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 글은 떡락을 기원하거나 선동하는글이 아님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저 역시 여러 코인에 투자를 한 상태고 상승을 기대하고 있는 투자자입니다.
비트코인의 거래량이 가장 많은 거래소인 비트파이넥스나 알트를 취급하는 비트렉스등에서 외국인들이 USD계좌를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토큰 형식의 USD와 동등한 비율의 USDT로 되어 있는 코인을 테더 (Tether)라고 합니다.
빗썸이나 코인원등 우리나라 거래소에서는 당연히 KRW로만 거래를 하기 때문에 테더가 존재하지 않고 자체 원화 데이터로만 거래합니다.(이부분도 전에 글에서 언급하였습니다.)
오늘 있었던 약간의 하락은 이 테더의 30,950,010 달러가 해킹당했다는 것으로 해당링크는
https://tether.to/tether-critical-announcement/
이곳에 가시면 있습니다.
이부분까지는 공식 페이지에서 언급하고 있는 내용이며 이 해킹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테더가 블록체인상에 존재하지 않는 부분이기 때문에 스캠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즉, 언제든지 추후에도 해킹이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것에 대한 불신이며 더 큰 문제는 테더로 코인들을 구입할 수 있는 만큼 실질적인 코인 생태계에 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비트코인이 거래량이 제일많은 비트파이넥스가 테더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비트코인이 현재 기축통화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가능성을 커뮤니티에서는 제기하고 있습니다.
테더해킹 -> 비트코인 구입 -> 알트코인(모네로 등 추적이 불가능한 암호화화폐) 구입-> 법정통화로 판매
즉 해킹을 통한 현금세탁화 및 시장교란우려입니다.
그리고 사실 몇달전부터 여러 커뮤니티에서 의문을 제기한 부분으로 테더 발행 주체와 원하는 만큼 찍어낼수 있지 않느냐는 부분으로 아래의 그림을 보시면 비트코인차트 대비 테더 발행량을 숫자로 표기(세로줄)하고 있습니다.
즉 테더를 찍어내서 비트코인 가격을 올려놓아 투자자로 하여금 높은 가격에 사게 한뒤 USD로 세탁한다는 의문인데
해당 의문을 제기한 트위터 주소는 https://twitter.com/Bitfinexed 입니다.
이에 대한 내용은 비트파이넥스에서 사실이 아니라고 공식 해명 하였습니다.
사실 시장이 커지는 만큼 테더가 발행이 되어야 1$를 유지할수 있기 때문에 당연한 원리이긴 합니다.
하지만 재무감사에 대한 내용은 정확히 해명하지 않아서 아직 논란은 계속될 수 있습니다.
이 또한 사실이 아닐 수도 있으며(해킹제외) 저점매수를 위한 하락장 유도일 수도 있습니다.
직접 주소로 들어가보시어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위 모든 내용은 저의 의견이 아니며 해당 커뮤니티에서 토론되고 있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