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LBY] 정보 : '야성적 순수: 21세기 청춘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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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충무로

"4개국 청춘영화 모여라"

2005.06.22 / 온라인 편집부


네 나라의 청춘 영화가 한 데 모인다. 시네마테크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구 허리우드극장)에서 한국, 일본, 미국, 유럽의 청춘영화 최근작 8편을 모아 상영할 예정이다. '야성적 순수: 21세기 청춘백서'라는 이름으로 진행될 이번 특별상영은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7일까지 아흐레 동안 계속된다. 상영 예정작은 기타노 다케시의 <그 여름 가장 조용한 바다>와 정재은 감독의 <고양이를 부탁해>를 비롯해, <판타스틱 소녀백서><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바이브레이터><69 식스티 나인><나쁜 교육><에쥬케이터> 등이다.

기타노 다케시의 초기작인 <그 여름 가장 조용한 바다>(일본)는 정제된 대사와 여백이 충만한 미장센을 통해 드러나는 그의 서정성이 돋보이는 작품. 쓰레기 수거일을 하며 근근이 살아가던 청각장애인 '시게루'가 누리던 찬라의 청춘을 감성적으로 그린다. 정재은 감독의 데뷔작인 <고양이를 부탁해>(한국)는 스무살 여자들의 불안한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이요원, 배두나의 풋풋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테리 즈위고프 감독의 <판타스틱 소녀백서>(미국)는 다니엘 클로우즈의 원작만화를 각색한 작품으로,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이니드'와 소심한 중년남자 '시모어'의 기묘한 관계 등을 통해 획일화된 현대 미국사회를 위트있게 그려낸다.

한편, 이누도 잇신 감독의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일본)은 츠마부키 사토시의 매력과 함께 영화의 독특함으로 국내관객에게 어필해 연장 상영까지 하며 큰 인기를 모은 작품. 히로키 류이치 감독의 <바이브레이터>(일본)는 머리 속을 가득 채운 목소리로 고통받던 여성이 우연한 여행을 통해 자아를 찾고 고통을 치유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츠마부키 사토시, 안도 마사노부 주연, 이상일 감독의 <69 식스티 나인>(일본)은 무라카미 류의 소설을 원작으로 1969년을 살던 엉뚱한 청춘들을 위트있게 표현하고 있다. 이밖에도, 2004년 칸 영화제 개막작이었던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나쁜 교육>(스페인)을 비롯해 한스 바인가르트너의<에쥬케이터>(독일)가 관객들을 만난다.

상영시간 등 특별상영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아트시네마 공식홈페이지(www.cinematheque.seoul.kr)를 참조.


http://www.cinematheque.seoul.kr



근데 나도 청춘에 껴주려나? ㅋㅋ;;
노라줘~~ 노라줘~~ 낑겨줘~~ ㅠ,,ㅠ



- 기사 원문 -
http://www.film2.co.kr/news/news_final.asp?mkey=8633

[DOLBY]

개봉 당시 놓쳤던 <나쁜 교육>, <에쥬케이터>, <그 여름 가장 조용한 바다>를 꼭 챙겨봐야징~ ^^ /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강추! <69 식스티 나인> 강추! (소설도 잼남)~ <고양이를 부탁해> 필부탁! ㅋㅋ

[정진욱]

<그 여름 가장 조용한 바다> 괜찮음.. 넘 오래된 영화라 패션이 좀 촌스럽지만.. ^^

[고맙습니다.]

조제 봤는데 너무 어려워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