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에 대한 긍정적인 기사를 보면 항상 "양민학살..."이라는 댓글이 달립니다.
그렇다면 하나만 묻겠습니다.
그 양민학살밖에 못한다는 호날두에게 학살당하는 EPL 대부분의 팀들(첼시, 스날, 에버튼, 맨시티 빼고 전부)은 뭔가요?
A매치에서 호날두에게 관광당하는 대부분의 국가들은 뭔가요?
그들은 개양민인가요??
양민학살밖에 못하는 호날두보다 득점력이 낮은 EPL의 모든 공격수들은 뭔가요?
양민학살도 못하나요?
호날두가 양민학살이라고 말하는 키보드워리어분들이 응원하는 팀들의 선수들은 뭔가요?
초양민인가요? 양민도 안되고 비루먹은 강아지 인가요??
호날두가 빅팀들과의 경기에서 약한 면모를 보이는 건 맞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빅팀이 아닌, 뛰어난 피지컬로 압박을 동반한 강력한 대인마크를 쓰는 팀들에게 약하죠.
하지만 그렇다고 양민학살이라는 소릴 들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호날두가 양민학살이라고 말한 모 첼시팬(이전에 쉐바팬인듯) 분께 묻겠습니다.
그럼 EPL에서 양민학살도 못하는 쉐바는 이뭐병인가요? 양민학살도 못하는 첼시선수들은 죽어야겠네요?
역시 호날두가 양민학살이라고 말한 No로 시작하는 아이디의 모 버풀팬분께 묻겠습니다.
그럼 양민학살 호날두보다 골수가 적은 토레스는 디져야겠네요? 양민학살도 못하는 버풀선수들은 은퇴해야겠네요?
자기가 좋아하는 팀이 아니라고,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가 아니라고, 자기가 싫어하는 팀이라고, 자기가 싫어하는 선수라고,
택도 없는 이유로 까는 짓거리는 뇌이버에서나 가서 하시길.
p.s 전 쉐바와 토레스에게 억하심정도 없고, 제가 비록 맨유팬이지만 라이벌이라는 관점에서 또 첼시와 버풀을 응원하기도 합니다.
제가 굳이 첼시와 버풀을 예로 든 건 양민학살이라고 댓글을 단 두 사람이 첼시팬이고, 버풀팬이었기 때문에 역지사지의 예를 든것 뿐임을 밝힙니다.
스카이 스포츠였던가요. BIG GAME DOWN
매번 그런가요
EPL하위권 팀하고 챔스나오는 팀들 수비력 차이가나죠...알면서도 못막는것과 아니깐 막는 것의 차이...일단 호날두만 막아도 맨유 공격력의 반정도는 무력화 시켰다고 봐도되니...그럼 왼쪽 개털리라고 내버려둘까요?
제가 보기엔 날둥이가 조금만 겸손해 진다면 모두들 빅게임 버로우, 양민학살 이라는 말이 안나올 듯 합니다. 가끔 입천수처럼 의도와 다르게 좀 다른방향으로 말을 뱉는듯...토레스와 다른점이 그거죠...토레스는 항상 공로를 팀과 감독으로 돌리지만 날둥씨는 자화자찬 일색이라는거......제가 리버풀팬이라 불순한 의도로 올리는 글이 아니니 오해 마시길...
이번 a매치떄 이탈리아전 떄도 오또한테 심각하게묶였고(2006월드컵 프랑스전에서 심각하게 묶임) 저번 챔스땐 가투소 오또한테 발리고 이번 챔스 나가서 리옹전때는 심지어 스타크래프트에서 나올법한 클로킹스킬을 연상시키게 만들었고 맨시티전은 말할것도없고, 리버풀전때도 리쎄한테 발리고 아스날전 클리쉬한테 발리고 첼시전 에쉴리콜하네 발리고
어느팀 서포터세요? 제가 책임지고 그 서포터하는팀과 선수들 철저하게 까드리죠. 깔려고만 들면 안까일 선수 몇있나요? 호동신빼고.
솔직히 호동신도 깔수 있음. 하지만 워낙 멀쩡했을 때 활약이 ㅎㄷㄷ해서.. 그렇지.. 부상으로 까라면 얼마든지 가능. 못 깔 사람은 없다고 봄.
깔께없어서 부상으로 까다뇨 ㅋㅋㅋㅋㅋ 무식함이 끝이없네요 정말
서포터랜다 ㅋㅋㅋ 걍 팬이라고 하지?
부상도 자기관리를 못한것의 일종이니 네 논리식으로 깔려면 깔수있지 ㅇㅇ
유동닉// 난 당신본적도 없고, 당신이랑 엮일만한 일도 없었는데 왠 반말? 초등학교 방학 아직 안끝났니?
양민학살밖에 못하는 호날두보다 득점력이 낮은 EPL의 모든 공격수들은 뭔가요? -- 인정할 수 없는건데요... 호날두의 득점력은 역시 퍼기경의 머릿속에서 이러이러한 전술을 적용 했을 때 나타나는 득점력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렇다면 호날두가 다른 팀으로 갔을 때 이런 득점력이 유지 되긴 힘들다고 보이네요... /// 저위에 등장하는 글이 저 일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데 한가지 당부드리자면... 님이 어떤 말을 듣고 화가 나셨다면... 이글을 읽는 사람들중에서도 화가날 수 있다는거... 포장을 아무리 잘해봐야.. 결국엔 님이 생각한 그 몇몇사람들이 화나게 하고싶은 심리... 약간 악의가 담긴 글로써 여러사람 상처주지 맙시다...
당사자중 한분이 오셨군요. 먼저 댓글을 그런식으로 다신 분이 누구시죠? 그리고 그렇게 따지면 모든 선수들의 평가가 무시되는거 아닌가요? "누구는 득점력이 좋아" "왜? 그건 그 팀의 전술을 덕이야" 그렇게 따지면 카카도 전술덕이고, 메시도 전술덕이겠군요.ㅎㅎ 과연 호날두 자리에 들어가서 그정도의 득점력을 보인다고 장담할 만한 선수가 과연 몇이나 될까요? 또 저는 제 글을 포장할 생각도 없고, 제3자분이 제 글을 보고 기분나빴다면 당연히 사과합니다.(제일 위쪽 댓글보면 사과했죠) 하지만 님같이 다른 팀과 선수들에 대해 빈정섞인 단어를 쓰는 사람들이 제글보고 기분나빠 한다면 이렇게 말하겠습니다."누가 먼저 시작했는데?"
제게 남들에게 상처주지 말라는 말을 하기 전에 넘버제로님께서 호날두관련기사에 다셨던 댓글에 대해 한번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넘버제로님께선 무심코 "양민학살" 네글자를 쓰셨는지 몰라도 그걸보는 호날두와 맨유팬 입장에서는 아주 심각하게 기분이 상합니다. 한두명이 그러는것도 아니고요. 애초에 그런 글이 없었으면 이런 글 쓰지도 않습니다.
No.0_Althea。I..님 // 전술이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능력이 받쳐줄때 가능한겁니다. 설사, 호날두가 퍼거슨 경의 철저한 전술에 따라 움직이고 골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면 왜 똑같은 자리에서 뛰는 박지성이나 나니는 20골씩 뽑아내지 못하나요 ? 그게 개인 능력의 차이라는거죠. 호날두가 다른팀으로 갔을때 이정도의 골을 뽑아내지 못하겠죠. 받쳐주는 동료선수들의 실력차가 크니까요. 님이 말씀하신것이 좀 아이러니하네요.."양민학살"이라는 단어를 부정적으로 보지 않는 팬도 있겠지만, 굉장히 부정적이고 기분나쁘게 보는 팬도 있습니다. 우선 자신의 행동부터 반성한 후에 반박하시는게 정도가 아닌가 생각됩니다만.
양민학살은 개그죠. 타 구단 팬들이 호나우도가 무서우니까 그런 식으로 두려움을 쫒아내려고 하는 것 뿐임. 그런건 가볍게 무시해도 됨
양민학살이라. 그렇게 따지면.. 득점왕 경쟁자인 아스날의 아데바요르도 빅 4와 경기에서 한게 전혀 없고.. 양민학살 대가인듯? 챔스 아데가 몇 골이더라.. 카카는 지금 캐버로우.. 이건 강팀,약팀할꺼없이 버로우중.. 상 다시 반납해도 이상할게 없음.. 또 누가 있으려나~ 딩요는 말할 것도 없고~ 제라드 팬이지만.. 제라드도 마찬가지~ 프리킥 골이 있긴 하지만 경기내용 GG.. 안데르손한테 묶인 그 날도 GG.. 그렇게 따지면 버로우 안 할 사람이 어디있던가~ 에헤라디야~
그리고 강팀과의 경기는 전력차가 거의 같고, 전력차가 같다는 것은 선수 개개인의 능력도 비슷하다는 말인데~ 당연히 다른 팀과의 경기보다 더욱 묶일 수 있는거 아닌가요?? 강팀할때도 잘한다면 그 선수는 이미 전설~
키웰님 님은 듣는사람을 향해 직접 말하는 것이고 저는 그 선수를 보고 비판을 하는 건데요..??? 비판을 받아들이지 못하면 그게 무슨..??? ----- 쩝 ... 먼저 실수한건 저인것 같으니까... 여기서 접죠... 할말이 많으나... 제가 좋아라하는 키웰선수 닉넴이고 또 존경하는 선수들을 아뒤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으니까... 키웰님 제가 그리 죄송하게 됐네요 ^^ 그리구 담에 불러 주실 땐 넘버 제로라 부르지 마시고 뒤에 잇는 Althea 라고 -애국자라 아뒤도 무궁화로 한거거든요... - 그렇게 말해주시면 고맙겠네요...
알티아님...? 알테아님...?;; 어떤 이름으로 불러드려야 할지; 일단 알테아님으로 부르겠습니다; 혹시 아니시라면 댓글좀; 저도 축구기사를 보다가 어떤 선수에 대해 비판할때가 있습니다. 어떤 언행이나...아니면 전혀 몸값을 못해준다거나...그러면 저도 곧잘 비판하곤 합니다. 하지만 제가 어느 댓글에선가 잠깐 언급했습니다만, 저는 같은 내용이라도 "아"와 "어"는 다르다고 생각하며, 때문에 특히 비판적인 내용의 글을 쓸때는 단어선택에 있어서 신중한 편입니다. 비록 저는 어떤 선수가 안타까워서 비판한거지만 그걸 보는 다른 분들은 저의 글을 보고 오해를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글이 무수히 쏟아지는, 그리고 제가 항상 제가 썼던 글을 일일이 체크하고 있을 수 없는 인터넷의 환경상, 그런 오해들은 참으로 쉽게 또 많이 생깁니다. 그래서 저는 온라인에서는 될 수 있으면 짧은 글보단 내용을 풀고 풀어서 길게 글을 쓰는 편입니다. 이번에 알테아님과도 알테아님의 짧은 글을 제가 보고 오해한것 같습니다. 알테아님께서는 호날두라는 선수의 기복(확실히 큰 팀과의 경기력이 다른 팀과의 경기력보다 못한 건 부인할 수 없습니다)에 대해 비판하는 취지에서 "양민학살"이라고 댓글을 다셨지만, 저는 그것을 보고 '아 이사람도 무턱대고 까는 사람이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점에서 제 오해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다만 한가지 부탁드리고 싶은것은 어떤 비판에 있어서만큼은 내용을 풀어서 조금 길게 쓰심이 어떨까합니다. "양민학살"이라는 네글자보단 "큰경기에 약한 것이 약점이다"라는 말이 더욱 보는 사람의 고개를 끄덕이게 하고 호응을 얻기에 더 좋을 것입니다. 너무 원색적인 단어들로 이루어진 비판은 물론 그 비판의 의미 자체는 맞을 수 있겠지만 보는이, 듣는이의 감정을 자극하게 되어 종래에는 그 의미 자체도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왕왕 생기기 때문입니다. 물론 단어의 선택은 개인의 문제일 뿐이지만, 이 곳은 수많은 사람들이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곳이고, 또한 수많은 팀과 선수들의 팬분들이 계시는 곳이기에
그정도의 배려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맨유가 호날두의 활약을 등에 업고 챔스 우승컵을 따낸다면 이런 얘기는 이제 안나오겠죠. ㅎㅎ 하지만 솔직히 제 뇌리에도 "호날두=양민학살" 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박혀있긴 합니다. 물론 이게 꼭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리그의 강자란 전력이 열세인 상대를 확실하게 밟을 수 있는 팀을 말하는 거니까요. 하지만 사람들이 바라는 호날두의 모습은 굴지의 강팀들을 상대로 큰 토너먼트에서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는 것 아닐까요? 양민학살이라는 말의 이면에는 호날두가 토너먼트에서도 활약해주길 바라는 기대의 반증이라고 봅니다.
키웰님 '엘시아'라고 읽어요... 그리고 저 같은 경우 인터넷에서도 예의는 지키자 주의라 피곤할 때나 시간이 없거나 그럴 때 글쓰다 보니 생각없이 쓰다보니 생긴 일인것 같네요... 좋은 충고 ㄳ합니다..
양민학살이란 말이 나오게된 계기도.. 펄펄날아다니는 상대적 약팀과의 경기보다는 비등비등한 강팀과의 중요경기때 보여주는 임팩트가 비교적 약하게 느껴지기 때문이죠. 강팀이든 약팀이든 기복없는 플레이를 보여주기 위한 팬들의 생각을 반영해주는것 같구요.. 양민학살 이미지를 끝내기 위해서라도 이번 챔스리그때 쩌는 모습 보여주길.. 그나저나 이번 시즌 끝나고 왠지 레알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