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끝까지 자리 함께 못했음을 사과... 감히 용서 바람! (욕비빔 소리 귀에 쟁쟁... T.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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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평일로 정했다가 대세에 밀려 주말로 일정이 바뀔 때에의 마음 한켠 덜커덕 내려앉을 때와는 비교도 안되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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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가면서 왜 KTX 막차는 10시까지 밖에 없는지 입은 투덜투덜, 걸음은 칠락팔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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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 도착해서 택시 집어 탈때 까지도 영 개운치 못하고, 편치 못한 심사... 제 아무리 뭐라해도 설명 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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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부터 석환 회장의 플랜카드 카드 제작, 퀵서비스 배달이 제 시간 못맞출까 연신 휴대폰 때리기 시작함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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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별 테이블 세팅과 칵테일 위치 수정, 선물 및 기념품 정리, 식사시간 조정, 방명록 구비 등등 ... 4시30분경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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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시간보다 좀 지체되긴 했지만, 친구들 하나 둘 환하게 모습 보일 땐 반가움과 고마움은 점점 배가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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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우려했던 대로 시내 교통이 발목을 묶는 바람에 적잖이 고생한 친구들에게는 내심 미안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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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결국 함께하지 못한 친구들이 연락마저도 잘 되질않아 마음 동동 거려야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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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오기로 약속한 몸 대신, 옆자리 마음은 같이 했으리라는 아쉬움으로 서운함을 달래며 시작한 2007년 송년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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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해준 친구들 한 사람 한 사람 감사했고, 정말 반갑고 즐거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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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의 장수용 회장과 상진이, 재만이... 섭섭했으려나 하는 나중의 걱정됨보다는 코앞에서의 반가움이 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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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구에서 와준 박상희, 김해경 친구... 듣기로는 상희 친구는 하루휴가까지 냈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더 미안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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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배' 사업(?)은 쑥쑥 잘 되는지도 묻고 싶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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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서 흔쾌히 와준 양규, 명랑이, 혜경이... 고생 많았지? 혜경이도 대구 상희마냥 스케쥴 바꾸느라 좀 애먹었다 들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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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렇고 반갑다고 상진이만 안아주데 ㅎㅎㅎ (^^*)! ... 하여간 마음만으로는 안되는 먼 걸음해준 수원 친구들 그 의리에 감동 먹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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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환이 또한 다른 약속 와장창(?) 깨고 와줬다니 내가 어째야될지... 또 하나 마음 빚을 진다... 너 약속한대로 내후년 회장하는 해에 다갚으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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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먼저 자리 뜨긴 했어도 변함없는 응답 보여주는 미경이, 길자... 그리고 준룡이와 순남이... 어제는 컨디션 괜찮아 보이던데 더 어울리지 않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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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 지역구민 친구들 인희, 장혜경, 장수교, 완수... 나 또한 당신들에겐 언제라도(?) 스탠바이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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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특히 기념품 '행운의 2달러' 협찬해준 완수와 창우, 댁들은 새해 복 더 많이 받을거유... 캄솨캄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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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일아, 네게 고맙다ㅡㄴ말 너무 자주하게 되는 것 같아 이젠 식상하지? 그래도 맘 받아주라... 고맙데이! 너그 지역구민 박현숙이에게도 전해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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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백현숙아, 주위 친구들에게 일일이 연락하고 애쓴거 고맙다. 오기전부터 열렬히 양껏 먹겠다더니 별루 안 먹는 것 같더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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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희는 좀 어지럽다며 힘들어 하던데 동창회 왔다가 외려 몸 상해버린 건 아닌지... 걱정되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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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이미희, 조미경, 김유경, 위성주 친구... 나와줘서 그리고 멀리서 와줘서 고마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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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 그리고 이번에 6반으로 편입한(^^?) 복희 친구 와줘서 반갑고 감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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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과 김종경 고마웠다. 그리고 친구들이 갑작스레 일들이 생겨난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예상보다는 참석률이 저조할 것 같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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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엄살 부리다가 "그거야 임원진들이 시원찮으니까 그런거 아니냐"는 농담반 진담반 뼈있는 한 마디 꽂아준(^^) 임순애도 어쨌거나 와줘서 고마웠다. |
... 직전 임원진 장세대, 임상혁, 정옥순 친구들. 줄곧 아끼지 않고 해주던 조언과 응원, 참 많이 감사 했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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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작년에도 고마웠고, 올해도 고마웠는데 내년에도 고마울거 같아서 어쩌지 ^^?... 반 갚음은 해야될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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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성묵이에게는 부탁과, 기대와, 미안함을 함께 전해야 할 듯... 조만간 밥 한번 먹어야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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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화야 고맙다... 미화, 너 노래 못들어 섭섭했고 미안했다. 너 좋아하는 노래들이 나도 좋아하는 것과 얼추 비슷해서 좋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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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탁아, 6학년 졸업 이후 첨이다 그쟈? 그러거나 말거나 전해지는 친근함은 요 며칠전 포장마차에서 불콰하게 술 같이 마신 느낌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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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웠다. 그리고 또 보자. 얘기 했던 것처럼 세창이가 시간되어 불러주는 날, 그 텃밭에서 상추 삼겹쌈 함 먹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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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창아, 너 없어 다들 서운했었더랬다... 정성스레 보내준 떡, 배불리 맛나게 잘 먹었다. 고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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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수영 친구, 생일 축하한다... 입에 발린 소리라 그러겠지만 실은 뒤집으면 미안함이 크다... 오라해놓고 지는 대구로 내빼고(?)... 미안타... 용서해라. |
지한아... 열차 오르기 전 통화하면서 읽혔던 내 맘, 니는 알제? ... 내 맘 알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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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1년간 재경 동창회장 맡으며 이레저레 맘 고생 많이 한 석환이 회장님... 고생 많았고, 수고 많았수. 오래 기억될 추억거리 한 해였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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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강총무님, 여러가지로 덕분에 보람된 한 해를 보내게 된거 감사해. 연초에서 연말까지 꾸준히 보여준 그 열의, 많이 배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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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저리 주저리 말 많아졌다... 하여간 공사 다망함에도 불구하고 친구들이 그간 보여준 우의에 다시한번 감사를 전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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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엔 죄다들 좋은 일만 일어나길... 항상 아프지 말고 건강하길... 바라는 소원과 꿈, 모두 성취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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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친구야 이글 읽고 마음이 짠하다.피치못할 사정으로 가지못함이 이렇게..... 반가운 얼굴들이 포도송이처럼 알알이 맺혀있네. 건강하고 행복한 12월이 되고 건강해라. 친구들아.
시어머님 생신은 잘치렀나? 생신상('만한전석'^^) 준비로 정신없었을텐데... 맘 써줘서 고맙다... 오늘 내일만 볼 것도 아닌데, 담 기회에 다시 많은 친구들과 꼭 또 보면 되지 뭐... 늘 건강하길!
누구나 이런 저런 많은 모임들에 회장도 되고 총무도 해보게되면 밥상 차려놓고 손님 기다릴 때가 제일 긴장되는 순간 이더라. 전임 회장 총무들도 열심히들 해왔지만,이번의 수용이와 춘자가 너무 애를 많이 썼더구나.정말 수고 많았다고 다시 말해주고싶다.*^^*
^^ 낯 간지럽게 무슨... 여지껏 해온 임원진들을 보고 배운 덕에, 그 친구들의 관심과 배려 덕에 그래도 별다른 큰 잡음없이 석환 회장과 강총무와 함께 의미있는 보람 얻은 한 해였다... 앞으로도 쭈∼욱 네 고마움 잊지않을께 ^^!
너의 잔잔한 분위기와 세심함이 글 속에 빼곡하구나...............석환이와 춘자 세광 짱 수고 했다.
^^ 어이쿠, 앞으로 큰일이군... 네 앞에선 차분한 폼 잡아야 되는 억지춘향 될 생각하니, 게다가 엄벙덤벙거리는 성질머리 세심한 척 해야하니... ^^* 잘 지내라, 고맙구!!
역시 끝까지 챙기는구나 사업번창하고 건강해래이 ~~너의 순간 순간 놀라운 생각에 2007년 한해가 즐거웠다. 2008년 희망하고 소원하는 일들이 다 이루어지기를 기원핸데이
친구에게도 2008년 아름답고 건강한, 올해보다 더 많은 좋은 일들이 일어나길 기원한다... 평안하고 따뜻한 성탄절 / 연말이 되길... ^.^!
친구들아 반갑다..사정이 있어 참석은 못했지만 이 카페에 들어와서 보면 반가움이 느껴지고 입이 다물어 지지 않는다. 어릴적 내가 좋아했던 친구 얼굴도 보이고 언뜻 알아보지 못할 친구들도 보이고,,,, 감회가 새롭다..앞장서서 이끌어 가는 임원진들의 기대에 부응을 못해서 미안할 뿐이다..모두들 적극적으로 사는 친구들의 모습이 부럽다..다음 모임에는 꼭 갈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