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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나는 샤이아인이 아니니까
무명자 추천 9 조회 2,873 13.05.28 00:10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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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5.28 00:21

    첫댓글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13.05.28 00:35

    역시나 무명자님 글을 믿고보네요! 감사합니다!

  • 13.05.28 00:59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자존심이 외적요인이고 자존감이 내적요인이라고 구분 지으니 쉽게 구분이 되는군요.

  • 13.05.28 01:07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기승전피콜로 이군요

  • 13.05.28 01:27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 13.05.28 01:35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요즘 제가 자존심만 세우며 살아왔는데 자존감에 대한 불만족이 있었던게 아닌가 생각하게 되네요.

  • 13.05.28 01:39

    ㅎㅎ전 자존심은 왔다리갔다리하는데 자존감은 상당히 쎈편인가봐요ㅋㅋ무명자님 글 너무 재밌어요~

  • 13.05.28 01:52

    잘봤습니다.

  • 13.05.28 03:03

    팬입니다... 키우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 작성자 13.05.29 15:44

    키우는 앞에 생략된 목적어가 혹시 자존감이삼??? ㅎㅎㅎ

  • 13.05.30 04:22

    네... 제 생각에는 저의 객관적인 수치(?)에 비해서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 되네요 ㅜㅜ

  • 작성자 13.05.30 10:54

    너무 겸손하거나 혹은 이상적 자아(이상향)이 높은 사람이 보통 객관적 수치에 비해 자존감이 낮은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처방은 항상 상대적인 거라서, 이런 분들께는 오히려 약간의 허세가 좀 필요한 듯?

  • 13.06.01 00:46

    음... 감사합니다... 허세 부리는 거라... 허세 부릴 만한 것은 없어서리 ㅜㅜ

  • 13.05.28 05:55

    좋은글이네요~그리고 상당히 공감이 많이 됩니다. 자신의 약점을 너무 잘알아서 그걸 감추기 위해 자존심을 내세우는 것(제가 버려야할 가장 큰 문제인데 쉽지 않네요. 약점을 그 자체로 받아들이는게 왜 이렇게 어려운지;;)그리고 질문이 하나 있는데, 글을 읽어보니 이런 이분법적 이론이 맞진 않겠지만 보통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자존심이 강하단 의미와 비슷한 것인가요??

  • 작성자 13.05.29 16:09

    자존감이 낮을 땐, 자존심 세우기에 더 민감해지죠. 자존감이 높을 땐, 자존심에 휘둘리지 않게 되구요. 예를 들어, 털부풀리기 같은 생존스킬(자존심)을 가진 동물들은 대다수가 약한 짐승들입니다. 반면, 호랭이나 사자의 경우, 본신의 능력 자체(자존감)가 강하므로, 그런 외부과시용 스킬이 필요없죠. 자존감이 낮을 땐, 자존심에 민감해지는 것이고, 자존심이 강하다의 부분은 다른 차원인 것 같습니다. 본문에서 잠깐 언급하였다시피 이건 마지노선의 높낮이 문제이죠. 내가 다른 사람들 눈에 적어도 이 수준으론 비춰줘야해← 이 "수준"을 높게 잡는 사람들이 자존심이 센 사람들입니다. 남들에게 강해보이고자 하는 열망이 더 큰 거죠.

  • 작성자 13.05.29 16:16

    사족 좀 붙이자면, 보통은 실적이 좋을 때(잘 나갈 때) 스스로의 자존감이 향상되는데, 이 때는 나 뿐만 아니라 외부사람들 역시 날 고평가하게되죠. 객관적 지표가 뛰어나니까요. 그래서 굳이 자존심을 찾을 일이 없게 됩니다. 외부사람들이 알아서 인정해주니까요. 근데, 실적이 형편없을 땐, 자존감도 바닥을 치고, 자연스레 외부로부터의 시선을 신경쓸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이 때, 우리나라 같은 체면 문화권 사회에서는, 털부풀리기를 시전해서라도 남들의 차가운 시선으로부터 날 방어해내야하는 거죠. 외부평가가 워낙에 중요하게 여겨지는 사회니 말입니다.

  • 작성자 13.05.29 16:21

    근데 자존심이 센 사람들은 자존감과는 독립적으로, 내가 남들로부터 인증되어야 할 그 가치레벨 자체가 확 높아버리니까, 삶이 고단하겠지요. 예를들어, 자존심이 센 사람들은 항상 99점 100점만 맞아야 하는 거에요. 대개의 사람들이라면 90점만 맞아도 자존감이 충족되겠지만, 그들은 아니겠죠. 그렇다면, 자존심이 센 사람들은 왜 그런 거냐?라는 질문이 있을 수 있겠는데, 이건 또 다른 영역입니다. 그 사람의 어린 시절부터 쭉 훑어보면서 분석해야 하는 문제인 거죠. 결국 요약하자면, 자존감이 영향을 끼치는 건 자존심을 세우느냐마느냐의 부분인 거고, 자존심이 세냐아니냐의 이슈는 또다른 세계라는 거!

  • 13.05.28 08:27

    잘봤습니다~항상 좋은글 감시합니다~

  • 13.05.28 08:30

    좋은글이네요ㅋ

  • 13.05.28 09:27

    항상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13.05.28 10:10

    우오ㅏ 이번글도 정말 좋네요 ㅋㅋ

  • 13.05.28 10:44

    글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자존감'키우는 방법은 역시 내 할일 잘하면 되는걸까요? 참 어렵습니다.

  • 13.05.28 10:56

    감솨 감솨 ^-^-b

  • 13.05.28 11:15

    좋은 글 잘보았습니다. 무명자님 글은 빼먹지 않고 봐요~^^

  • 13.05.28 11:34

    크...좋습니다 좋아요

  • 오 이번 글도 되게 재밌고 흥미롭네요! 자존심과 자존감에 대한 차이를 확실히 알게 됬습니다! 감사합니다!

  • 13.05.28 16:09

    출첵! 뭘 어떻게 공부하면 이런 글을 쓸 수 있나요?? 말씀도 엄청 잘하시겠죠??

  • 작성자 13.05.29 16:04

    저 말 엄청 못 해요. 가끔 찐따같습니다 말할 때 보면 ㅋㅋㅋㅋㅋ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05.29 16:03

    윈도우 재설치 고고

  • 13.05.29 09:24

    좋은 글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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