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011](수) [동녘글밭] 검찰을 망치는 검찰
https://youtu.be/Q0n_wHddKfI
오늘의 ‘글밭의 제목’은 ’검찰을 망치는 검찰‘로 잡았읍니다.
앞의 검찰은 검찰 전체를 가르키는, 일반적인 검찰입니다.
뒤의 검찰은 ’검찰 특수부‘를 가르키는, 특별한 검찰입니다.
더 정확하게는 ’정치 검찰‘을 말합니다.
힘센 위쪽의 눈치나 살피며 자신도 위로 오르기를 꿈꾸며 굽신거리는 검찰을 말합니다.
좀 더 고약한 표현을 빌면 개처럼 따르는 검찰을 뜻하는 말입니다.
마치 입의 혀처럼, 죽으라고 하면 죽는 시늉을 하는 검찰을 말하는 것이지요.
예를 들면 윤석열의 검찰이요, 한동훈의 검찰이라고 말할 수도 있읍니다.
좀 있어 보이는 표현으로는 ’유검 무죄요, 무검 유죄‘라는 말을 쓸 때의 검찰을 뜻합니다.
우리말의 참맛에 따라 익살을 섞어서 쓰면 다음과 같이 말할 수도 있을 듯싶습니다.
그러니까 제목에서 말한 뒤의 검찰은 방귀 깨나 뀌는 검찰을 말하는 것일 테지요.
그러니까 목에 힘이 들어가 무척이나 목이 뻣뻣한 검찰을 말하는 것일 테지요.
그러니까 어깨에 힘이 잔뜩 들어가 있는, 한없이 우쭐대는 검찰을 말하는 것일 테지요.
나라 질서를 바로 잡는 머슴으로 백성들을 보호하기는커녕 저 아래로 여기는 검찰을요.
그래서 나온 말이 ‘검사는 죽이는 수사로 이름을 얻고, 덮는 수사로 돈을 얻는다’입니다.
어떻게든 제 잇속만 챙기면 된다고 여기며 눈치만 살피는 ‘검찰 나부랭이’를 말합니다.
그 까닭은 검찰은 검찰의 이름에 걸맞는 제 역할을 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자신들이 저지른 범죄나 가까운 옆 사람들에 대해선 한없이 관대하기 때문입니다.
관대할 정도가 아니라 아예 모른 체 외면하거나 무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말씀을 드리는 ‘옆 사람’은 윤석열의 경우, 부인이나 장모를 말합니다.
박사 딴 논문이 베껴 쓴 것으로 탄로가 난 부인, 김건희의 범죄 의혹은 짙기만 합니다.
도이치 모터스 주가를 조작하여 이득을 취한 ‘주가 조작 범죄 의혹’도 너무도 큽니다.
장모인 ‘최은순의 사기 행각’은 입에 담기조차 힘들 정도로 사악하기 짝이 없지요.
한동훈의 경우, 딸과 장인, 처남을 말합니다.
누구는 허위 인턴 증명서를 발급하여 업무 방해를 했다며 기소하여 의원직을 잃었지요.
딸인 한지윤은 아직 오지도 않은 먼 내일에 봉사를 한 것처럼 미리 서명을 해 놓고요.
낸 논문도 누군가 대신 해 주지 않으면 할 수 없을 정도의 결과물을 내 놓았지요.
조민의 표창장에 비하면 한지윤은 고졸은 물론 대학 입학 취소를 해도 될 정도로요.
장인을 비롯한 처남의 비리 또한 적게 볼 수 없으니까요.
이뿐만이 아닙니다.
어떻게든 정적을 죽이려는 짓거리는 집요하고도 사악하기만 합니다.
마치 인디언의 기우제마냥 죽을 때가지 ‘압수 수색’에다 ‘덮어 씌우기’까지 하니까요.
조국이, 이재명이, 송영길이, 추미애가 겪은 일을 또렷이 기억하는 우리 백성들이니까요.
따라서 이런 검찰의 못된 짓거리는 그 반작용을 낳아 결국, 검찰을 망치게 할 겁니다.
그래서 ‘검찰을 망치는 검찰’이란 제목으로 삼고, 글밭을 일군 것이지요.
그래서 주저없이 들은 ‘백성들의 말을 그대로 전합니다.
‘개만도 못한 검찰’이라고요.
오늘도 고마움으로 ‘검찰의 내일’을 봅니다. 정말, 고마워요.
첫댓글 의자에서 졸었던 엊저녁입니다.
잠자리에 들까 하다가 그대로 글밭을 일구기 시작했읍니다.
'검찰을 망치는 검찰'이란 제목으로
검찰이 안고 있는,
검찰이 저지르고 있는 문제들을 생각해 보았읍니다.
검찰의 내일을 그려 보면서요.
기회가 되시면 한번, 살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