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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한국 새 추기경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
파란나라 추천 3 조회 163 14.01.12 21:18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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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4.01.12 22:42

    첫댓글
    가톨릭 추기경의 유래와 역할은?
    5세기 때부터 로마에서부터 생겨
    11세기 교황 선출권 가지며 권한 막강해져
    20세기 이후 추기경 문호 확대

    이데일리 | 김용운 | 입력 2014.01.12 22:03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추기경은 가톨릭 교회 내에서 교황 다음 가는 성직자 지위다. 5세기 때부터 로마의 주요한 성당 내 수석사제를 추기경이라 칭하면서 유래됐다.

    추기경은 초대교회 주교단의 원로급으로 명예직이었으나 1059년 니콜라오 2세에 의해 교황 선출권을 갖게 되면서부터 가톨릭 내 지위가 공고해졌다. 13세기에서부터 15세기까지 추기경의 수는 대개 30명 내외로 수가 많지 않았고 16세기 이르러서야 70명 정도로 늘어났다.

  • 작성자 14.01.12 22:43


    추기경의 숫자가 확대된 것은 20세기 이후에서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연 요한 23세가 70명 정원제도를 1962년 교서에 의해 폐지하면서 추기경의 숫자가 늘어났다. 우리나라에서는 1969년 당시 김수환 주교가 추기경으로 선임되면서 처음 추기경이 탄생했다. 교황에 의해 전세계에서 선출되는 추기경들은 교황청의 여러 의회에 배속되어 활동하며 가톨릭 내에서 교황 다음으로 각종 결정권을 가지게 된다.

    특히 로마에 거주하는 추기경들은 물론이고 바티칸시국밖에 거주하는 추기경들도 모두 바티칸시국의 시민들이 된다.

  • 작성자 14.01.12 22:44


    한국에서는 김수환 추기경 이후 2006년 2월 정진석 당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이 두 번째 추기경으로 서임됐으며 염수정 주교가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추기경으로 서임되면서 우리나라는 총 3명의 추기경을 배출했다.

    김용운 (luck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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