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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북역-x90.5-백이산(369.1)-숙제봉(357.4)-x195.3-x209.8-임도-제산령-x465.3-오봉산(△524.7) 왕복-제산령-x368.6-소어석고개(30번 2차선 도로)-x216.7-△231.5-x208.2-어시재(어석고개 1044도로)-x414.3-괘방산(△456.9)-x402.3-x444.7-x503.6-x470.1-x469.2-방어산고개-x421.3-방어산(532.1)-지실마을
실거리 : 20.5km
소재지 : 경남 함안군 군북면 진주시 지수면 사봉면 반성면
도엽명 : 1/5만 함안 남지
진양기맥 오곡재와 큰정고개 사이 528.9m에서 북서쪽으로 분기한 능선은 오봉산 괘방산 방어산을 지나며 장박교 인근 지수천이 남강으로 합수하는 곳까지 이어지는 능선이 있고 오봉산과 제산령 사이 약475m에서 북쪽으로 분기한 능선은 백이산을 지나 군북면 소재지 북쪽 석교천으로 그 맥을 다하는 능선이 있다
군북역 인근 백이산 등산로 안내판 이정표고 계속되는 능선 등산로와 이정표 뚜렷하다
임도에서 오봉산 분기봉 오름 가파르고 우측사면 제산령으로 오름은 힘들지 않지만 제산령-오봉산 상당히 가파르다
소어석재까지 등산로 뚜렷하나 이후 어석재까지 등산로는 있으나 잡목이다
이후 괘방산 방어산 등산로 넓고 좋지만 짧은 오름내림이다
서울 수도권은 남부터미널 초저녁 함안으로 가는 버스가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해서 현재는 버스가 없다
진주역 06시47분 무궁화호 20분이면 군북역 도착이고 코로나가 아니라면 인근 함안에서 서울남부터미널 버스가 있지만 현재로서는 군북역 18시56분 무궁화호 마산역으로 이동하던지 군북역 19시31분 무궁화호 진주역으로 이동하면 많은 선택이 있다.
◁산행후기▷
2021년 4월 25일 (일) 맑음
홀로산행
오래전부터 계획된 코스였으나 코로나로 인해서 장거리 코스를 피하다보니 미루어지다가 그렇다고 매번 중부권산행도 지겨워서 다녀오기로 하고 강남터미널 일요일 24시10분 출발 심야버스로 03시30분 진주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하니 주위는 썰렁하다
허허벌판 진주역으로 가봐야 문을 열지 않았을 것 같아서 인근 버스정류장 의자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코로나로 찜질방 가기도 뭣해서 그렇다
인근에 문을 연 식당도 보이지 않으니 편의점에서 컵라면 하나로 배를 채우고 05시 택시로 진주역에 도착해서 쏟아지는 잠을 참으며 시간을 보내고 06시47분 무궁화호에 몸을 싣고도 잠을 참고 07시08분 난생처음 군북역에 하차하고 잠시 지체 후 역 남쪽으로 나서니 남동쪽 저 앞 미봉산(519.9) 인근 바위들의 x661.8m에서 x491.9m로 흐르는 능선의 봉우리들과 그 뒤 여항산(770.5)가 눈길을 끌고 우측으로 낮은 능선 위 솟은 백이산이다
역사 서쪽으로 잠시 진행하면 능선자락에 백이산 정상2.1km 오봉산7.5km 안내판과 등산로가 나타나며 능선으로 붙으며 남쪽 완만한 오름의 등산로는 수례 길처럼 넓고 좋다
▽ 어둠의 진주역
▽ 이 나이에 난생 처음 군북역에 내려본다
▽ 군북역에서 당겨본 좌측 미봉산 여항산 우측 백이산이다
▽ 낮은 산자락아래 이정표와 안내판을 보며 산행시작이다
▽ 역 출발 16분후 의자 위가 x90.5m다
해발 약35m 들판의 군북역에서부터 오름이지만 완만하게 이어지는 능선이라 생각했지만 오봉산 오름부터 이후 이어지는 능선의 굴곡이 아주 심하다는 것을 얼핏 지도의 등고선만 보고는 느끼지 못할 정도였다
송림아래 부드러운 능선 군북역 출발 16분후 x90.5m를 오르지 않고 우측사면으로 틀어가고 이후 남서쪽으로 틀어 오름이다가 방향을 다시 바꾸며 동쪽능선 분기점에는 송전탑과 서촌마을0.6km 백이산 정상0.8km를 보고 잠시 후 정자와 체육시설을 지나면 무덤이고 본껴 가파른 표고차 200m를 줄이는 오름이다
08시01분 군북역 출발 48분후 초반이지만 제법 땀을 흘리며 올라선 백이산 정상 조망이 좋다
북서쪽 빙 돌아갈 괘방산 방어산이 가깝고 그 우측 의령 벽화산(522.1)과 그 우측 아주 멀리 자굴산(△897.0)이 희미하다
▽ 동쪽 서촌마을0.6km 갈림길 송저탑 잠시 후 가파른 오름이다
▽ 백이산 정상
▽ 좌측 빙 돌아갈 괘방산 중앙 x503.6m 우측이 방아산이다
▽ 북서쪽 방어산 우측 벽화산과 더 우측 멀리 자굴산이 희미하다
▽ 북동쪽 함안시가지 저 편은 화개지맥 자양산이다
북동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벌판 저 편 함안시가지 우측은 화개지맥 자양산(△400.6)이고 그 우측으로 화개산(△454.3)도 흐릿한데 오늘 맑은 하늘이지만 엄청난 송화 가루에다가 전체적으로 시야가 좋지 않다
남동쪽 군북역에서부터 보았던 미봉산 일대와 여항산 그 좌측으로 멀리 화개지맥 상투봉(703.1)과 그 좌측 멀리 마산의 무학산(761.4)도 흐릿하다
백이산은 경상남도 함안군의 군북면 동촌리에 소재한 산이며 숙제봉이 그 옆에 위치한다
진주와 경계를 이루고 동쪽으로 여항산 서쪽으로는 방어산에 둘러싸여 있고 백이산 지명은 생육신의 한 사람인 조려(趙旅)의 충절을 수양산에 들어가 절의를 지킨 고죽국(孤竹國) 왕자 백이숙제에 빗댄 것에서 유래한다
왕조실록에는 조려가 낙향하여 살았던 서산(西山)을 후세 사람들이 백이산(伯夷山)이라 불렀다고 하는 기록이 전하며 기록에서 백이산 이전의 지명은 「서산」임을 알 수 있다
한편「함안읍지」에는 백이산의 별칭으로 쌍안산 이라고 수록하고 있고 지명은「지승」(함안)을 비롯한 고지도 등에서 수록하고 있어 그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지도에서는 백이산 맞은편에 서산서원이 묘사되어 있는데 이 서원에서는 지금도 조려를 비롯한 6명의 생육신을 제향하고 있다고 한다
▽ 미봉산 여항산 너머 서북산도 살짝 보이고 여항산 우측 오곡재 우측 오봉산과 낙남정맥 분기봉 쪽
▽ 여항산 좌측 멀리 광려산 상투봉 그 좌측 멀리 무학산으로 보인다
▽ 여항산 중앙 오곡재 좌측 뒤 서북산 우측이 오봉산이다
▽ 백이산 정상에서 남쪽으로 뚝 떨어져 내리면
조망을 즐기고 막초에 간식을 먹으며 18분 지체 후 오봉산5.4km 이정표를 보며 가파른 내림이니 우측에서 돌아온 넓은 길을 만나고 정상출발 6분후 우측능선 분기점에는 체육시설 좌측 둘레길 0.9km 숙제봉0.4km이후 완만한 내림인데 전면 비죽한 숙제봉이고 2분후 내려선 좌우골자기가 파고 들어온 안부에는 좌측 둘레길2.2km에 오름인데 곧 우측 둘레길2.2km를 보며 가파른 오름이다
오름에서 북서쪽 함안시가지 우측 자양산과 그 우측으로 역시 화개지맥의 화개산(△454.3) 그리고 그 중간 아주 멀리 작대산(△647.8)을 보며 안부에서 13분후 올라선 숙제봉은 국토지리정보원 발행 지도에는 없지만 伯夷叔齊 때문에 백이산 옆 봉우리를 숙제봉으로 하지 않았나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남서쪽으로 틀어 다시 고도를 줄이는 내림이다
▽ 좌측 둘레길 갈림길 안부에서 숙제봉 본격 오름이고
▽ 오름에서 돌아본 백이산 정상
▽ 북동쪽 함안시가지 우측 자양산 사진 우측 화개산이고 그 중앙 멀리 작대산이 희미하다
▽ 숙제봉(357.4) 이다
▽ 정상에서 4분후 서쪽 명관저수지 분기점 숙제봉0.2km↔오봉산4.6km
숙제봉 정상에서 4분후 우측(서) 명관저수지 분기점 이정표에서 진행방향 버리고 좌측(남)으로 틀어 좋은 송림능선 계속 내려가노라면 중간에 이정표 갈림길도 보이며 숙제봉 정상에서 13분후 완전히 내려선 후 오르나! 하지만 고만하고 x195.3m 직전 등산로는 오르지 않고 우측사면의 등산로지만 살짝 몇 걸음 오르니 별 것 없는 x195.3m를 확인하고 살짝 우측으로 틀어 내려서면 121번 송전탑도 지나고 x195.3m에서 4분후 내려선 안부에는 좌우 갈림길이고 백이산1.8km↔오봉산3.6km를 보며 부드러운 오름 7분후 우측 명동마을 능선 분기점을 지나며 남쪽으로 틀어 2분후 올라서고 내려서기 전이 x209.8m고 3분후 살짝 오르면 능선을 가르는 군북 임도다
▽ 편안한 송림능선 내려서고
▽ x195.3m
▽ x195.3m에서 내려선 안부
▽ x209.8m
▽ 약475m 오봉산 제산령 분기봉이 보이는 임도에도 이정표 다
백이산2.6km↔오봉산2.8km 이정표에 전면 가파르게 서있는 약475m 분기봉을 고개가 아프게 올려보며 막초마시며 12분을 지체하고 오름을 시작하는데 지도에 금을 그을 때 표고차 265m 오름이 거의 죽음(?)이겠다 생각했는데 오름은 잠시 후 급 오름이 아니라 우측사면으로 돌아가는 형태다
어느 순간 급한 오름이겠거니! 했지만 서서히 돌아가는 등산로는 고도를 크게 줄이지 않으며 너덜지대를 두 어 차례 지나며 임도 출발 20분후 살짝 올라선 곳은 예상대로 오봉산에서 진행할 제산령이다
배낭을 두고 오봉산을 다녀오기로 하는데 어차피 이곳에서 분기봉까지 가파른 오름 표고차 170m 줄임의 힘든 여정이지만 빈 몸이고 다시 돌아올 것이니 무려 32분이나 소요하며 오봉산 정상까지 간 과정은 설명하지 않겠다
「함양303 2002복구」삼각점과 소박한 정상석에 조망을 보며 지체 후 다시 돌아간다
▽ 가파른 표고차 270m를 줄이며 오르지 않고 우측사면 돌아 오르는 곳 온통 너덜지대다
▽ 제산령
▽ 오봉산 정상
▽ 남쪽 발산재 이후 낙남정맥의 깃대봉(탕근봉) 일대 더 멀리 학남산 대곡산 무량산들이다
▽ 남서쪽 멀리 보잠산 선유산 소곡산 쪽
진주 오봉산은 서북쪽으로 괘방산과 방어산이 있고 남쪽으로는 낙남정맥으로 이어지고 오봉산 서편으로 어석령(御錫嶺)과 경전선 터널이 지난다
「진양지」에 반성천은 반성현에 있다. 그 근원은 둘인데 하나는 발산(鉢山)이고 하나는 장안산(長安山)에서 나와서 현의 동쪽에서 합해지고 서쪽으로 흘러 원통과 청원의 두 물과 합해져서 삼계(三溪)가 된다. 또 흘러서 목계(木溪)가 되어 제월대(霽月臺) 아래로 들어가니 곧 송월애(松月厓)의 아래로 흐른다"라고 수록되어 있다
오봉산 이름은 다섯 봉우리로 이루어진 산세에서 유래하였고 오봉산의 고지명은 장안산 이다
전해오는 말로는 인조가 능양군으로 있을 때 고성에 있는 심부원군(沈府院君)을 만나기 위해서 미복(微服)으로 장안산을 지나다가 산세가 수려하여 산중 암자에서 국난을 타개하기 위한 기도를 올리게 되었다는 것이고 그 후 동명(同名)을 임금이 머물렀다고 하여 장안리로 삼았다고 전한다
오봉산 정상 바로 아래에 위치한 성전암이 인조의 기도처라고 전해 온다
9분후 지나가는 임도에서 바로 올라설 약475m 분기봉에서 북쪽 임도 쪽 족적이 있는데 내가 놓친 모양이고 3분후 잔돌들과 납작 무덤 흔적의 x465.3m를 지나면서 아까 가파르게 올랐던 능선 가파른 내림이고 11시01분 25분을 소요하며 다시 제산령으로 내려서고 막초마시며 11분 휴식 후 백이산4.9km 성전암0.9km 오봉산1.1km 여항산8.4km 어석재3.9km를 보며 11시12분 출발이다
▽ 서쪽 멀리 월아산 장군대산이다
▽ 약475m 북쪽 백이산 숙제봉 분기봉이다
▽ 납작 폐 무덤의 x465.3m
▽ 역으로 가파른 내림 이후 다시 제산령으로 내려서고
▽ 오르면서 돌아본 가파르게 내려섰던 x465.3m 쪽
제산령은 함안군의 군북면 명관리 명지골과 진주시 이반성면을 연결해 주는 고개이며 오봉산에 이어져 있고 장안령(長安嶺)'이라고도 부른다고 한다
지명은 조선 인조대왕이 이곳을 지나다가 고개 마루에서 잠시 쉬어간 것에서 유래한다고 하며 당시 이 고개에 매우 많은 개미가 극성을 부려 인조가 개미들을 멀리 귀양 보냈다고 하는데 이후부터 개미들이 모두 사라졌다고 하는 이야기가 전한다
상전암은 인조가 이곳에서 백일기도를 올린 뒤에 왕위에 올랐다고 하는 설이 전하며 인조의 영령을 위패로 모신「인조대왕각」이 있고 지금도 인조대왕에 대한 제향이 행해진다고 한다
잠시 가파른 오름이다가 10분후 올라선 평범한 x368.6m를 지나면 金海金公 恩津宋氏 문패의 납작 무덤을 지나 편안한 능선이 이어지다가 5분후 진행방향(북) 능선을 버리고 좌측으로 틀어 급한 내리막에는 나무가 자라난 큰 봉분의 무덤도 지나고 막판 115번 송전탑을 지나 5분을 더 내려선 2차선 도로 소어석고개에는 여항산9.7km 오봉산2.36km↔어석재2.62km를 보고 전면으로 오르는데 두렷한 등산로는 사라지고 잡목들 사이 오름에서 엄청난 송화 가루에 거지(?)가 된다
짧은 거리 헉헉거리며 12분이나 소요하며 올라선 x216.7m에서 우측으로 틀어가려면 좌측사면 석주와 풀이 무성한 淸州韓公 載寧李氏 무덤이다
▽ x368.6m을 지나며 내려서려면 김해김공 은진송씨 문패 납작 무덤이다
▽ 북쪽 능선 내지는 야남산(175.3) 분기점에는 바위반석을 내려선다
▽ 소어석고개 직전 송전탑이고
▽ 2차선 도로 소어석고개
▽ 가파르게 잡목의 능선 오르니 잡목들의 x216.7m고 사면에는 풀이 무성한 석주의 청주한공 재령이씨 무덤이다
▽ 소어석고개에서 10분도 안되어 이 꼴이 된다
방향을 틀어 잡목을 건드리면 온통 송화 가루가 날리니 빨리 좋은 등산로로 접어들고 싶은 마음이고 5분후 내려선 곳 좌측 옆 임도가 지나가서 임도로 진행하고 싶지만 어석재로 이어지는 능선에 △231.5m 삼각점 확인을 하고 싶어 그냥 능선을 따르고 은근한 오름이지만 좋은 등산로만 지나가다가 잡목의 송화 가루 능선이 싫다
임도를 만난 곳에서 10분후 올라선 해발 약205m 지점 우측사면 벌목을 하고 편백나무를 심어놓아 시야가 터지면서 지나온 오봉산과 북동쪽 골자기 너머 백이산 숙제봉이 빤하다
잡목을 헤치며 7분을 올라서니 마루금에서 살짝 비켜난 △231.5m에는 오래전 산불흔적이고 뽑혀진 삼각점만 보고 좌측으로 틀어 내려서다가 그냥 임도로 내려서는데 거의 절개지라 어렵게 임도로 내려선 후 지루한 임도를 따르며 후회한다
▽ x216.7m에서 5분후 좌측 옆 임도다
▽ 올라선 능선우측 시야가 터지면서 지나온 오봉산이 솟아 있다
▽ 좌측 백이산 우측 숙제봉
▽ 잡목들 아래 뽑혀진 삼각점의 △231.5m
▽ 임도로 잘못 내려서면 거의 이런 절개지다
▽ 어석재 이후 올라갈 괘방산
13시05분 진주시와 함안군 경계를 이룬 해발 약165m의 어석재에 내려서니 여항산12.3km 오봉산4.9km↔방어산6km를 알려준다
도로북쪽 낙석방지 철망이 없는 곳에 방어산5.9m의 등산로가 있어 능선으로 올라서니 절개지 쪽 송전탑이 보이는 곳에서 주저앉아 시원한 캔맥주 하나로 목을 축이며 14분을 지체하고 13시25분 출발인데 나뭇가지가 건드려지지 않는 넓은 등산로에는 松花가루에서 해방되지만 이미 온 몸과 배낭은 거지 상태다
4분후 우측 x204.8m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틀어가다가 다시 우측(서)로 잠시 후 약245m 분기봉에서 곧 오름에는 어석재0.47km↔괘방산?km 좌측 화광마을0.34km 갈림길이고 4분후 우측의 산판 길을 만나지만 그냥 능선으로 오르면 수시로 산판 길을 만난다
해발 약380m 지점 우측 파헤쳐 진 수례 길 흔적의 마지막 지점이고 잠시 후 좌측 덕광마을 능선 분기점에서 우측으로 틀어 가면 반석바위의 x414.3m 다
▽ 함안군 군북면과 진주시 사봉면 경계의 어석재
▽ 우측 x204.8m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틀어 오름이다
▽ 좌측 화광마을 갈림길
▽ 해발 약265m 지점 우측 수례 길을 만나고 이후 수시로 만난다
▽ x414.3m
x414.3m에서 7분후 좌측 지철마을 이정표를 보며 우측으로 올라선 괘방산 정상에는 돌탑과「함안21 1991재설」의 삼각점이다
괘방산은 능선의 굴곡이 심하고 암반이 많으며 크게 세 개의 골짜기를 형성하고 있는데 서쪽으로 지수면 청원리 상촌마을이고 남쪽은 지수면 부계리 화광 마을이며 동북쪽은 함안군 군북면 원북리 원북마을인데 모두 정상에서 직선거리로 1㎞ 정도 떨어져 있고 동쪽에 어속령(魚束嶺)이 있다
조선시대 진주목과 함안군을 연결하는 역로(驛路)였고 현재 1004번 지방도가 지나고 있다
괘방산이 수록된 사료는 찾을 수 없는데 산의 성격이 방어산(防禦山)의 능선 한 가운데 포함되었던 것으로 여겼기 때문이다
「조선지형도」(의령)에는 시의 사봉면과 지수면이 함안군 군북면과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표기되어 나타난다
괘방산 지명은 옛날 과거에 급제한 사람의 이름을 쓴 방을 붙여 여러 사람에게 알렸다고 하여 붙여진 것이라고 전한다
막초 마시며 11분 지체하고 이제는 북쪽으로 향하고 몇 걸음 내려선 후 고만하다가 정상에서 4분후 올라선 정상과 같은 높이의 좌측 지철리 분기봉에는 어석재1.5km↔방어산4.4km 좌측 지수면 청운2.2km를 알려주고 바위반석에서 가야할 능선이 보인다
내려서고 3분여 부드럽게 올라선 x402.3m를 지나고 살짝 내려선 후 고만하다가 바위들을 보며 6분여 올라서니 돌무덤의 x444.7m를 지나 내려서려면 좌측 조망이 터지는 바위벼랑지대고 서쪽 멀리 장군대산(483.3) 월아산(469.0)이 보이고 가야할 능선이 보인다
▽ 괘방산 정상
▽ 지수면 갈림길 분기봉
▽ 가야할 x444.7m x503.6m가 보인다
▽ x402.3m
▽ x444.7m
▽ 좌측 장군대산 우측 월아산
▽ 올라갈 x503.6m 좌측도 돌아갈 x470.1m다
능선의 좌우는 바위지대 벼랑을 이루고 있는데 등산로는 주로 우측사면으로 이어지고 진행하면서 남동쪽 여항산 자락 멀리 대산 광려산 무학산 일대 함안군 소재지 인근 자양산도 보이며 막판 오름이니
15시14분 아까부터 높게 보이던 x503.6m에 올라서니 괘방산1.5km↔방어산2.5km 우측 마당바위200m 하림(군북면)2.2km를 알려주는데 은근히 짧은 오르내림이 심해서 또 주저앉아 15분 지체하고 방향을 좌측(서)으로 틀어 가려면 방어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 조망바위를 내려서면 원복세자골 갈림길 이정표
▽ 흔들바위 하단 우측은 잘라져 있고 좌측만 간신히 붙어있다
▽ 이어지는 능선
▽ 백이산 숙제봉 오봉산 여항산 멀리 대산 무학산 일대다
▽ 당겨본 군북면소재지 함안군소재지 멀리 자양산 일대
▽ 올라갈 x503.6m
▽ x503.6m에서 좌측으로 틀어 갈 x470.1m
▽ x503.6m
x503.6m에서 12분후 내려선 안부에서 오름인데 잠이 부족해서 눈꺼풀이 천근만근이니 발길도 더디다
하기야 군북에서 다시 진주로 나가야하는데 열차시간이 19시47분이니 천천히 움직여야지 잘못하다가는 군북 역사에서 잠에 빠져서 열차를 놓칠 수도 있다
10분여 올라서니 눈길을 끄는 소나무를 지나면 x470.1m고 서쪽에서 북쪽으로 틀어 편안한 능선이지만 능선에는 울툭불툭 바위들이다
부드럽게 내려선 후 7분여 올라서니 울툭불툭 바위들의 x469.2m 옆이다
북쪽으로 틀어 6분후 내려선 곳이 圖上 방어산고개인데 고개 같지 않고 완만한 오름인데 눈꺼풀이 너무 무거워서 주저앉아 눈을 감고 있다가 출발하는데 거의 평탄능선이고 곧 평범한 x421.3m다
▽ 가야할 x469.2m 방어산고개 방어산과 멀리 벽화산이 보인다
▽ 눈길을 끄는 소나무와 x470.1m
▽ 능선에는 바위들이 이어지고 x470.1m에서 15분후 올라선 x469.2m
▽ 우측 약505m 분기봉과 좌측 방어산 정상
▽ 도상 방어산고개
▽ x421.3m
x421.3m에서 3분도 걸리지 않아 내려선 안부가 방어산고개가 아닌가 생각되는 이곳에는 괘방산3.1km↔방어산1.3km 좌측 관음사1.6km 우측 마애사0.8km 갈림길이고 이제부터 방어산을 향한 오름이겠다
오르나! 하지만 고만하다가 고개에서 15분후 올라선 우측 x423.5m 능선 분기점에는 어석재5.1km↔방어산0.8km 우측 마애불0.34km 갈림길이고 곧 넓은 헬기장을 지나 몇 걸음 내려선 후 금방 올라서면 약505m 우측능선 분기봉을 오르지 않는 등산로에도 가덕2.65km를 보며 좌측으로 틀어 내려서니 정상400m인데 무거운 눈꺼풀을 달래며 마지막 막초 마시며 6분을 지체하고 오른다
▽ 금방 내려선 안부가 괘방산고개가 아닐까 싶다
▽ 고개에서 15분후 올라선 우측 x423.5m 능선 분기점에도 이정표다
▽ 약505m 분기봉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며 마지막 오름인 방어산 정상
▽ 내려선 안부에서 마지막 오를 방어산 정상이 가깝다
▽ 정상직전 군북면 소재지 좌측 뒤 우측 삼봉산(272.2) 좌측 천제봉(232.6)이다
정상 직전 헬기장을 지나고 마지막 바위 턱을 지나 오르니 좌측은 바위절벽을 이룬 방어산 정상에는 정상석과 마애불1.2 지곡1.7km 박곡2.2km를 알려주고 북서쪽 남강 건너 x356.5m 일대와 그 너머 남재 이후 솟은 벽화산(522.1)이 가깝고 그 우측 자굴산이 육중하다
남동쪽 여항산 자락 좌측 뒤로 화개지맥 광려산 상투봉도 아침보다 잘 보인다
조망을 살피며 6분간 지체 후 정상을 뒤로하고 북쪽 뚜렷한 등산로를 따른다
▽ 방어산 정상
▽ 남동쪽 당겨본 여항산 좌측 저 편 광려산 상투봉의 화개지맥이다
▽ 마지막으로 월아산 장군대산을 당겨보고
▽ 북서쪽 남강 너머 좌측 중앙 벽화산이고 우측 중앙은 자굴산이다
방어산은 남쪽으로는 소방어산과 괘방산이 있으며 능선을 따라 남남동쪽으로 가면 오봉산이 나온다
주봉은 오봉산 줄기가 북북서쪽으로 달리다가 남강과 만나기 직전에 형성된 봉우리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진주)에 방어산은 반성현 북쪽 15리에 있다. 첩산(帖山)이라고도 하는데 속음이 비슷하다"라고 수록되어 있으며「신증동국여지승람」(함안)에 방어산은 확산(確山)이라 하기도 한다
군 서쪽 30리 지점 진주 반성현 경계에 있다
방어산성(防禦山城)은 석축(石築)인데 둘레가 923척이며 성안에 우물 하나가 있었는데 지금은 못쓰게 되었다"라고 수록되어 있다
방어산성은 괘방산에서 방어산으로 이어진 능선 가운데 방어산고개 못 미쳐서 마당바위 부근 정상부에 입지한 산성으로 삼각형 모양을 하고 있고 자연적인 산세를 최대한 이용하여 쌓은 산성으로 절벽을 성벽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암벽의 틈새는 할석을 메워 축조하였다. 동·남쪽 평지에는 군창이 있었던 곳으로 추정되고, 서남쪽에는 우물이 1개소가 있다. 축조 시기는 1379년(고려 우왕 5) 왜구와 이곳에서 전투를 했던 기록으로 보아 고려 말 이전으로 보인다
방어산 지명은 옛날 왜구가 침략했을 때 성을 쌓고 의지해서 적을 물리치고 방어했다는 묵신우(墨神佑) 장군 전설에서 유래했다
내려서다가 살짝 오르고 내려선 x482.5m 직전 진행방향 박곡1.65km 우측 지곡1.4km의 갈림길에서 지곡 쪽으로 하산을 시도한다
지그재그의 등산로는 가파름을 덜하기 위해서고 해발 약390m 지점 載寧李公 商山金氏를 지나고 10분후 우측 도솔암 갈림길 이정표에는 방어산0.97km↔ 지곡0.72km를 알려주며 좌측사면으로 틀어지며 내려서니 5분후 해발 약200m 지점 지도에 없는 임도를 가르고 내려서면 좌측으로 틀어가며 지계곡에는 샘터와 쉼터가 있고 좌측사면으로 휘어가는 등산로를 따르니 샘터에서 8분후 x224.5m 아래 능선의 날 등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라 잠시 더 내려서니 방어산1.7km 등산로 입구 이정표 용화사 입구 포장도로 다
▽ 북쪽능선
▽ 진행방향 박곡과 우측 지곡마을 갈림길에서 지곡 쪽으로 하산한다
▽ 서쪽 지능선 등산로는 지그재그 내림이고
▽ x224.5m 아래에서 능선의 날 등의 등산로로 내려서고
▽ 지실마을-용화사 등산로 입구
▽ 지실마을 마을회관 앞에서 걸음을 멈추고 택시를 호출한다
시간이 너무 남을 것 같더니 무거운 눈꺼풀을 참으며 느릿느릿하다보니 오히려 시간이 촉박해지니 K택시를 호출하며 18시22분 마을회관 앞에서 걸음을 멈추고 달려온 택시로 군북시가지에 들어서서「맛있게 하는 식당이 없다」는 기사의 말을 듣고 기대는 않고 들어간 식당에서「이 음식 돈 받고 받으면 죄악이다」속으로 투덜대며 맛없는 김치 한가지로 시킨 소주 한 병과 밥 억지로 밀어놓고 19시31분 군북역 무궁화호로 진주역 도착하니 바로 옆에 서있는 KTX로 23시35분 서울역 도착이다. -狂-
첫댓글 11/21 출발하는걸루 연기 바랍니다. ^&^
넵
2013년에 방어산-괘방산-오봉산-여항산-서북산을 킬문님하구 했었어요~ 이번에 백이산 하나 추가 ㅠ
20이 아닌, 21 아닌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