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호 씨 보라언니와 점심식사 약속한 날이다. 언니가 12시에 오기로 하여 함께 외출했다. 언니와 외출하여 점심으로 짜장면과 탕수육을 먹고 상당산성으로 바람을 쐬러 간다고 했다.
산성으로 가서 언니와 사진도 찍고 차도 마시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보았다. 직원이 사진을 받아보고 문자를 보냈다 ."오늘 오후에 바쁘세요? "아뇨 희호 씨 집으로 바래다 드리는 일만 하면 돼요.
"그럼 직원과 잠시 만나 뵙고 가시면 합니다." 오후 3시 조금 넘어 희호 씨 귀가했다. 보라 씨와 3층에서 차를 한잔 하며 "보라 씨 희호 씨가 한글공부를 하고 싶어 하는데 시간 되면 지원해 줄 수 있을까요?" "제가 방학을 해서 학원을 등록했는데 화요일만 시간이 있어요 " "아 그래요! 한글공부를 주 2회 화, 금인데 한 번이라도 하길 원하거든요. 시간을 내주시기가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 부탁을 드려 봅니다."
직원이 설명을 해 드리니 빙그레 웃으며 말없이 듣기만 했다. " 여건이 되시면 해 주시고 어려우시면 못해 주신다고 해도 괜찮습니다." "알았습니다. 생각해 보겠습니다. "오늘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4년 05월 02일 목요일 이명이
할 수 있을때 할 수 있는 만큼만 도와주시면 됩니다. -다온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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