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딜지라도 기다려야 합니다!
참고말씀: 히11:6
읽을말씀: 합2:1-20
주제말씀: 합2:3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
첫째, 비록 더딜지라도 믿음을 가지고 기다려야 합니다.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합2:3)
하나님께 기도했으면 그 다음은 어찌 해야 합니까? 선지자 하박국처럼, 우리도 기다려야 합니다. “내가 내 파수하는 곳에 서며 성루에 서리라 그가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 기다리고 바라보며 나의 질문에 대하여 어떻게 대답하실는지 보리라 하였더니.”(합2:1)
어떤 때에라도 기다려야 합니까? 응답이 ‘더딜지라도’ 입니다.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3절 하) 무엇을 가지고 기다려야 합니까? 믿음을 가지고 기다려야 합니다.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4절 하) 어떤 믿음입니까? 하나님께서 나의 기도에 응답하실 것이라는 믿음입니다.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11:6 하)
어째서입니까?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반드시 응답하시되, “여호와께서 내게 대답하여 이르시되....”(2절 상) 당신의 뜻을 ‘그 정하신 때에’ 지체하지 않고 반드시 응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정한 때가 있나니...”(3절 중) /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3절 하)
그러니 무엇을 보거나 의식해서는 안 됩니까? 주변의 상황이나 악한 사람들입니다.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여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4절 상) / “그는 술을 즐기며 거짓되고 교만하여 가만히 있지 아니하고 스올처럼 자기의 욕심을 넓히며 또 그는 사망 같아서 족한 줄을 모르고 자기에게로 여러 나라를 모으며 여러 백성을 모으나니.”(5절) 어째서입니까? 우리는 그들과는 살아가는 결, 곧 삶의 결이 전적으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찌 해야 합니까? 비록 더딜지라도 믿음을 가지고 기다려야 합니다. 즉 어떤 상황에서도 믿음을 잃지 말고 그 믿음으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참고로, 이 때 우리에게 필요한 믿음은 구체적으로 어떤 믿음입니까? 기도하고 그 응답을 기다리는 것, 곧 더딜지라도 믿음을 가지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둘째,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고 그 앞에서 잠잠해야 합니다!
“오직 여호와는 그 성전에 계시니 온 땅은 그 앞에서 잠잠할지니라 하시니라.”(합2:20)
본문은 어떤 이들에게 화가 있으리라고 했습니까? ① 자기 소유 아닌 것을 모으고 무겁게 짐 진 자들입니다. “그 무리가 다 속담으로 그를 평론하여 조롱하는 시로 그를 풍자하지 않겠느냐 곧 이르기를 화 있을진저 자기 소유 아닌 것을 모으는 자여 언제까지 이르겠느냐 볼모 잡은 것으로 무겁게 짐 진 자여.”(6절)
② 자기 집을 높은 데 짓고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자입니다. “재앙을 피하기 위하여 높은 데 깃들이려 하며 자기 집을 위하여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자들에게 화있을진저.”(9절)
③ 피로 성읍을 건설하고 불의로 건축하는 자입니다. “피로 성읍을 건설하며 불의로 성을 건축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12절)
④ 이웃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방종하게 하는 자입니다. “이웃에게 술을 마시게 하되 자기의 분노를 더하여 그에게 취하게 하고 그 하체를 드러내려 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15절)
⑤ 헛된 우상을 만들고 섬기는 자입니다. “나무에게 깨라 하며 말하지 못하는 돌에게 일어나라 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그것이 교훈을 베풀겠느냐 보라 이는 금과 은으로 입힌 것인즉 그 속에는 생기가 도무지 없느니라.”(19절)
누가 이들을 모두 심판하실 것입니까?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입니다. “...만군의 여호와꼐로 말미암음이 아니냐.”(13절 하)
반면 하나님의 백성들 가운데서는 무엇이 가득하게 됩니까?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이는 어느 정도로 가득하게 될 것입니까? 물이 바다를 덮는 것처럼 입니다.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함이니라.”(14절)
그러니 온 땅, 곧 모든 백성은 누구 앞에서 잠잠해야 합니까? 여호와 하나님입니다. “...온 땅은 그 앞에서 잠잠할지니라 하시니라.”(20절 하) 어째서입니까? 하나님께서 그 성전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오직 여호와는 그 성전에 계시니...”(20절 상)
우리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고 그 앞에서 잠잠하고 있습니까?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고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되, 우리 가운데 충만해지기까지 그리 하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