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팬, 매니아들이 쏟아내는 나름대로의 의견,
생각, 뜻을 '아이러브사커'에서 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와중에서 잘못 인식하고 있는 부분을, 너무나 많이 접하게
되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먼저 축구 기술적 용어 구사에 대한 논란입니다.
즉 볼 트래핑(ball trapping)과, 볼 스토핑(ball stopping)은 엄연히
다른 축구 기술로 분류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팬, 매니아들은 이 기술을 동일한 기술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 볼 트래핑: 신체의 일부와 지면과의 사이에 임의의 삼각형을 만들
어 그 안에 볼을 집어 넣는것
* 볼 스토핑: 볼의 행선을 통제 시키는 것
그렇다면 많은 팬, 매니아들이 지칭하는 볼 트랩핑은, 볼 트랩핑이 아
니라 볼 스토핑에 해당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만약 이 볼 스토핑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으면, 제2 ~ 3 동작이 원
활히 이루어 지지 않습니다.
많은 팬, 매니아들의 올바른 인식이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트래핑은 그.. 로빙볼이 떨어지는 순간 발바닥으로 잡아놓는 경우라면 트래핑이 되겠군요. 별개의 기술이라기보단 스토핑이 트래핑의 상위개념 쯤 되겠군요... 보통은 트래핑이란 용어가 축구뿐만이 아니라 구기종목을 통틀어 사용되는 것으로는 뭉뚱그려져 사용되고 있지만...
첫댓글 그렇군요^^; 좋은 정보 감솨. 근데 체육 교과서 보면 모든 걸 다 볼 트래핑으로지칭 하던데... ;;;;
해설자들도 다 트래핑이라고 하고 의미가 거의 굳어진 이상, 트래핑이라 해도 무관할듯...
그렇다면 트래핑은 그.. 로빙볼이 떨어지는 순간 발바닥으로 잡아놓는 경우라면 트래핑이 되겠군요. 별개의 기술이라기보단 스토핑이 트래핑의 상위개념 쯤 되겠군요... 보통은 트래핑이란 용어가 축구뿐만이 아니라 구기종목을 통틀어 사용되는 것으로는 뭉뚱그려져 사용되고 있지만...
상하위 개념이 아니라 별개라고 전제하고, 엄격하게 사용하자면 '이동국의 트래핑' 같은 경우도 '이동국의 스토핑'으로 써야 올바르겠군요... 하지만 체육과 같은 곳에서나 교과서에도 ㅡ래핑으로 통칭하니 큰 무리는 없을 듯...
아...애매해서 찾아보니까... 정확히는 트래핑은 스토핑에 연장선상에 있는 동작으로, 반대로 말하면 스토핑이 트래핑의 한 과정이 되겠군요. 배구로 치면 '스트로크'와 '스파이크' 의 관계가 되겠네요... 그냥 트래핑이라고 불러도 되겠습니다.
다시 정리하면 '트래핑' 이라는 복합동작에 있어서 방향성이나 개인전술 문제를 떠나 '어디로 받고 힘을 얼마나 죽이느냐' 가 '스토핑'이란 개념이 되겠습니다. 좋은 정보가 되었군요...
트래핑은 공을 잡는걸 뜻하고 그 과정,혹은 후에 공이 멈추니까...즉 스톱이 되니까 그 두개를 혼용해서 써도 무방한것 같네요...어쨌든 결론은 공을 멈춰서 자기 소유로 만드는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