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세상살다 보면 말도 안돼는 일들이 일어나곤 합니다
얼마전 전 그광경을 목격하였습니다..
점심시간이었습니다 ..
학교 급식소에서 점심을 먹고 나오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학교밥 드럽게 맛없습니다..>
계단을 돌아서 자전거 거치대에 있는곳에
제친구인 정모 군이 있었습니다..별명은 지봉..허준 등등
우낀놈입니다.. 원래 이과 놈인데 문과로 시험을 봐서
저희반에 와서 수업을 받는 놈입니다..--;(고3입니다)
그친구가 땅바닥에 (흙바닥) 젖가락이
꼽혀 있는걸 보고 갑자기 실내화를 신을 발로
그 젓가락을 꾹 발로 지긋이 발바버렸습니다..
그런데 --; --; --;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젓가락은 그 뚜거운 고무실내화를
뚫고 (여기 까지는 뚤릴수도 있습니다..)
발을 관통하였습니다--;
재수 없게 땅속에 돌이 박혀 있던것이었습니다..
더 말도 안돼는것은 젓가락이 꼽힌 부분이 저가락의 손잡이
부분이였습니다..--; 편편한 부분.
그리고 실내화 밑창도 가장단단한 스프리스.(s)로고 새겨진부분을
통하여 드러갔더군요,,
지봉이는 곧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 졌습니다..
병원에 가니 의사가 묻더라구 하더군여..
의사-->너 어쩌다 젓가락을 꼽고 왔냐? --;
그러더니 의사 가 간호사에게 뺀지 가지고 오라고 했다는군요
첨엔 의료기구 에 뺀찌 비슷한게 있는줄 알았담니다..
근데 그냥 뺀찌 였담니다--;
그리구 주사를 놓았다고 하더라구요.,.
지봉은 그게 마취제 있줄알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것은 항생제 였습니다...--;
지봉--> 그냥 뺀지로 빼도 되나요--; 안될꺼 같은데...
의사--> 괜찮아..
지봉-->진짜요..--;;
의사--> 괜찮다니까...
그러더니 그긴 젓가락을 뺸지로 뽑아 냈다고합니다..
지봉은 오늘 병원에 가서 다른 이야기를 하나 해주었습니다
의사가 자기를 실험용으로 쓰고 있는것 같다고..
주사를 놓는데.. 첨엔 엉덩이를 무지 아프게 때리더니
천천히 찔러 넣으면서
의사--> 아퍼? 아퍼? 살살찔르니까 아프지? 아퍼??
지봉-->--;--;--;--; 아퍼여~~~~
의사--> 살살 놓는게 더 아픈가 보구나..
그떄 지봉어머니가 약국에서 항생제를 사오셨다고 합니다 --;
병원을 나오는데 의사 선생님이 그랬다고 하더군여,,
담엔 숫가락 꼽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