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뱃길 매화동산

[리디아]

점심 먹으러 아라뱃길 쪽으로 갔다가~
내친 김에 매화동산에 갔었지요.
매화 동산 짧지만 그래도 매화터널에서
찰칵~~

93세 울 아버지.
요즘 우울증이신지....
황사가 심하지만~나들이 나왔어요.
기분이 많이 좋아지셨네요

[조한나]

와~~~~
아부지가 계신 리디아님
부럽부럽이요
울 아부지
보고싶어지네요
옆에 계실때 맘껏 해드리세요
리디아님 화이팅
아버지 화이팅이요^^

[리디아]

감사합니다
두 아들이 결혼 분가한 후로는~아버지가 내 울타리 이십니다

[페이지]

정말 부럽습니다.
효녀 리디아님
멋지십니다.

저도 아버지가 살아계시다면
참 좋겠어요.

[리디아]

엄마 돌아가시고 같이 산 지가 7년 입니다

[최멜라니아]

아버지와 데이트
아름다운 꽃길
살방 살~방 아름 답습니다

[리디아]

네. 나들이 하고 돌아오면~
기분이 업 되시나 봅니다

[지 존]

최여사 올만에 친정 오셨구려 ㅎㅎ반가우이

[홍실이]

아버지와의 봄 마중
괜스레 미소가 지어집니다
건강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리디아]

감사합니다
건강히 오래.제 곁에.계시길 바랄 뿐이죠

[적토마]

저는 검암역쪽으로 쭈욱 걸어가서 거기 횟집에서
한잔씩하고 오는데 , 아버님하고는 어디서 휴식을
취하셨나요. 거기 매점도 괜찮죠 ?

[리디아]

아라마루쪽 남원할매집 추어탕에서 메기매운탕 먹고~매화동산으로 건너 갔어요
보통은 아라마루에서 쉬다가 오는데....오늘은 매화가 얼마나 피었나 보려고요

[적토마]

와우~ 메기 매운탕 좋죠.
조만간 여기저기 좋은 장소 메모해보자구요
인천팀 모일 장소로요. ㅋㅋ~

[지 존]

와우 어서오세요 ㅎㅎ매일 같이 오셔서 신나는 시간 맨들어보세요 ㅎ

[리디아]

시간 나는 대로요

[모렌도]

효녀 리디아님~방가방가!

[리디아]

네 .모렌도님~
함께 한 모임은 두번은 있었던 것 같은데...
정작~모렌도님과는 대화는 물론 인사도 못 나눈 것 같습니다
담에는 먼저 인사 드릴께요

[김포인]

효녀 시네요.
모시고 사시나 보네요.

울 장모님은 거동을 못하시니 저리도 예쁜 곳에 갈 엄두가 안 납니다.

[리디아]

네..엄마 돌아 가시고 나니~엄마 따라 가시겠다고 매일 우셔서..ㅎ
같이 살기로 했어요
지금은 안 우세요..ㅎㅎㅎ

[리진]

착한 따님 리디아님과
함께 하시는 아버님은 행복하시겠어요.

[리디아]

저도 행복합니다
더불어

[리야]

햇빛에 나가서 거니면서
노래를 부르면
젤 좋아요
우울증에는요

[리디아]

네. 그러신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