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멸망에 대비하라…미 프레퍼족 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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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열린 한 박람회입니다.
자연재해나 전염병으로 조만간 지구가 멸망할 거라며 생존에 대비하는 프레퍼족을 위한 행사입니다.
이곳에서 비상식량과 상비의약품과 같은 생존 필수품을 볼 수 있지만 뜻밖의 물건도 전시돼 있습니다.
탄약 상자는 물론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종류의 칼을 팔고 있습니다.
[참석자]
"적어도 식량 재배와 관련된 것들을 기대했는데 사냥과 관련된 장비들이 많았고 친환경 주택 관련한 회사가 있긴 했는데 아무도 없었어요."
프레퍼족은 1980년대 이후 주로 백인 민족주의자와 같은 극우 운동과 연관되어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엔 인종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주로 소수자와 정치적으로 중도 좌파 성향의 사람들을 중심으로 프레퍼족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연구자들에 따르면 프레퍼족의 인구가 2017년 이후 2천만 명으로 두 배나 늘어났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2016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과 코로나 팬데믹, 빈번해진 기상 이변 그리고 2020년 흑인 청년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이 이들에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지난주 볼더 카운티에서 열린 프레퍼족 박람회에는 입장료 10달러, 우리돈 만 3천 원 가량을 내야 했지만 2,700명 이상이 방문했습니다.
볼더 카운티는 2020년 조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57%p 차로 이긴 진보 색채가 강한 지역입니다.
프레퍼족 연구자인 크리스 엘리스 미 육군 대령은 프레퍼족의 정체성을 "나는 안전하다고 느끼는가?"에 대한 반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주체성과 통제력을 되찾고 두려움을 행동에 일치시키기 위해 무언가를 하고 싶어 한다는 겁니다.
* 미국에서 자연재해나 전염병으로 조만간 지구가 멸망할 것이라 믿으며 지구 멸망 이후의 삶(생존)을 대비하는 일명 프레퍼(Prepper)족이 최근 들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1980년대부터 등장하기 시작한 프레퍼족이 2016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과 코로나 팬데믹, 빈번해진 기상 이변 그리고 2020년 흑인 청년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을 계기로 2017년 대비 2천만 명으로 두 배나 늘어났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하고 있다.
성경의 예언을 모르는 세상 사람들도 심상치 않게 흘러가는 세상의 모습을 보면서 지구 종말의 시간이 머지않음을 깨닫고 서둘러 이를 대비하고 있다는 것인데, 정작 성경의 예언들을 통해 종말의 때에 일어날 사건들을 미리 경고받은 (한국) 교회는 말씀에 무지하여 “평안하다, 안전하다”하고 있으니 답답하다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영적 무지로 멸망의 길을 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호 4:6)라고 한탄하셨다.
이 한탄이 종말에 관한 말씀에 무지하여 아무런 준비도 없이 살아가고 있는 한국교회를 향한 한탄처럼 느껴지는데, 부디 이제라도 많은 교회들이 말씀으로 깨어나 주의 오심을 예비하는 진정한 Preppers가 되길 바래본다.
“그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두 여자가 매를 갈고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너희도 아는바니 만일 집 주인이 도적이 어느 경점에 올 줄을 알았더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마태복음 24장 40-44절)
[출처] 프레퍼족의 증가 – 한국 교회는 주의 오심을 대비하고 있는가?|작성자 예레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