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폭스는 아가사 크리스티 원작의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의 판권을 취득 했다고 합니다. 특급 열차를 배경으로 벌어진 살인 사건을 해결하는 에르퀼 푸아로 탐정의 이야기가 그려지게 되는데요. 리들리 스콧이 마크 고든 그리고 사이먼 킨버그와 함께 공동으로 제작을 맡게 된다고 합니다. 현재 크리스찬 베일을 주인공으로 한 모세 이야기 [엑소더스]를 촬영 중인 리들리 스콧은 스케줄 상 연출이 아닌 제작자로만 참여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이미 두 차례 영화로 만들어진 원작으로 앨버트 피니가 1974년 푸아로 역을 맡아 오스카 6개부분 후보에 올랐고, 2001년에는 TV 영화로 알프레드 몰리나가 푸아로 역을 맡은 바 있습니다. 현재 폭스는 극작가를 물색 중으로 아직 캐스팅에 대한 이야기는 없는 초반 단계라고 합니다. 푸아로 탐정의 경우도 다양한 작품에서 선을 보인 바 있어 시리즈가 대세인 현재, 시리즈로 구상을 하게 될 가능 성도 있다고 합니다. 만약 흥행 대박이 된다면 말이지요.
첫댓글 책을 읽은 입장에서 영화화하기 무리같은데 어떻게 만들지 궁금함
영화 있는데. . . 드라마
언제 개봉할지 궁금합니다. 1974년 앨버트 피니 주연의 영화는 초호화 캐스팅으로 유명했죠. 앨버트 피니에 잉그리드 버그만, 숀 코넬리, 안소니 홉킨스, 그 외 사소한 역에도 톱스타가 출연했으니까요.
호 이미 영화 나온 줄 몰랐네요.
이전 영화도 엄청 좋아하는데, 기대되네요.
아마 단순 플롯이 아닌 교차식으로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면서, 아울러 현재 사건의 원인이 되는 과거 사건을 묘사하여 극적 긴장감을 높이지 않을까요?
언뜻 그림이 그려집니다...ㅎㅎ
어떻게 각색될지 정말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