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포시장민어맛집 인천 덕적식당 작년 봄에 방문을 했다 감동의 도가니였던 인천신포시장 덕적식당 가성비가 아주 좋은 민어회와 민어탕을 먹을 수 있었던 아주 좋은 집이였었죠. 그후로도 한두번 더 방문을 했었는데 간만에 지인분들과 어울려 방문을 해 봅니다. 먼저 포스팅 보기 : http://blog.daum.net/leehungkyu/2187 어느 토요일 금정역에서 오전 10시에 만나 4호선으로 오이도역까지 가서 다시 수인선으로 갈아 타고 인천 신포역에서 내려 4번 출구로 나와 신포시장 안에 있는 덕적식당에 도착하니 오전 11시 20분 보통때에는 손님들이 많은 집이여서 조금 일찍 도착하니 상당히 여유롭습니다. 테이블 4개 정도 있는 작은 집이라 많이 좁습니다. 평상시에는 주인부부가, 점심때에는 딸이 나와 도와주는 가족운영식당 입니다. 2019년 1월 메뉴 2018. 9월 이전 메뉴 그런데 얼마전 하고는 메뉴가 많이 틀려졌습니다. 민어회와 민어매운탕이 한접시,한냄비 기준에서 1인분으로 바뀌었고 전에는 없던 민어전이 새로 생겼고 4,000원 짜리 백반과 김치찌개,된장찌개는 없어지고 맥주도 3,000원에서 4,000원으로 올랐네요. 그래도 다른 민어집에 비해서는 많이 저렴한 편이기는 하지만 순식간에 너무 많이 바뀌었군요. 전에는 셋이 와서 민어회 한접시에 민어탕 한냄비 먹고 갔는데 오늘은 민어회 2인분만 ㅠㅠ 나중에 오신분들도 대부분 셋은 2인분,둘은 1인분으로 주문 하시더군요. 밑반찬들은 변함없이 아주 잘 나옵니다. 잘 튀긴 병어가 아주 고소하니 맛이 좋습니다. 두툼하게 칼질이 된 푸짐한 민어회가 등장 합니다. 민어 부레와 민어 배바지살 그리고 살짝 데친 민어껍질까지 제대로 한접시 입니다. 민어는 6월이 제일 맛있다고 하지만 허접한 노병 입맛에는 사철 늘 맛있습니다 ㅎㅎ 살이 찰지다기 보다는 물컹거리는 느낌이라 숙성해서 두툼하게 썰어야 제대로 맛을 느끼게 되지요. 물론 호불호는 갈리지만 부드러우면서도 담백하고 구수한 민어회의 맛을 노병은 참 좋아 합니다. 소 등골처럼 생긴 부레는 기름장에 찍어 먹으면 고소하니 참 맛있습니다. 배바지살이나 껍질도 기름장에 찍어 먹으면 역시 맛이 좋습니다. 김에 싸 먹어도 좋다길래 싸 먹어 봤지만 노병은 별로 ㅎㅎ 오전부터 마셔대니 ㅠㅠ 2차를 가기로 해서 이 정도로 끝냅니다 ㅎㅎㅎ 민어회 2인분에 소주 두병,현금가로 할인을 받으니 52,000원이로군요. 인천 신포시장 덕적식당 비록 상당한 메뉴 수술이 있기는 했어도 여전히 가성비 좋은 민어 맛집입니다. 가격이 저렴한 백반이 있는 집이라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이 많이들 다니셨는데 그분들이 안됐네요. 어떻든간에 저렴한 인천 민어회 맛집으로 강력 추천 합니다 ^^* 인 천 신 포 시 장 덕 적 식 당 인천시 중구 신포동 7-52 ( 우현로 49번길 25 ) 0 3 2 - 7 6 6 - 4 5 3 2 |
출처: 노병의 맛집 기행 원문보기 글쓴이: 노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