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소영[허브차 + 과일 향차 다이어트]
식욕 조절을 위해 식전에 향긋한 허브차를 마셔 일단 미각을 돋우면서도
미리 물배를 채워(?) 배고픔을 잊어 식사량을 줄이기도 한다. 식후에는
소화가 잘되고 지방을 분해시키는 녹차를 마신다. 하루에 적어도 3잔씩
마셔 차 다이어트를 한다. 저녁때 입이 심심하면 향기가 좋은 산딸기
향차나 레몬 향차를 천천히 마시면서 먹고 싶다는 생각을 잊는다. 이
정도면 정말 기분도 좋아지면서도 확실한 식단 조절법.
고소영은 차 다이어트를 한 이후로 한때 다섯 끼도 먹던 버릇을 고치고
정상적으로 세 끼만 먹게 되었고 체중도 옛날의 몸무게를 유지하게 되었다.
2. 홍진경 [걷기/지압법]
그녀가 유달리 하체가 길고 다리가 날씬한 이유는 버스 한정거장 거리는
걸어다닐 정도로 걷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많이 걸은 날에는 피로를
풀기 위해 하반신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①성공비결1 - 다리 피로 푸는 엄지발가락 지압법
매일매일 다리를 곧게 뻗고 팔을 내밀어 엄지발가락을 콕콕 눌러주면
다리가 쭉쭉 길어지고 키도 커진다. 엄지발가락의 맥을 자극하면 키
커지는 호르몬이 자극을 받아 키도 절로 커진다.
②성공비결2 - 군살 빼는 워킹 운동
많이 걸으면 저절로 살이 도망간다. 되도록 많이 걸을 수 있도록 동선을
정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오르내리는 식으로 걷기를 생활화한다.
3. 송선미 [꼬집기 다이트/조깅]
생활 속에서 근육을 꼬집어주거나 때려주는 것만으로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 슬림한 몸매를 유지하는 것이 전부이다. 매일 아침마다 조깅이나
조금 빠른 걸음으로 산책을 즐긴 것도 상체와 하체를 고르게 발달시키는
좋은 운동이 되었다.
①성공 비결1 - 슬림 라인 만드는 근육 자극하기
피곤하다고 그냥 드러누우면 근육도 살이 근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그녀는 쉴 때도 긴장을 늦추지 않는다. 단, 어깨를 마구 두들겨 주거나
종아리를 때려주고 꼬집어주는 등 피곤할 때마다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줘
신진대사를 도와 전체적으로 슬림한 몸매를 유지하는 방법이다.
②성공 비결2 - 군살 빼는 조깅
조금 빠른 걸음으로 뛰는 조깅을 매일 조금씩 꾸준히 하다보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몸도 가뿐해진다. 아침에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는 편이라
멋진 운동복을 차려 입고 아파트 주위 공원을 한 바퀴 뛰었더니 정확히
3개월 뒤에 몸이 확실이 달라진 느낌이 든다고.
4. 이선진 [스트레칭]
슈퍼모델 대회 출신으로 동양적인 마스크에 서구적인 몸매의 소유자인
이선진. 그녀가 늘씬한 비결은 어릴 때부터 쭉쭉 근육을 당겨주는
스트레칭에 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기지개를 쭉~~, 평상시에도
팔을 쭉 뻗는 동작을 수시로 해주는 것이 전체적으로 늘씬한 몸매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기지개 켤 때 다리도 양쪽으로 벌려 누가 잡아당긴다는
듯한 기분으로 쭉 뻗어준다. 팔 역시 하늘을 뚫을 정도로 만세를 하는
기분으로 쭉 뻗어주는 동작을 1분 이상 한다. 조금 쉬었다가 다시 한번
근육 당기기를 반복하면 키가 커지고 다리도 길어지는 데 도움이 된다고.
5. 황인영 [스트레칭/춤]
남들보다 팔다리가 길고 특히 하체가 유연한 그녀의 몸매 비결은 춤.
어릴 적부터 죽 해온 발레를 통해 스트레칭을 계속하고 본격적으로
영화 댄스댄스에 들어가면서 배운 재즈 댄스가 몸매를 늘씬하게 가꾸는
데 도움이 되었으며 5kg감량 효과도 있었다고 한다.
발레리나처럼 다리를 쭉쭉 뻗는다든지 다리를 천천히 위로 올렸다가
내렸다 하는 동작, 다리를 벌려 바닥에 붙여 보는 연습을 꾸준히 한다.
이 동작들은 몸매를 유연하게 가꾸고 다리 근육을 자극시켜 다리
길어지는 작용을 한다.
재즈 댄스처럼 전신을 리듬에 맡기는 춤은 살 빠지는 데 최고이다.
제자리에서 돌기, 머리 흔들며 춤추기 등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춤
동작으로도 3kg정도 체중이 감량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음악에
맞춰 춤추다 보면 빠른 시간 내에 칼로리가 많이 소모돼 지방 연소
시키는 다이어트법으로도 좋다고 적극 추천한다.
6. 옥주현 [풀무원 다이어트]
그녀가 데뷔 때보다 훠얼~씬 예뻐진 건 풀무원 다이어트와 식이
요법을 한 때문이다. 처음 시작할 땐 한 가지 음식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를 했는데 누구나 그렇듯 계속 실패를 하였다고. 그래서
풀무원 다이어트로 1주 반 만에 3㎏을 빼고 그 후엔 식사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아침엔 오이나 과일로 식사를 대신하고 점심엔 열량이 아주 높은 것은
피해 든든하게, 대신 저녁은 안 먹는다. 항상 하루 먹을 칼로리를
생각해 피자나 햄버거 같은 음식은 되도록 피한다.
7. 비키 [헬스/얼음 찜질]
비키가 예뻐진 건 춤 덕이 가장 컸다고. 하루에 3~4시간씩 가을이나
겨울이나 춤을 추니 자기 자신도 몰라볼 정도로 살이 빠진 것. 여기다
건강과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기 위해 헬스장을 다녔다고.
덕분에 전체적으로 살이 빠졌고 대신 잘 빠지지 않는 젖살은 시간 날
때마다 통통한 볼살을 두드려주고, 자기 전에 아무 것도 먹지 않아
붓지 않게 한다.
또 아는 피부 관리실에서 귀띔해준 건데 얼음을 천으로 감싼 다음
부은 얼굴에 대었다가 떼주는데 혈액 순환에도 좋아 살 빼기에
효과적이란다.
8. 강수연[물 다이어트/골프]
강수연은 물 다이어트와 더불어 골프에 매달려 효험을 본 케이스.
스케줄이 없는 날이면 하루종일 필드에서 공과 씨름했다.
9. 진희경 [물 다이어트/수영]
물배를 채우면 식사량이 줄어 살이 빠지는데다 장기의 노폐물을 씻어줘
피부까지 좋아진다는 주장이다. 평소에 마시던 물의 양을 2.3∼2.5배
정도 늘이기만 하면 된다고
거기다 모델 시절부터 애용해온 수영을 한다. 수영 뿐 아니라 물 속에서
걸어 다니는 방법이 허벅지와 종아리를 날씬하게 만드는데 최고라고
귀뜸 한다.
10. 엄정화 [단식/물 다이어트]
엄정화의 다이어트 비법은 무조건 굶기. 2주 정도를 물만 마시고 버티면
저절로 체중이 빠진다는 주장이다. 또한 일단 활동에 들 어가면 빽빽한
스케줄 탓에 자동 다이어트 시스템이 조성된다고.
11. 이승연[녹차 다이어트]
녹차를 수시로 마시면 날씬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기름기 있는 음식을 먹은 뒤 지방 분해 성분이 있는 녹차를 진하게
타서 마시면 몸이 붓는 현상을 줄일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12. 김지호[결명자차 + 두충차 다이어트]
스트레스 받으면 살이 찌는 체질로 살이 찐다 싶으면 운동과 절식으로
다이어트를 하곤 하는데 체질에 맞는 한방차로 스트레스성 비만 요인을
없애려고 노력한다. 식전과 식후에 꼭 한방차를 한 잔씩 마신다. 그녀가
마시는 한방차는 결명자차와 두충차. 결명자차는 더울 때 시원하게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식후에 마시고, 두충차는 식전에 따뜻하게
해서 마셔 식욕을 적절히 조절한다. 특히 두충차는 식욕을 억제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한방차는 몸을 정화시키고 탄력을
주는 효과도 있다고.
13. 최진실 [레몬 냉차]
항상 생수만 먹는 것이 아니라 잊지 않고 비타민제도 먹어준다. 스케줄이
너무 바빠 어떤 때는 가루 비타민 C를 못 먹을 때도 있는데, 그때 생각
해낸 것이 비타민을 생수에 녹여서 마치 레모네이드나 레몬 냉차처럼
한번에 쫘악 마시는 것. 부족한 비타민을 보충할 수 있고, 물 마시는게
지겨운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방법. 피로회복에도 도움된다. 소화도
잘되어 옆구리나 배에 군살 찌는 것을 방지해주어 좋다. 전통찻집에
갈 때는 피로회복에 좋고, 몸의 부기를 빼 주는 오미자차를 즐겨 마신다고.
14. 최지우 [요플레 & 과일 다이어트]
그녀의 날씬한 몸매의 비밀은 바로 요플레와 과일을 이용한 과일
다이어트. 일단 아침은 요플레로 시작한다. 요플레 한 개로 아침을
해결하고 점심과 저녁엔 과일과 물만 먹는다. 그녀가 가장 주의하는
건 군것질. 배가 고플 때면 가방 속에 레몬을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먹는다. 요플레는 한끼로 먹어도 배가 불러오고 과일은 수분이 많기
때문에 금방 배가 불러 다이어트하기에는 제격이라고.
15. 박소현[요구르트 다이어트]
단백질이나 칼슘이 우리 몸에서 흡수되기 쉬운 상태로 돼 있는데다
비타민 B가 당질의 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지방이 축적되기 어려운
상태로 바꿔준다며. 한끼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칭찬이다.
16. 김현정 [오렌지 주스 다이어트]
비타민 C가 풍부한 음료이니 만큼 다이어트나 피부 미용 면에서 물보다
한수 위가 아니겠냐는 것. 밋밋한 물을 마시는 것보다 새콤달콤한
주스를 마시는 게 덜 힘들다는 것도 오렌지 주스 다이어트의 장점
이라고 주장한다.
17. 김선아 [토마토 주스/달리기/사우나]
아침마다 생토마토를 갈아서 아침 식사로 대신하고, 평소 물을 많이
먹는 편이어서 밥 먹기 전에 미리 물을 먹어준다. 그러면 배가 불러
밥은 자연히 반공기만 먹게 된다.
일단 먹는 건 이렇게 조절하고 다음엔 운동으로 몸매를 다듬는다. 특히
한강변에서 달리기를 많이 하는데 불필요한 열량도 소모되고 균형
잡힌 몸매로 만들어줘 몸매 관리에는 그만이라고.
또한 한증막 가서 사우나 하는 것도 그녀가 좋아하는 일. 한 달에 두
번 정도는 꼭 가는데 땀을 쭉 빼고 나면 몸이 날듯 가벼운데다 혈액
순환이 잘돼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도 그만이다.
18. 변정수[분유 다이어트/랩]
호야를 낳고 굵어진 공포의 허리살을 빼려고 랩을 감고 잤을 정도로
몸매 관리에 열심인 그녀. 랩과 함께 뱃살을 빼는 데 이용된 다이어트
비법은 분유를 뜨거운 물에 팍팍 풀어 초코칩 쿠키와 함께 먹은 것
이라고. 다섯 가지 영양소가 고루 들어 있어 한 잔으로도 포만감이
느껴져 한끼 식사로 그만. 군것질도 덜하게 되어 다이어트 효과 만점.
특히 피곤에 지쳤을 때 마시면 기운이 팍팍 난다고 한다.
19. 김희선 & 황신혜[벌꿀 다이어트]
몸이 좀 무거워졌다 싶으면 사흘 내내 벌꿀만 타 마신다고. 천연벌꿀을
따뜻한 생수에 탄 뒤 보온병에 담아 틈날 때마다 마시면 되는데,
하루에 먹는 벌꿀의 양은 100g이 넘지 않도록 하며, 이 기간 동안
간식을 먹어서는 안 된다고 한다. 이 다이어트를 한 후에는 소화가
잘 되는 음식으로 반드시 보식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