스트가 연락이 잘되서 예약진행
(에어비앤비에 오사카검색하면 '팝적인 7인' 나오는 집이였음)
=결과 넘나 괜찮음
숙소사진나간댜
채광 개쩔....
지금 방에 3분의 2정도가 나왔구
이상황에서 뒤를 돌면 왼편에 샤워실(샤워부스...) 싱크대, 화장실이 있어! 그리고 커튼으로 가릴수 있게 했구
현관없이 바로 현관문.. 그냥 오자마자 신발벗구 슬리퍼신으면 되고
작은 냉장고
드라이기
110v멀티탭(3구)
포켓와이파이
난방기
이불3채
수건 1인 2개(추가하면 개당 150엔씩 추가요금이라서 추가안하고 내가 챙겨갔어)
전자렌지
인덕션
포크4개
숫갈4개
밥그릇 4개
물컵4개
양치컵4개
샴푸
린스
바디워시
쓰레기통 큰거 가 있었어
주소는 쓰면안될거같구 8ㅅ8..
닛폰바시 10번출구에서 나오자마자 왼쪽으로 돌아서 오른편에 드럭스토어가 보이면
그길따라 쭉걷고 유료주차장을 지나고 오른편에 태국음식점이 있으면
바로 꺾어서 쿠로몬시장이 보이면 거의 다찾은거!
쿠로몬시장이 보고 왼편에는 자판기 오른편에 과일가게가 보이면
자판기 있는 곳으로 걸어들어가면 집근처야!
방키가 자물쇠에 달려있어서 비번풀고 키는 우리가 가지고 다니는거
숙소의 어마무지한 단점.. 계단 .. 캐리어 진짜 힘들게 끌고감 ㅎㅎㅎㅎㅎ-> 우리 4층임
아 1층엔 세탁기 있어 짱좋음.. 하지만 한번도 사용하지않았다...ㅎ
그리고 온수 개펑펑나와 진짜 개좋아
진짜 최고 온수 펑펑 진짜
여행 피로가 싹 씻김 최고 진짜
그리고 걸어서 10분정도에 24시간 마트있어 도시락 이런것도 팔이
컵라면, 조미료, 그냥 일본 동네마트인데 큰편?
홈플러스 그 작은버젼있잖아
롯데마트 작은버젼...
하나로마트? 그정도 규모 (타마테마트 또는 옥출마트라고 불리더라)
숙소자랑은 이정도 ㅇㅅㅇ
2.첫째날
전날이 공휴일이 였고 동생들은 전부 지방에서 생활해서
서울에서 원룸살이를 하는 내집에 모여서 자고 첫전철로 출발했어
06:00 김포도착
도착하자마자 포켓와이파이찾았어
공항전철타고 쭉 오면 2층에 도착해 그러면 파리바게크 앞에 데스크에서 찾을수 있었어
06:00~06:20 간식사기 / 환전
동생들이 용돈 받은게 있데서 환전해야하는데 내가 전날 써니뱅크로 신청해서
수령했어.
06:30~07:00 보딩패스
-> 제주항공 카운터에 줄서서 수화물 붙혔고 출국심사도 진짜 얼마안걸렸어 ㅋㅋ
(자동출입국해도 요즘은 자동출입국줄이 더 길어...ㅋㅋ)
07:00~08:10 면세품찾기(롯데, 신세계)
->면세품 찾을때 롯데가 제일 대기가 많아 그래서 빠른거 먼저 뽑고 받고
롯데받는게 이득
그리고 그외 면세점은 작아서 볼게없구
버스타고 가는거라 좀 기다리고 쉬고있다가
게이트열리고 출발했쪄
지금생각해보니 면세품 졸라많이 샀네...
이렇게 활주로에 서있는 비행기를 타는거고
바람 쫭많이 불음
비행기타다가 중간에 목이 너무 말라서 먹은 아이스아메
현금하고 신용카드만 됨!! 맛은 soso 얼음큰거넣어줘서 좋았어!
(\4,000원)
사실 뒷좌석앉었어 ㅇㅅㅇ... 일부 앞좌석은 사전 구매제도인데 2만원부터 시작하는거더라고
그래서 걍 안사고 늦게 내려도 생각보다 일찍 출국심사 받았어!
~10:10 오사카 도착
내리자마자 사람들 따라서 트레인을 타고
사람들 따라서 내리면 입국수속하는 곳이 있고
예전에는 게이트가 조금있었고 거기서 지문+사진하느냐고 되게오래걸렸는데
지금은 줄서다보면 왼편에 지문+사진찍는 기계를 정말 여러대 둬서
거기서 지문+사진 찍고 여권도장찍는곳으로 보내 그럼 줄서서
여권도장받고 들어왔어
11:30~12:30
면세품이 너무 바리바리 있어서 정리하고 화장실다녀오고
다들 배고파헤서 2층에 푸드코트를갔어!
점심은 그냥 다양한게 있는 '스키야'에서 먹었어
예전에는 말로 주문해야했는에 지금은 터치패드에서 한글도 있어서
그냥 뚝딱뚝딱 누르고 돈넣으면 번호표같은게 나오면
카운터주면 되 그리고 일본어/영어로 번호부르면 받으러가면되!
잘들어야댐 ㅠㅠ
그리고 우리 전부 완전 배고파서 M시켰는데
남자애빼고는 여자들은 배부르다고 남김..
기왕시킬거 S시켜두 될듯!!
나는기본규동+날계란추가+미소국 추가했어
남동생은 카레시켰는데 맛있었다고 했구
내동생이랑 여동생은 스키야키동? 뭐 이런거 시켰는데 그냥그랬데
그리고 난 좀 짰음
카운터 옆에 종이물컵있거든 그거 들고와!
카운터 반대쪽에 퇴식구옆에 보면 식수대있어 거기서 물떠와서 먹으면댐!!!
그리고 밥다먹으면 사람들을 따라서 또는 전철 표시를 따라가면 전철을 탈 수 있어
나는 패스를 사야되게 때문에 개찰구 앞에 영어로
오사카 어메이징패스.. 아쿠아리움패스 뭐 이렇게 써있는 곳있있어
거기서 패스샀어
난카이난바선(간사이공항->난바) 편도
주유패스 가 같이 묶여있는거
2900엔(현지에서만 구입가능)
사면 주유패스를줄꺼고 그거로 바로 난카이선전철을 타면돼!
에스컬레이터타고 내려가면 왼쪽에 정차해있고 들어가서 타고있으면 되!
반대편에 있는 파란기차는 유료기차 ㅇㅅㅇ....
하지만 우린 돈아끼고 다른걸하기로 했지
(10분빠른데 5천원인가 차이났어)
그리고 난바역에는 13시쯤에 도착해서 그냥 짐맡기기도 그러니 끌고다니기로 하고
난카이난바역에서 내려서 구글맵을 키고 도톤보리를 돌아다니기로 했어
구리코상에서
평일 오후다보니 사람이 적은편이였지만 역시 최고의 번화가 답게 사람 짱짱많음
나는 그와중에 맵보고 길잃어서 산책 중인 할아버지가 도톤보리까지 데려다줬어...(죄송)
정말 각자 캐리어끌고 도톤보리+신사이바시상점가+신사이바시디즈니스토어
다돌아다니다보니 체크인이라 숙소로갔어
(체감거리 15분)
체크인할때 호스트가 와서 설명해주고 갔엄 ㅇㅅㅇ
쿨, 게다가 미인이셨어 ㅠㅠ 2017년 8월 기준으로 검색해보니까 남성분이 호스트로나온댜!!! ㅠㅠㅠ
짐풀고 정비하고 점저를 먹으러 가기로했어
3년전에 너~무맛있게 먹은 초밥집이있어서
거기로 가기로 했어
이미 인터넷에도 유명하고
애들한번 데리고 가고 싶어서(ㄴㄴ내사심)
'하루코마스시'를 가기로했어
우리여행의 모토는 웨이팅 긴 원조집따윈필요없다
'분점'을 노린다
숙소가 닛폰바시랑 아주 가까워서
닛폰바시->오기마치 역에서 1번출구로 나와서
시장가를 구경하면서 갔어!
봄춘차가 앞에 있으면 맞음!
분점에 가도 원조보다 덜붐비고 쾌적하게 밥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
주문방법은 좀만검색하면 알수 있다시피
종이에 적어서 주면돼
외국인이니까 번호로 써서 달라고하더라고
나는 히라가나를 쓸줄알아서 써서드렸옹 / 나는 혹시계산틀릴까바 적어놓고 계산해놨었거든
우리는 1시반에 밥먹었구 여기도착한게 4시반쯤이라 배들이 안고파서
그냥 맛만 보자고 해서 시켰어
계란, 연어, 성게알,생새우, 조개관자, 게, 상우나기(장어), 참치, 참치마키
이렇게 시켰고
1접시에 2피스씩나와
도로...역시한국보다 맛잇어 bbb
마키는 6개나왔는데 나랑 동생이먹어서 사진에는 4개뿐.ㅎㅎ
그리고 우니는 그냥 고소하고 사르르 녹는맛 처음먹어본거 치고
와..맛있어 하는정도였구!
사진에서도 지금 흥분해서 ㅋㅋㅋㅋㅋ
상 우나기야 진짜 먹어주길바래
가시있는 생선싫은 내동생도 맛있다고 먹었어
그리고 정말 초밥이 큼.. 네타도 크고 밥도 크고
그리고 하나같이 계란이 제일맛있었다고함!
저렇게 먹고 3450엔 정도 나왔어 나중에 부가세를 붙히는거같도라 ..
메뉴판에는 부가세 포함이라더니..•° •°(°`ㅁ´ °)°• °•°
내가 속았나봄... 힝
그리고 따듯한 차로 주니까 물마시고싶은사람
'미즈 오네가이시마스' 물달라고해..ㅎㅎ 얼음물줌 ㅎㅎ
그리고 우리는 밥을먹고
시장가를 돌아다니면서 구경을했어
다들 양말에 관심이 많아서
양말을 샀구....(사진은읎음)
보통 3켤레에 1080엔이였어!
되게특이이한거많구 발가락양말짱많음!
그리고 헬게이트가 시작됨
딱히 시간이 애매헤서 우메다공중공원으로 가기로했어(주유패스 구입이유)
이땐몰랐지..나는 미도스지선을 타고 과거에 엄청쉽게왔던것만 기억이 나서
존나 개껌이겠다고 생각하고...
근데 우리타고 이동한 전철을 우메다까지 안가고
그 한역전인 '히가시우메다' 까지만 연결되어있고
길을 잃었어...(◍´⌓`◍)
그래서 진짜 안내데스크 같은곳에 물어물어가서
정확히 어떻게 우메다역에서 빠져나왔는지를 모르겠어ㅜㅜ 미안해...
그래서 빠져나와서 구글맵따라 걸어서
화살표따라서 쭉 걸어갔어
계속 쭉걸어갔고
드럭스토어 지나서 가고 있다며녀 맞게 가고 있는거야 (여기 청포도 젤리 쌌음 91엔)
그냥 쭉 걸어가주라!!
저 지하통로가 보이면 맞게왔어!
지하통로 들어가면 사람들이 똑같이 가는 곳이 있을거야
거기서 쭉 걸어나오면 앞에 횡단보도가 작게 있고 그길로 쭉가면
인터넷에서 잘 보던 그 건물이 나와
이렇게! 그러면 공중정원가는길 표시되어있어서 에스컬레이터 타고 3층으로 가면 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
그러면 매표소가 있고 표를 끊으면 엘리베이터를 타게 안내해줄꺼야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리면 야경이 보이는 공중정원 도챡 -*
주유패스라 무료입장!(일반입장시 1000엔)
야경이 똭!
밖에 나오면 춥습니다 머리 날리는거 보이시죠..
추워요.. 머리 바람 엄청 쎄요
추워서 사진도 흔들...
동생 머리날리는거 근데 사진은 진짜 이쁘게 나왔어!
우리는 완전밤에 간건아니고
도착했을때가 18:00~18:30이였거든
밤하늘도 적당히 이뻤어
예전에는 거의 저녁늦게가서 캄캄한 밤이였는데
이번에 갔을때 너무 이뻤어
그렇게 우리는 숙소로 돌아오고
짐을 두고 다시 오사카 시내를 걸어다녔어..
(우리 하루 2만보 넘게걸었다고함)
시내 돌아다닌 사진은 없어서
블로그에서 나온 유명한것들을 딱히 안먹었어;
왠지는 모르겠지만 타코야키 하나먹고
길거리에서는 별로 안먹었던거 같아 ㅋㅋ
양말쇼핑 제일많이했구
우린 진짜 관광지돌아다니는거보다도
애들이 쇼핑좋아해서
하루에 드럭가면 양손가득나왔어;;(동생들 스게)
이게 우리 일정 다야 ㅇㅅㅇ..
다음날로 찾아올께(무책임)
(동생을 글봐도 모른척하고 넘어가시오)
문제시 : 집청소함....
삭제된 댓글 입니다.
수정함!!고마웡!!
감귤항공 진짜있나싶었닼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호명 바로 쓰면 좀 그러니까 ㅋㅋㅋㅋㅋㅋ
아 여시는 우메다 공중정원봤네 내가 갔을땐 실버워크라서 점검중이더라 ㅠㅠ
숙소 정보점 알 수 잇을까 ㅠㅜ? 나두 나 포함해서 다섯명 가는데 숙소 찾기가 어렵네 ㅠㅠ
에어비앤비에 쿠로몬, 팝적인? 이렇게 써있었옹!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