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투브에 검색하면 이세상의 모든 선생님이 그속에 다 들어있는것 같다.
운전하고 출퇴근을 하면서 항상 유트브를 청취한다.
법륜스님의 강연을 들을때는
법륜스님의 말씀을 들으며 세상 행복했다
세상 근심이 다 사라지는 듯 마음의 평화를 느끼며
세상을 저렇게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수가 있구나 하고 깨달았다.
어느순간 댄스에 빠졌다.
셔플댄스에 빠져서 매일 매일 춤을 추고
영상을 찍어 나도 유튜버가 되어봐야지 하며 유튜브와 인스타에 올렸다.
정말 재미있었다.
몸무게가 불과 두달사이에 거의 5키로가 빠졌다
바지에 허리띠를 하지 않으면 흘러내릴정도로 살이 빠졌다.
내 생애 그렇게 행복한 순간이 없다 여겨졌다. 춤을추는 동안은 세상 내가 가장 행복한 주인공 같았다.
머릿속에 온통 댄스 생각으로 가득찼다. 매일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영상을 찍어 유튜브와 인스타에 올렸다.
그러던 어느날 ... 발목이 아파왔다.
춤을 너무 춰서 잠깐 아픈줄 알았다.
하지만 발목이 그렇게 나의 인생에 태클을 걸줄은 몰랐다.
유튜브에 발목에 대한 검색을 자세히 해보고는
병명이 부주상골증후군 이란걸 알았다.
그냥 기형적으로 새끼뼈가 하나 더 붙어있어서 운동을 많이 하면 그놈의 새끼뼈가 엄마뼈에서 떨어져서
통증을 일으키는 아주 재수없는 케이스인걸 알았다.
댄스를 멈췄다. 어쨎든 발목이 다 나을때 까지는 춤은 커녕 걷는것도 어려웠다.
산책도 힘들어서 그간 56키로에서 52키로로 빠졌던 내 몸무게는
고새 원래대로 56키로로 돌아왔다.
지금 세달째 다가오는데 아직도 통증이 살짝 남아있다.
빨리 나으면 춤을 추고싶다는 간절함이 아직도 머리속에 가득하다.
유튜브로 이제 경제에 대한 영상을 보고있다.
돈으로 혼쭐내는 남자 ,.. 돈쭐남이란 영상을 시작으로 엄청난 깨달음을 알아가고 있다.
나는 그동안 도대체 어떻게 산거냐? -ㅠㅠㅠㅠㅠㅠㅠ
첫댓글 발목아프신거 치료 잘하시고 너무 무리한 운동은 하지 마셔요 재테크도 응원할게요~~^^
뭐든 열심히하시는 모습이 좋네요
저도 돈쭐남님 좋아합니다
그리고 홍춘욱님도 좋아하고요
응원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