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이 시간 모든 역사의 창조주가 되시고
우리 삶의 주인되신 주님 앞에 주일예배로 영광 돌리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한 해의 시작을 믿음 안에서 예배와 말씀으로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이 예배를 통하여 영광 받으시고 이 예배에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2024년 충정교회 믿음의 공동체가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라는
말씀을 가슴에 품고 우리 각자의 신앙은 물론이요,
가정과 속해 있는 모든 곳이 주의 은혜 가운데 있기를 소원합니다.
올 한해도 주의 성령께서 우리 안에 계셔서 우리가 눈으로 보는 것,
귀로 듣는 것, 입술을 열어 말하는 것, 옮겨지는 발걸음마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 어떤 세상의 유혹에서도 죄 가운데 빠지지 않게 하시고
특별히 우리의 마음과 영혼이 주님을 향하므로
주의 자녀답게 신앙 안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의 성령이 우리 안에 있어 우리의 영혼이 잘 되는 축복은 물론이요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기를 원합니다.
에벤에셀의 하나님. 이 자리에 함께 하는 성도들의 가정과 직장과 사업장에
여호와의 긍휼하심이 함께 하시기를 원합니다.
때를 따라 필요한 것들을 채워 주시옵소서.
자녀의 진학과 군 입대, 결혼을 위해서 기도할 때 응답하여 주시고
무엇보다 육신의 질병으로 고통과 신음, 두려움으로 주 앞에 기도할 때
주께서 들으시고 야곱의 피난처가 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피난처가 되셔서 치료의 길을 열어 주시옵소서.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 이 나라와 민족에 함께 하시길 원합니다.
해가 바뀌어도 정치와 경제 안보가 어둡기만 합니다.
정사와 평강이 민족과 백성 가운데 있게 하시고
이 나라를 굳게 세우시며 주님의 정의와 공의로 지켜 주시옵소서.
위정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함으로 정치와 경제가 화합하여 발전으로 안정되게 하시고
남북으로 나누어진 한반도가 분단과 대립을 종식하고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통일의 날을 속히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3년이 다 되도록 이어지고 있고,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중동전으로 점차 확대되어지고 있습니다.
전쟁을 이끌어가는 각 나라의 지도자들을 주님은 아시오니
강팍한 저들의 마음을 주님이 돌이켜 주시고
더 이상 무고한 생명이 죽어가지 않게 하시며 가족을 잃고 슬퍼하는 자들에게
야곱의 피난처가 되신 하나님께서 저들을 위로하시고 피난처가 되어 주시옵소서.
전쟁으로 열악한 의료 환경에 부상으로 고통 가운데 신음하는 자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치료의 길과 평화의 날을 속히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2024년도 충정교회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이 땅의 사역들을 온전히 이루어 가기를 원합니다.
지금까지 인도하시고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올 한해도 주의 성령이 충정교회와 함께 하셔서
하나님의 은혜와 79년 동안 이어온 믿음의 선배들의 좋은 전통을 이어받아
선교와 구제하는 일에 사명을 다하는 교회로 세워 주시고
야곱의 하나님이 담임하시는 옥성석 목사님과 협력하는 부교역자님들
당회와 2024년 모든 직분자들에게 이르기까지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주님이 보시기에 또한 세상 사람들의 눈에도 말씀이 중심이 되고 상식이 통하며
무엇보다 사랑으로 하나 되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그리스도의 각 지체로 기관을 세워주셨습니다.
다음 세대를 책임지는 주일학교가 말씀으로 잘 양육되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인도네시아 바탐의 홀리비전센터와 캄보디아 따께오 충정비전센터와 오뽀 충정교회,
아프리카 브룬디의 충전교회는 물론 협력하는 모든 선교지와 선교사님들을 기억하셔서
지치지 아니하고 강건하게 하셔서 땅끝까지 복음이 전파되는 사명을 잘 감당하게 복 주시옵소서.
하나님, 오늘도 예배 가운데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라는 제목으로 주의 말씀을 듣습니다.
옥성석 목사님을 통하여 준비된 말씀이 전해질 때에 그 말씀에 권위를 주시고
준비하면서 받은 은혜가 우리의 마음 밭에 온전히 전해지게 주의 성령께서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들으며 먼저 믿는 우리의 신앙이 게으름에서 깨어나게 하시고
아직도 구원의 확신이 없는 자에게는 주님을 영접하는 복음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3부 예배 호산나 찬양대 지휘자로 정헌 집사님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연습하고 준비하며 찬양대원 모두가 큰 기쁨과 은혜가 되게 하시고
오늘도 은혜로운 찬양으로 함께하는 호산나 찬양대와 찬양,
그리고 예배 찬양팀이 찬양을 기쁘게 받아 주시옵소서.
이 추운 날씨에 주차봉사로, 물샘과 식당 봉사로 새가족 안내와 방송팀
주일학교 봉사 등 많은 섬김과 봉사의 손길을 주님은 아시오니 복으로 갚아 주시옵소서.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셔서 피난처가 되어주시고
모든 것을 이루어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