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작품 자체가 물건너 나라에서는 무슨 제목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하여간 비디오판은 '골 라이온'이고 어린이 장난감은 '킹 라이온'이고 문화방송 버젼및 미리견과 영길리국 수입판은 볼트론 이었습니다.
2. 멀고 먼 옛날 감히 우주의 신에게 개기려던 로봇 전사가 있었으니 당연히 방법되서 오시 ( 육시가 아니라) 형을 당해서 사자로 변신하게 됩니다. 뭐 그래서 모 행성의 각 지역에 뿌려지는 형벌을 당하는터
3. 먼 미래 우주 여행을 떠났던 다섯 용사들께서 돌아오니 지구가 아작이 난 상태, 미리견국 모 영화처럼 '원숭이가 말타는' 상태면 차라리 좋건만 이건 완전히 핵겨울 상태인데 이때 하늘에서 나타나는 외계 노예선의 압박이죠.
4. 이때 부터 만화가 꽤 드러워집니다.-_-;; 대략 노예선 답게 각종 외계인들 뚜들겨 패는 게 예산상 '동일 장면의 반복'이죠. 대략 이 나라 노예의 경제적 가치가 얼마인지 심히 궁금하지만 이렇게 힘들게 우주 구석 구석 잡아온 노예들을 괴수랑 경기장에서 싸우게 해서 끓여먹는데 이게 가히 싸움-이기보다는 일방적인 학살- 장면이 '신체 전달과 내장노출'이라는 단어로 표현될 정도죠.
5. 하여간 여기게 잡혀간 우리의 지구 용사들께서는 어찌 저찌 탈출해서 아까 말한 그 행성으로 가게되고 전설의 골라이온을 부활시켜서 그 악의 행성과 싸운다는 설정이죠. 대략 몸통 부분의 사자가 왕궁 앞의 동상이라는데 압박이고 쥐새끼가 그 열쇠를 훔쳐가서 합체가 안되었다는 에피소드가 있죠.
앞에서 말한대로 꽤나 드러운 설정에 드럽게 싸우는- 적이 끌고 오는게 '괴수 로봇'이 아니라 '괴수 자체'입니다. 당연히 생물이죠- 그런건데 나름대로 재미는 있었죠. 근데 출연료의 압박인지 시청자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인지 8대 불가사의 입니다만 중간에 한분이 전사 하시는 바람에 대략 훈련을 얼마나 받앗는지 궁금한 공주가 타고 싸운다는 설정입니다.-첨에는 말썽수준이다가 나름대로 잘합니다.
6. 나중에는 그 악의 행성의 황제 대신 유학갔다 온 황태자가 거의 맡아서 하더니 마지막에는 자기가 황제가 되서 최후의 일전을 벌이다가 아작이 나더군요 -_-;;
7. 문화방송판 볼트론은 당연히 원작의 드러운 장면은 영미쪽에 가면서 삭제, 역시 문화방송에서도 삭제, 등장인물의 이름도 대폭 수정하고 그랬습니다. 근데요. 영미권에서 방영할때는 전혀 다른 애니랑 합치는 바람에 볼트론 끝나고 '그런데 그 동생이 근무하는 다른 기지'로 시각이 옮겨가도록 했죠. 그러다 보니 이야기가 붕뜨고 '동생'이 잠깐 나오고 그 다음 부터는 안나오더군요 -_-;;
8. 재방까지는 몰라도 나름의 격렬함 + 드러움의 압박이죠.
PS: 명대사 : (공주가 납치되서 빼앗긴 사자를 쏘게 되면서) '걱정마 호수에 떨어지니 죽지는 않을거야 -_-;;
시종장은 시티헌터의 마지막회에 등장하는 여주인공 아버지-이기 보다는 아버지의 쌍동이 형-와 도장임
첫댓글 공주님용 로봇을 왕궁에서 요리사 하시던 아줌마(장금이처럼 절대 안생김 =..=;)가 집사랑 함께 타고 모신 일도 있었죠. 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