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일가정 양립의 핵심정책 “돌봄교실” 현장 방문
2016-06-23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오후,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숭인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돌봄교실을 참관한 후, 학부모, 돌봄전담사, 학교 관계자 등과의 현장소통을 할 예정입니다.
박대통령은 민생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가 있고 만족도가 높은 생활 밀착형, 수요 맞춤형의 정책들이 더욱 확산되어 더 많은 국민들이 알고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민들의 삶과 밀접한 정책현장을 방문한다는 취지에서 초등돌봄 교실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정부는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학교 내 돌봄기능을 강화해 왔습니다. 2014년 이후 초등돌봄교실 전면 확대를 목표로 돌봄교실을 대폭 확충해 오고 있으며, ‘16년 현재 5,975개 초등학교의 돌봄교실에서 24만4천명의 학생들이 학교 내에서 돌봄을 받고 있습니다.
※ (’13) 돌봄교실 7,395실, 참여학생수 160천명 → (’16) 11,698실, 244천명
돌봄 참여 학부모 만족도(‘15.6월, KEDI 20만 5천명 대상 조사)는 `14년 92.5%에서 ’15년 94.8%로 전년 대비 2.3%p 증가하는 등 돌봄교실은 학부모뿐만 아니라 예비학부모에게까지 선호도와 인지도가 높은 대표적인 교육정책 브랜드로 자리매김해가고 있습니다.
? 2015년 고려대 정부학연구소, 한국리서치, 동아일보 공동으로 실시한 “2015 대한민국 정책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정책임. (2015. 11. 30)
초등돌봄교실은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함과 동시에 여성의 취업기회 확대에 일조하는 등 “일가정 양립”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사교육비 경감에도 기여하는 바가 큽니다. 초등돌봄교실은 학부모 근심 없는 양육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 내에서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주로 1·2학년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늦게까지 아이들을 돌봐주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과 달리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정규수업이 일찍 끝남에 따라, 맞벌이,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에서는 자녀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곳이 필요했습니다. 초등돌봄교실은 이러한 학부모들의 절박함에 부응하여 아이들에게 학교 내에서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현장에서 호평 받아온 정책입니다. 박 대통령은 이번 숭인초등학교 방문을 통해 돌봄교실에 자녀를 맡긴 학부모들과 대화를 나누고,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입니다.
박 대통령은 먼저 돌봄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숭인초등학교 학생들을 만나 점토 놀이 프로그램에도 직접 참여하여 체험해볼 예정입니다. 프로그램 참관 후에는 학부모, 돌봄전담사, 학교 관계자들로부터 돌봄교실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특히, 정책수요자인 학부모들의 입장에서 필요한 돌봄정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숭인초등학교는 현재 4개의 돌봄교실(전용 1, 겸용 3)을 운영하고 있으며, 1․2학년 79명의 학생들이 돌봄 수혜를 받고 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초등돌봄교실을 확대하고 내실을 기해 맞벌이 가정 등 보살핌이 꼭 필요한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출처ㅡ청와대뉴스
첫댓글 이러한 정책들이 바로 저출산을 해결해주는 좋은 방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