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범죄소년’의 서영주가 도쿄국제영화제에서 최연소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사진제공: 호호호비치) |
올해 열린 도쿄영화제에서 국내영화 ‘범죄소년’의 서영주가 최연소 최우수남우상을 받았다고 30일 영화사 측은 밝혔다.
그동안 ‘내 마음이 들리니’ ‘패션왕’ ‘메이퀸’ 등의 드라마와 영화 ‘쌍화점’ ‘도둑들’ 등에서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성숙한 연기력을 보여 온 배우 서영주가 영화 ‘범죄소년’에서 완벽한 몰입도를 선보여 최우수남우상을 받았다.
15살의 나이에 최연소 수상자로 기록되는 영예를 안은 서영주는 첫 스크린 주연작으로 국외영화제 최우수남우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서영주는 도쿄영화제에서 “성인연기자 못지않은 성숙한 연기력과 깊은 눈빛이 인상적인 배우. 앞으로 대한민국 영화계를 이끌 대단한 배우가 등장한 것 같다”는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