甲木은 천간의 시작으로 인체로는 머리(頭)가 되며 절기로는 봄에 해당이 된다 만물의 첫 우두머리가 되므로 언제나 시작을 좋아하는 우두머리의 성격으로서 구속이나 간섭을 죽어도 싫어하는 성질이 있다. 때로는 너무 지나친고집으로 베어지는 수모를 겪거나 타인의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형상으로 본다면 우뢰(震), 청용(靑龍), 온난, 목기(木氣)가 되며 갑은 양의 성질이 있어 온난하기도하는 성품이다.
나무는 길므로 목(目)자 형이 많으며, 또한 甲일주는 木으로서 인(仁)이니 교육자에 많은데 대부분 교육자의 얼굴은 긴 얼굴들이 많은데 꼭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적극적이며, 바른말을 잘하고, 어질고 착하고, 장남의 노력을 잘 하는 것도 이 갑목의 특징이다.
또한 甲木은 하늘을 찌르는 기세가 있는데, 木이 많으면 火가 필요하다. 이른 봄에는 싹이 연약하고 기후가 차니 불을 를 얻어야 기운을 얻어 힘을 쓸 수가 있다 . 그러므로 사주에 이른봄에 태어난 나무는 반드시 따뜻한 해를 바라보아야 하는 특성이 있게 된다.
중간의 봄에는 나무의 기세가 왕성하니 마땅히 그기운을 빼야한다. . 그러므로 불이 (火)가 필요하다고 한 것이다.봄의 초기는 나무의 싹이 연약하니 쇠(金)의 극(剋)을 당하면 무척 안좋지만 , 봄이후가 되면 강건해져 왜려 약한 금도끼로 나무를 죽이려다간 오히려 당하고 만다.
(사주에 이럴때의 금이 기신 작용을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봄에는 (금)金이 싫다. 가을에는 나무의 기운이 쇠하여지고 金이 힘을 얻으므로 이때에는 土가 뿌리를 배양하지 못하고 金을 생조하여 木을 剋하는것을 돕게 되니 이때에는 土(토)가 많은 것이 오히려 커다란 실례가 된다.
땅 (지지)에 불릐 기운 巳午未 혹은 寅午戌이 가득하고 천간에 丙丁火가 사주에 우뚝 나와 있다면 나무는 불은 좋아하지만 드디어 손을 들고 " 만세" 하게 되니 이는 나무가 타기 때문이다. 이럴때에는 불을 국하여주는 시원한 소낙비가 필요하게 되니 이렇게 열조한 명조에 소낙비가 대운에서 쏟아준다면 그 사주는 발복을 하는 것이다.
이때 다행히 지지에 辰이 있으면 辰土는 습기의 흙으로써 木을 배양하고 화기를 잠재울수 있는 파워를 가지는 것이므로 반대로 , 지지에 亥子丑 혹은 申子辰이 있고 천간에 壬癸水가 투출했다면 물이 범람하여 나무가 물밖으로 나와 " 나 살려라" 하니 이런 경우에는 마땅히 寅木을 깔고 앉으면 뿌리가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멜세 라는 말이 생각이 나는 대목이다.
((수탕기호 : 갑목이 물을 만나면, 호랑이를 타라.. 호랑이 => 寅))
甲寅(갑인)
인목(寅木)을 만나면 록궁(祿宮)으로서 든든한 뿌리가 되고, 사주중(四柱中)에 물이 많아도 인목(寅木)은 지장간에 병화(丙火)가 떡 버티고 있어서 나무가 떠다니는 것과 꽁꽁 어는 것을 막아준다. 또한 해수(亥水)와는 인해(寅亥)로 짝궁을 이루니 좋다. 그러나 역시 인목(寅木)도 과다하면 좋지가 않으니 재물과 관직이 설 땅을 잃어버리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갑인일생(甲寅日生)은 자립(自立)정신이 강(强)하고 주관이 확고하고 자기 자만심으로 실패하기 쉽다. 거목(巨木)이 뿌리를 든든히 박고 있으니 그 누구에게 허리를 굽히겠는가 고집으로 망(亡)하기 쉬우며 애정궁(愛情宮)도 역시 서로 자존심만 내세우다 실패(失敗)하기 쉽다. 특히 사신이 가중될 때 인생비관, 화상, 가스, 약물, 식중독을 조심해야 한다.
건명(乾命) : 자립심(自立心)이 강(强)하고 부모형제(父母兄弟)를 떠나 자수성가(自手成家)하기 쉬우며 목화통명(木火通明) 되거나 식신생재(食神生財)면 교육(敎育), 사업, 정계에 진출(進出)하여 성공(成功)한다. 갑인(甲寅)은 수(水)를 많이 흡수하여 수(水)를 사용하는 직업 즉, 기름, 전자계통직업, 건축업에도 인연이 있고 부부궁은 서로 자기고집을 내세워 언쟁(言爭)이 있으며 밖에선 호인(好人)이나 집에선 난폭할까 두렵고 공방수를 겪지 않으면 부부이별 수가 있으며, 하격(下格)은 종교인 철학인 야구선수가 인연이 있고, 결혼운은 기(己), 축(丑), 오(午)이다.
곤명(坤命) : 고독사주로 스스로 사회생활(社會生活)을 하게 되니 활인업(活人業)(교육, 예능, 의약, 식당)에 많이 종사하고 자식복(子息福)은 있으나 남편(男便)과는 사별(死別)이 많고 조혼(早婚)이면 거의 실패하고 만혼자가 많다. 남자(男子)같은 곧은 성품(性品)에 고집이 세고, 남편을 우습게 알고 자기 주장만 내세우니 남편(男便)이 다른 여자(女子)를 찾게 되고 결국 이별(離別)이 따른다. 남녀(男女) 공(共)히 기토(己土)와 합(合)이면 의외로 우둔하고 고집불통이며 융통성이 부족하고, 이럴 경우 과부가 되는 경향이 많다.
甲寅(갑인)
육십간지의 하나. 갑목(甲木)과 인목(寅木)의 결합이다. 형상을 보면 갑목이 인목을 만났으니 매우 왕성한 세력을 형 성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을 하게 된다.(부연설명)→인목의 지장간에는 병화(丙火)가 있어서 추운 계절이라면 더욱 좋은 것으로 보는 반면에 더운 계절에는 다소 건조한 허물이 남는다.
사주는 중화를 요구를 한다. 불길이 치열하면 辰이 필요하고 물이 범람하면 寅이 필요하며. 많아도 적어도 아니 되는 것이 이 중용의 원리이다. , 이를 얻으면 땅이 윤택하게 되는 것이요. 金木水火土가
서로 상극하지 않으면 본인(나무)가 화평함을 얻은 것이니, 이렇게 되면 나무 본연의 자세가 나타나 평탄하게 살아 갈 수가 있는 것이다.
어떻게 본다면 동량지목, 양목, 강목(强木), 죽은목( 死木)으로 통용되고 있는데, 甲木은 다 자란 나무로 더 이상 놓아두면 고목이 되겠기에 庚金을 이용하여 잘라놓은 형상이 훨씬 쓸모가 있어 보이기 때문이다.
그 뜻은 대단히 크고 강건하여 견고한 면이 있는 반면에 때로는 만나는 상대(干,支)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지니 무궁한 변화가 있다는 것을 지나쳐서는 아니 된다.
그리고 甲木도 약하면 야들야들한 乙木만도 못하니 옛말에 뻣뻣한 대나무가 먼저 잘린다는 이야기를 이럴때 두고 하는 말인 것이다. 나무에 금도끼로 마구찍으면 상처가 나고 부러지니 생명를 보존키 힘들고, 불이 많으면 타버리리는 형상이 되고 흙이 너무 많으면 암석으로 변하여나무가 뿌리하기 어렵게 되고 水가 많으면 물에 붕붕 떠서 근본을 잊기가 쉽고, 뿌리가 썩고 나무가 너무 많으면 제반 조건들이 너무 모자라는 형국이 된다.
암튼 같은 조건을 만났을때의 상태를 보자
甲木이 甲木을 만나면 일주가 약할 때에는 도와주는 역활이 되니 너무나 고마우나 일주가 강할 때에는 나의 재물을 빼앗아 가는 비견(比肩)이 되니 경쟁자, 방해자가 되어 불리하고 나무가 많으면 자연 火를 발생시키니 나에게 필요한 壬癸水 인수(印綬) 즉 공부를 막고 어머니의 애간장을 녹게한다.
그러나 외부의 침입 즉 庚金(도끼)한테는 같이 힘을 합쳐 庚金을 막아주니, 이를 두고 온형제가 힘을 모으는 것과 다름이 없지만 같이 있으면 싸우고 서로 라면 한개가지고 치고받는 형상이다.
乙木을 만나면 편관이고 칠살인 무서운 庚金을 을경합(乙庚合) 으로 묶어버리며,, 이것이 乙木 누이동생으로 흉폭한 자를 묶어두니 미인계요, 양인합살(陽刃合殺)이 되므로 甲木을 보호하는 형상이 된다. 차라리 사주에 오행의 법칙이 엄연히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丙火를 만나면 甲木은 나무이고 丙火는 꽃이라 하였으므로 丙火가 있으면 木生火로 설기하며 베푸는 형상이 되므로 너무나 좋고, 庚金(경금) 칠살이 오면 丙火(병)가 火剋金으로 막아주니 좋고 火를 生하면 결국은 土(財)를 生하게 되니 財의 근원이 되는 불의 성질이 있으나 , 내가 몸이 허약하고. 丙火가 과다하면 설기가 심하여 나무가 고갈되니 나쁘고, 식신으로서 가진것도 없는 사람이 과다하게 베풀려고 하면 자신이 힘이 들게 된다.
丁火를 만나면 상관(傷官)으로서 辛金 정관을 극하니 위법행위를 하고 상관은 편재(戊土)를 生하므로 한탕주의에 눈이 멀어 결국은 편재(戊土)가 庚金 칠살을 생하니 관재(官災)가 발생하게 된다.인과 응보라는 것이 이럴때 적용이 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丁火는 또 내 印星(공부)을 丁壬合으로 정신을 산란하게 하여 正印 癸水를 충해버리니 엉뚱한 생각을 할 수 있는 발판으로 만들어서 힘들게 만든다. 그러나 내가 강할때에는 설기하여 재물을 모으는 것ㄱ을 도와주니 강할때에는 귀중한 존재가 된다.
戊土를 만나면 편재로서 나의 재물이 되어 좋으나 과다하면 역시 불리한데 . 편재는 애인이므로 남자이 무토가 많게 되면 남의 여자를 건드리는 형국이 되어 힘이 들게 된다.
사주에 財가 많고 일주가 약할 때에는 그것을 재다신약이라고 하는데 그 많은 財를 관리할 능력이 없게 없어서 기개는 높으나 재가 감당이 안되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그러할때에는 비견, 비겁의 힘을 얻어 그 財를 극제하면 오히려 편안하게 진행이 된다. 그러므로 사주에 재다신약인 경우 비견, 비겁이 있어 그 힘에 의지하면 사주가 살게 되는데 이또한 중화하려는 힘 때문이다.
庚金은 가을이니 결실 즉 열매로 볼 수 있는데 서로 균형이 맞으면 좋은 나무에 열매가 잘 맺어 있으나 보기에 좋으나 만일 나무는 적은데 열매가 과다하면 그 힘을 감당하기 어려워 하는 형국이 되게 된다.
또한 나무는 庚金을 만나 깍기우고 다듬어져 동량지재(棟樑之材) 가 되고 견고하여지니 목재로서 다시 활용되니 재탄생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적당하게 만들어진 성냥개비나 책상따위로 만들어져 이용을 할 수가 있게 된다.
辛金(신금)을 만나면 겁재인 乙木을 충하여 없애니 자연 財(戊己土)를 보호하니 올곧은 명분으로 힘을 가지고 자연히 돈도 벌게 되고, 丙火를 丙辛合으로 합하니 필요이상으로 불을 견제하여 나무가 타는 것을 방지하고, 또한 辛金(신금)은 壬癸水를 生하니 이래저래 정관은 나에게 이익이 되게 된다.
그러나 辛金도 과다하고 甲木이 허약하면 정관이 편관으로 변하여 나를 극하게 되니 부담이 되고 좋은 것이 오히려 나쁠 수가 있으니 이것이
또한 중간을 지켜야 하는 의미가 되는 것이다.
壬水(임수)를 만나면 불타오를때 丁과 고맙게도 합하여 丙火를 충극하니 타는불을 억제를 하며, 庚金 편관에 대해서는 金生水 水生木으로 살인상생(殺印相生)시켜주니 오히려 좋은 형상이 되나 水가 너무 많으면 나무는 썩게 되고 떠돌아나니는 나무가 되니 떠돌이 인생이 되고, 아는 것은 많으나 처량한 신세가 될수도 있게 된다. 이는 재물인 土는 물에 팍팍 씻겨 내려가고 官인 金은 착 가라앉기 때문이 된다.
癸水를 만나면 丁火 상관을 충하여 못된 마음을 가라앉게 하고 엉뚱한 욕심을 내는 편재인 戊土를 무계합으로 묶으니 역시 좋은데, 계수는 추운 계절에 태어난 사람에게는 오히려 나무를 썩게 하기 때문에 항상 과한 것은 좋지가 않다.
甲木이 각기 地支를 만나 변화하는 과정을 보면
子(자)水를 만나면 11월 동절의 물이니 무조건 生한다고 볼 수 없으며 甲木은추운물로 부들부들 떠는 형국이고 , 癸水는 한냉수이니 제대로 나무를 키울수 없으니 필히 불이 와야지만이 해동이 되고 나무는 양지의 나무가 되어 꽃이 피는 건왕한 나무가 되고 한냉수는 변하여 온난한 물이 되니 충분히 나무를 키울 수 있다. 물과 불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워야지만 좋은 결과가 있다.
丑(축)土를 만나면 12월의 동토가 되니 甲木이 착근할 수 없으며, 丑중의 癸水도 한냉수가 되어 나무를 키울 수가 없고 신금(辛金)이 암장에 있어 木을 극하고 철분이 과다한 물이 되어 木을 生하지 못한다. 이때는 무조건 火가 많아야지만 언땅을 녹일수가 있게 된다.
寅(인)木을 만나면 록궁으로서 든든한 뿌리가 되고, 사주중에 물이 많아도 寅木은 지장간에 丙火가떡 버티고 있어서 나무가 떠다니는 것과 꽁꽁 어는 것을 막아준다. 또한 亥水와는 寅亥로 짝궁을 이루니 좋다. 그러나 역시 寅木도 과다하면 좋지가 않으니 재물과 관직이 설 땅을 잃어버리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卯木을 만나면 木이 旺한 때인 卯月을 만났으니 木은 강하다. 그러나 역시 2월이라 바람이 불고 습한 때라 불(火)가 절대 필요하다. 칠살 庚金은 乙庚으로 합하여 주니 미인계(美人計)요, 양인합살(陽刃合殺)로서 어려운 것을 도와주게 된다.
辰土를 만나게 되면 삼월달 그야말로 좋은 시절을 만나게 되니 비옥한 땅을 만나서 뿌리를 깊게 내리고 영양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으니 좋다는 소리가 절로 온다 지장간에 乙木과 癸水가 있어 나무가 제일 좋아하는 땅이 되니 콧노래가 나오게 된다.
그러나 戌土를 만나면 서로 충하는 것이 많아지게 되고 辰戌沖으로 乙木이 戌중의 辛金과 충하니 뿌리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고 酉(사주 내에 )가 오면 辰酉가 生合이 되어 金으로 화(化)하니 오히려 혹을 떼려다가 혹을 붙이는 결과가 있다.
巳를 만나면 木이 木生火로 설기가 되고 木이 타버리므로 木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므로 병사궁(病死宮)으로 사지(死地)가 되고 (이때 타게되면 형이상학적으로 여러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午를 만나면 巳火와 마찬가지로 木이 타버리면서,死宮이 되고 午중 己土와는 암합(暗合)을 하고 있으니 항시 여자문제로 골치가 아프며, 신살로는 항시 여색이 풍부하다는 홍염살(紅艶殺)이 된니 여자를 발ㄲ히게 되는 경향이 있게 된다.
未土를 만나면 木의 고장으로서 묘고가 되니 고목이 되어 뿌리를 하지 못한다. , 未중에 乙木이 입묘하는 이유는 가을 金의 계절을 맞아 金한테 손상되지 않기 위하여 숨어 버리는 이치와 아주 흡사하게 되는 꼴이 된다 그러나 그러나 亥水나 卯木을 만나거나 주중에 水가 있어서 未의 부슬부슬한 흙을 약간 얼러주면 그런데로 착근을 할 수가 있게 된다.
申金을 만나면 가을이 되니 나무는 앙상하게 가지만 남아 겨울을 맞을 준비를 하니 성장은 중지되고, 庚金이 있어 충이 되니 나무가 잘려지고 , 어떤 책에서 보면 申金 중에 壬水가 있어 절처봉생(絶處逢生)이 되어 生을 받는다 하나 이는 겉으로 드러난 충이 우선이며, 또한 壬水가 生한다 하여도 가을의 차가운 이 되니 나무로서는 약간 고달프다.
酉金을 만나면 정관이 되므로 태궁(胎宮)이라 하였으며 가을은 더욱 깊어지니 나무는 더욱 움츠러들 수 밖에 없으며
戌土를 만나면 土라서 나무가 뿌리를 할 것 같으나, 戌은 불행이도 화(火)의 고장(庫藏)이요.마른흙이 가 되어 뿌리를 못한다.
이상태에서 일주가 강하면 상식과 財의 고장으로서 비록 많은 재물을 소유한다 할 수 있으나 조토가 되어 뭉쳐지지 않고 흩어지므로 재산의 흩어짐(散財)이 많다.
亥水를 만나면 亥중에는 甲木이 있어 소춘(小春)이라 하였으며, 12지중 가장 좋아하는 장생궁이 되고, 甲木이 있어 따뜻한 온난지수가 되므로 갑으로써는 쌍수를 들어 환영할 일이 된다.
갑목 을목은 木이고 같은 하늘의 기운이다. 甲은 양의 기로서 그 기세를 뻗치는 속성이 있고 乙은 생기로서 온갖 초목의 싹과 같다. 비록 같은 木이지만 그 성질은 많이 다르다. 또한 甲이 올곧은 나무이니 庚金으로 쪼개어야 좋고, 乙은 미약한 싹이니 상하면 안 된다는 말이 있는데 이 을목은 의외의 힘이 강하여 많은 고난에고 이겨 낼수 있는 힘이 있는데 추운 겨울에도 싹으로 남아 있다가 싹을 틔우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乙木도 지지에 寅卯木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甲木보다 강하고 甲木도 미약하면 乙木만도 못하니 일률적으로 말할 수는 없고 이를 등라계갑(즉 고목에 얽히어 힘이 강성하여진다)로 표현이 된다.
다른관점에서 본다면 본다면 乙木은 바람이고(風), 甲木은 다 자란 나무인데 반하여 이 乙木은 살아서 움직이며 생목(生木)이라 할 수 있으니, 나무가 많은 곳에는 산소가 많아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또 이용을 하려고 하니 자연히 베푸는 쪽으로 많이 흐르게 된다.
甲木을 만나면 겁재로서 乙木의 무토(正財)를 극하여 없애고, 정관이 庚金을 甲庚沖으로 없애니 나의 본 남편을 빼앗는 것과 같고, 자연 현상적으로는 작은 나무는 큰 나무 밑에서는 음지가 되므로 빛이 차단이 되니 같은 겁재운이라 하여도 甲 일주가 乙운을 만나는것과 乙 일주가 甲 겁재운을 만나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 그래서 약한자여 힘을 길러야 한다. 그러나 내가 약할때에는 나를 도와 財를 다스리고 편관인 庚金(경금)을 막아주니 좋기는 좋은 일이 된다.
이를 등나무 넝쿨이 甲木에 의존하여 존재한다는 등라계갑(藤蘿繫甲)의 뜻인데, 甲木에 기대고 얼키어서 존재하니 조금 생각을 해볼 가치가 있다. 아무때나 이런 현상이 있는 것은 아니고 항상 조건이 될때 만이 이 등라계갑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乙木을 만나면 같은 음목으로서 비견(比肩)이 되니 나의 정관이 庚金을 乙庚으로 합하여 가고(즉 다시 말하면 정관은 여자로 말하면 남편인데 남편이 한눈믕 팔게 한다) , 정편재인 戊己土를 극하니 나의 남편과 재물을 빼앗긴다. 그러나 내가 힘이 약하면 나를 도와 재물을 다스리고 외부의 압력인
때려서 제거하여 주니 오히려 좋은 현상이 있다.
丙火를 만나면 축축한 나무인 乙木 초목이 火인 태양을 만나 힘차게 자랄 수 있으니 좋다., 丙火는 내가 生하는 것이니 꽃이 되는데, 양화(陽火)이므로 많은 꽃이 활짝 피었으니 나무로서의 소임을 다하는 것으로 보면 된다. 꽃으로서 향기를 크게 나고 보기가 좋으니 나의 재능을 널리 알리는 상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며 좋은 결과가 있게 된다.
그러나 역시 병이 너무 많으면 작은 나무에 꽃이 과다하게 피었으니 해롭고, 화기가 강하면 나무가 금새 열조하여 타게 되니 좋지가 않다.그러나 일장 일단은 있는법 庚金 편관을 막아주니 좋으나 辛金 정관을 합쳐서 복분을 잊게 만드니 니 일면 나쁜 면도 있다.
丁火를 만나면 식신이 되나 丙火보다는 火氣가 약하여 재능을 펼치는데는 상관인 丙火가 한결 나으며, 辛金 편관을 막아주니 재앙으로부터 나를 보호하여 준다. 그러나 나무에게는 불은 있어야 하는 존재임은 틀림이 없게 된다.
戊土를 만나면 정재로서 편인 癸水를 戊癸合으로 합쳐지니 , 正道를 걷게 하고 정재는 정관을 生하므로 본처는 나에게 정실 자식을 낳아주고 정관인 명예와 직장을 가져다 주니 본처 (戊土)의 공이 지대하다. 또한 戊土는 水로부터의 나무가 뜨는 것을 방지하여 주니 좋은 일이다.
己土를 만나면 편재로서 편인 癸水를 없애 정도(正印)를 걷게 하고, 甲木 겁재를 甲己合으로 묶어 겁재(재물이 탈취됨) 역할을 못하게 하니 이럴때에는 매우 좋다.
庚金을 만나면 乙庚이 합으로서 나의 정관과 合하니 좋고, 겁재인 甲木을 甲庚충 (沖)으로 막아주니, 甲木으로하여금 土를 극하지 못하게 하여 財(재물)까지 보호하게 되므로 正官(직장, 자식, 명예)이 있으면 역시 좋다
辛金을 만나면 편관으로서 충이 되어 나쁘나 신강할 때에는 나의 귀중한 官이 되므로 좋고, 丙火 꽃을 합하여 열매를 맺는 것을 도와주지를 않으니 좋지는 않다.
壬水를 만나면 정인이 되므로 정편관인 庚辛金으로부터 金生水(금생수) 水生木(수생목)으로 생하여 주니 좋으나 丙火를 충하여 열매를 떨어드리니 해로운 면도 있다.
癸水를 만나면 식신인 丁火를 충거하고 戊土 정재를 합거하니 나쁘고 乙木은 본래 음지의 나무이며 , 습목이므로 이슬비격인 癸水를 좋아하게 된다.
乙木과 각 지지의 생극관계를 살펴보면
子水를 만나면 비록 인성으로서 水生木이 된다 하나 동절의 물로서 오히려 얼게 만드니 진정한 生이라고는 볼 수 없고, 또한 동절의 음지목으로서 火가 있어야만이 활력을 찾을 수 있다.
丑土를 만나면 12월의 凍土이니 도저히 나무가 뿌리를 할 수가 없고, 丑중 癸水가 있어 뿌리를 할 수 있을 것 같으나 한냉한 물이 되고 얼어 있어 나무를 키울 수 없다. 또한 辛金을 가지고 있어 극(剋)을 받으니 뿌리를 내리기에 불편한 점이 있게 된다.
寅木을 만나면 寅중 甲木에 단단히 뿌리하니 좋고 丙火가 있어 양지나무가 되니 건왕하고, 丙火 꽃을 피울 수 있으니 참으로 좋다. (의지를 할 수 있어 좋은 형상이 된다.)
卯木을 만나면 녹지(祿地)로서 뿌리를 튼튼히 할수는 있으나 卯木 역시 습습하므로 어 火氣를 필요로 하니 목극토는 잘 하나 목생화에 마음을 주지를 않는다.
辰土를 만나면 암장에 乙癸가 있어 甲木과 같이 비옥한 땅에 뿌리하니 좋다. 그러나 土가 지나치게 많은 것은 역시 좋지 않으며, 그 진이라는 땅을 누가 기웃거려서 (辰酉= 金局)으로 化하면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게 된다.
巳火를 만나면 火가 필요할 때에는 아주 귀중한 존재가 되나 화기가 강하여 나무가 타게 되면 해롭고, 巳의 지장간 중에 무토(正財) 경금(正官)이 있다하나 巳火는 본성이 원래 火이므로 戊土는 사용할 수 있을지 몰라도 정관(庚金)이 쓸데가 있을지 고민이 된다.
午火를 만나면 장생궁인데 이는 초목이 오월에 힘을 얻어 무성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이 조성이 되게 된다.
未土를 만나면 묘고이고 입묘궁으로서 뿌리하지 못하고 枯木이 된다. 다만 사주중에 亥, 卯를 만나면 木局으로 변하니 이것이 오묘한 변화가 된다. 그러나 사주중에 水氣가 있어 마른흙을 습한 흙으로 전환시키면 착근이 가능하다.
申金을 만나면 가을이 되어 나무는 낙엽지고 申金에 뿌리할 수 없다.
酉金을 만나면 역시 금기가 강한 깊은 가을이 되어 본래의 氣는 사라지고 酉중 辛金과는 乙辛으로 충극하니 나무는 상하고 뿌리를 잃는다.
戌土를 만나면 조토이고 깊은 가을의 땅으로 나무는 아무런 생조를 받지 못하고 亥水를 만나면 12운성으로는 死宮이라하나 기세론으로는 甲木과 같이 亥에 장생하고 水로부터 生을 받는다.
첫댓글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계속 이어서 부탁 합니다.
감사합니다. 계속 올려주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