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학 시절 탁구동아리에서 활동을 잠깐 하다가 학업/취업 준비 등으로 인하여
그당시에는 열심히, 꾸준히 하지는 못하였습니다.
취업 이후, 몇년간 운동을 전혀 하지 않아 몸도 많이 불어 집 앞 탁구장을 등록하게 되었고
정말 성격 좋고 재미있는 구장 사람들을 만나 동호회 총무를 역임하고 있습니다!!ㅎㅎ
이제는 정말 열심히 탁구를 배워서 상위부수로 승급도 해보고 제 마음대로 서브넣고 3구 드라이브도 자유자재로 해보고 싶은 정말 욕심많은 30대 초반 꿈나무입니다😁
사설이 길었네요,,ㅎㅎ
본격적으로 하드우드 사용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노스텔직7은 웬지우드 소재로 표면이 만들어졌습니다.
처음 딱 보면 고급진 소재와 분위기로 눈길이 딱 가며, 스티가 금장 로고와 정말 잘 어울립니다.
너무 예쁘죠?ㅎㅎㅎㅎ
처음에는 카본만 사용하던 제게 7겹 합판 구성으로 반발력도 약하고 두꺼운 두께로 시타만 한번
해보고 다른 사람 넘기거나 소장용으로 갖고 있자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시타를 처음 해보자마자 와... 라는 감탄사로 시작하여 지금까지 제 주무기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사실상 정착을 했습니다~)
카본블레이드 못지않게 아니 더 좋은 반발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 카페에 올려주신 수치를 보면 108의 반발력으로 alc, 카본 블레이드보다 더 좋은
반발력을 가지고 있고 슈퍼zlc보다는 살짝 아래의 반발력입니다.
반발력은 좋지만 손에 울림이 어느정도는 있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코르벨과 같이 공명감이 느껴질정도의 공허한 감각은 아니였습니다.(개인차가 분명 있습니다.)
울리지만 어느정도 절제되어 있는 맛입니다
타구감은 너무너무 부드럽습니다. 정말 부드럽게 잘 안겨주며, zlc 등 직선적이고 단단한 감각을 선호
하시는 분은 많이 싫어하실 수 있습니다.
얼마나 부드럽냐면 저희 카페 수치가 -33%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부드럽습니다.
말그대로 겉바속촉!!! 빠르지만 부드럽고 감각이 좋은 삼박자를 두루 갖춘 스티카 노스탤직7이었습니다.
현재 러버는 50도 경도로 교체하여, 사용 중이며 제 장기가 빠른 타이밍의 백푸쉬로
아주 좋은 궁합인 것 같아 제 주무기로 활약 중입니다.
포핸드 드라이브가 제가 약해 47.5도로 낮추어서 바꿔볼 생각이며, 이왕 바꾸는김에
초록색 컬러러버를 선택해서 나무의 초록색잎이 달린 것 처럼 시각적으로도 만족스럽게
바꿀 예정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좋은 이벤트에 당첨되었으면 하는 정말 간절한 소망을 담아
처음으로 이벤트 응모드립니다.
모두 좋은 하루보내시고, 즐탁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라켓 사진이 제가 판매한 라켓이네요~ㅎㅎ 잘 사용하고 계신것 같군요!
어휴 안녕하세요~ㅎㅎㅎㅎㅎㅎ 코르벨가이님 ㅎㅎㅎㅎ
여기서 이렇게 만나네요!!! 너무 잘 사용하고있습니다~
@쉐이크의황제 저도 이너랑 합판으로 정착해서 오늘 코키니와 우드 시타해보려고 합니다ㅎㅎ
ㅎㅎㅎㅎ오 감각좋다고 하던데요~ 코키니와 우드!!ㅎㅎㅎ
혹시 슈신다이너스티카본 사용해보셨어요??? 거의 합판느낌이던데요 ㅎㅎ
너무 비싸서ㅜ 15만원 아래 정도 라켓만 사용하려고 합니다ㅎㅎ
@린윤루 저 한자루 가지고 있는데 최대한 싸게 드릴게요~
혹시 사용해보고 싶으면 연락주세요!!!ㅎㅎㅎ
완전 새러버 포함으로 최대한 싸게드릴게요
@쉐이크의황제 또 팔아야 할 코르벨들이 있어서 더 영입하는건 무리네요ㅠㅜㅋㅋㅋ
첫번째 사용기 잘 보았습니다. 노스텔직7은 저도 너무 써보고 싶은 블레이드인데 아직 인연이 안닿았었는데요.
노스텔직7이 헤비한 무게로 유명한데 무거운 DNA pro H 러버까지! 강력한 근력의 소유자이신가 봅니다. ^^
안녕하세요~ㅎㅎ
무게가 무겁지만 그립부분이 무거워 크게 무겁게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아직은 건장한 30대 초반이라 웨이트 병행하면서 무게 적응하였습니다!ㅎㅎㅎ
꼭 한번 사용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쉐이크의황제 "아직은 건장한 30대 초반" -> 가장 부럽습니다. 무게 밸런스가 좋아서 크게 무겁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습니다. 기회 되면 꼭 사용해보겠습니다. ^^
노스텔직7의 그립디자인은 언제나 최고입니다!!!!
라켓의 평균무게가 무겁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 외에는 모든 것이 장점이라고 하던데... 저도 아직 쳐보진 못했지만... 좋은 사용기로 조금이나마 궁금증이 해소되었습니다^^
현재 96그램 수준으로 처음에는 무겁게 느껴졌는데 적응하니 괜찮습니다ㅎ
해외사이트 전부 문의해봤는데 95그램이 훌쩍 다 넘기는 개체들 뿐이였습니다ㅎ
가벼운 개체 구하기가 힘들다는 노스텔지아 아니 노스텔직이군요~!!
사용기 잘 읽었습니다!! ㅎ
부족한 글인데 읽어주셔 감사드립니다ㅎ
30대 초반 정말 부럽네요 ㅎㅎㅎㅎ
그런가요ㅎㅎㅎ
열심히 운동해서 선배님과같이 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오 잘읽었습니다.
쉬신카본은 감이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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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우드는.... 정말 멋지네요
저도 몇 번 도전했지만 임팩트가 약해서 포기했던 기억이 나네요ㅠㅠ
정착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카본쓰시다가 합판으로 오신다고 하시면 텅텅거리는 느낌과 부족한 반발력으로 인하여 많이들 못오시는데..
저 또한 그랬구요..
그런데 이 노스텔직7은 카본블레이드보다 더 높은 반발력으로 인해서 적응하는데 어렵지 않았습니다.
반발력 + 감각이 좋다보니 네트플레이, 스톱 등 짧은 플레이도 가능해서 열심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ㅎ
저도 노스탤직7 잘썼었는데 그립이 안맞아 양도한 기억이 있습니다. 스티가의 다른라켓과 다르게 그립이 티모볼 처럼 좁았습니다.
그립감이 저하고 안맞는 것만 제외하고는 합판 중에서는 가장 파워풀한 좋은 라켓이라 생각합니다. ㅎㅎ 명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