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리증후군 실존인물을 영화한 한 것으로 알려진것입니다.
리플리증후군에 관한 SBS그것이 알고싶다 이후..
많은 사람들이 알게된 병이름이기도 하구요.
이 영화속 주인공.
정말 머리가 비상한 사람이죠.
전 문제아는 없다.
문제부모가 있을뿐이다. 라는 이야기를 자주합니다.
주인공의 리플리증후군은 당연히 부모의 영향을 받아 생겨난 증상이죠.
아무리 큰 상처가 있는 사람이라도
기댈수있는사람 한사람만 있어도 고칠수 있게 마련입니다.
자살을 하는사람에 있어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가족이 아니어도
날 믿어주고 내가 힘들때 내 이야기를 털어놓을수있는 단 한사람이 있다면 절대로 자살을 택하지 않을것입니다.
거짓을 하기위해..
남을 감쪽같이 속이기위해 주인공은 스스로가 할수있는 공부는 다 합니다.
어떤 거짓을 할땐 짧은시일에 변호사시험에 합격을 하기도 하는..
정말 대단한 천재였습니다.
사기범과 그 사기범을 쫓는 FBI요원.
참 대단한 요원의 활약이 감동이었습니다.
범죄자이긴 하지만 요원은 그의 특별한 면을 봤고
그 특별한 능력을 제대로 쓸수있도록 도웁니다.
단 한사람...
믿어주는 요원이 있어 그는 멈출수 있었고
수표진위를 알아내는 식별기를 만들어 한해에 수백억씩 벌어들이는 능력자로 변신을 했다고 합니다.
리플리증후군,
아니 거짓말쟁이라 모두가 외면했다면 그는 범죄자로서 생을 마감했을겁니다.
수련으로 리플리증후군에서 벗어난 이른이 넘으신 그분도
사랑하는 가족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가족들은 어머니가 행복하게 사는걸 원했습니다.
어머니를 모시던 큰딸은 이혼을 했고
이혼또한 어머니와는 무관하지 않았습니다.
모든사람이 어머니와 가까워야 했으니까요.
사위와 딸도 어머니보다 가까우면 발작을 했고 이간질을 합니다.
며느리와 아들도, 손자들도 할머니와 가까워야지 다른사람과 더 가까우면 견디지 못합니다.
자신에게 더 많은 관심을 쏟게하려면 끊임없이 입에서 거짓말이 나와야 했고
어떤 소설가도 그만큼 써내려가기 쉽지않을 이야기들을 진짜보다 더 진짜처럼 구사를 했습니다.
어머니이기에..
이 모든것이 어머니의 이간질이며, 거짓이란걸 눈치채지 못하고 쉰을 바로보는 자식들...
삼남매는 모두 환자가 되어있었습니다.
큰딸은 신경정신과 치료를 받고있었고, 시도때도없이 자살운운하시는 할머니의 보살핌을 받고있던 외손자또한 안정제를 복용하고 있었습니다.
며느리는 암수술을...
막내딸은 자가면역질환을 앓고있었죠.
심각한 스트레스를 견디지못한 삼남매는 사는게 고통이라는 이야기를 털어놓습니다.
-이런경우..
누구도 어머니의 편이 되어서는 고칠수 없습니다. 자살한다며 나가신 어머니를 만나면 입원을 시키세요.
정신분열증(조현병)이 아니고선 환자가 반대하는 입원은 불가능합니다.
어머니의 성정상, 병원에 입원하겠다고 하실겁니다.
폐쇠병동에 입원을 시킨후 시간을 가지면서 어머니가 퇴원하신후의 거취문제를 의논하세요.
수련을 권하지도 마세요. 어느날 어머니가 스스로 수련원을 찾으실겁니다. 단, 퇴원후 수련원 근처로 집을 마련해 드리세요.
루프스병을 앓고있는 막내가 수련을 지속적으로 하고있으니 수련원 근처의 거처마련은 어렵지 않을겁니다.-
지금까지의 퍼즐이 맞춰지자 삼남매는 어머니를 위한길이라면 뭐든 하겠다는 생각을 했고 ,
한달간의 입원치료중 어머니도 자신을 되돌아볼 기회가 됐습니다.
변덕이 죽끓듯 하시던 분이라 입원중에도 자식들에대한 원망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퇴원시기가 가까워지면서 거처를 수련원주변에 마련했지만 퇴원후 수련원으로 다가서는데는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입원중에도 삼남매는 면회도 함께가고 누구도 어머니와의 개별만남을 갖지않았습니다.
설득력이 대단하신 주변사람 모두가 알아차릴수없는 거짓말을 하시는 분인데...
자식들이야 당연히 설득당할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평창동으로 이사를 하신후에도 삼남매와 어머니의 만남은 항상 온가족이 함께여야 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레 수련을 시작하셨고...
어머니는 달라져 갔습니다.
어머니가 퇴원하시고 계절이 바뀌었을즈음..
가족들의 밝은 표정을 볼수 있었습니다.
자살하러 나가신 어머니가 혹시나 밤늦은시각에 우리집에 오시지 않을까 두려원 문을 꽁꽁 걸어잠근채
바깥에서 사람소리만 들여도 두려움에 떨었다던 큰딸.....
그 큰딸의 얼굴도 평화스러워 졌습니다.
어머니가 하는 이야기가 진짜인지 거짓인지 머릿속이 복잡하지 않게됐을때..
큰딸은 저에게 꽃잎을 붙여만든 엽서한장을 보내왔습니다.
-선생님은 또다른 세상과 통하는 창이에요.
선생님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났습니다.
그들이 찾고싶었던 어머니.
그들이 찾아주고싶었던 어머니의 행복.
그들은 원하는걸 얻었습니다.
어머니는 리플리증후군에서 벗어나셨고
화기애애한 가족을 찾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사랑의 힘이었습니다.
수련은 기본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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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가득히를 리메이커한 리플리 라는 영화도 봤습니다.
수련으로 온 가족이 행복해지는 경우는 아주아주 많습니다.
수련은 살아가면서 언제나 해야하는 샤워같은거라 생각하면 됩니다.
때밀이한테 때한번 밀었다고 샤워를 하지않는사람은 없쟎아요?
수련도 그와같이 하게되면 건강하고 행복한삶을 살게됩니다. 내일뵈요~~~
@난행복해 아이 좋아라...ㅎㅎㅎㅎ
리플리 환자들은 정말 고치기 힘든 것 같아요... 그렇지만 정말 고치기 힘든 것이라도 자기 스스로 어떻게 하느냐 가족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군요...
맞아요...가족들의 도움없이는 불가능에 가까운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