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의 폭발적 성장세는 완전체 활동으로 이어지며 음반 판매의 급성장을 꾀했 습니다. 오프라인 콘서트 부재에도 불구하고 비욘드 라이브 콘서트가 소속 아티스트에서 타사 및 기타 공연으로 확장되는 모습을 보인 것은 고무적입니다. 2021년은 별도의 지속적 성장과 주요 자회사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어 매출과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합니다.
4분기 영업이익 85억원(yoy -38.4%) 전망
4분기 매출액 1,712억원(yoy -11.7%), 영업이익 85억원(-38.4%, OPM 5.0%) 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한다.
4분기 실적은 NCT 앨범 매출 확대로 인한 별도 972억원과 광고 성수기 효과가 접목된 SM C&C 345억원, 편성 드라마 확대로 키이스트 202억원을 달성해 SMJ와 드림메이커 부진의 영향을 메꿀 것으로 보인다.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NCT는 정규 앨범 Pt.1&Pt.2 240만장 및 비욘드 라이브 콘서트 시청자 20만명을 모객하며 에스엠 성장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공연 매출 중심의 일본과 드림메이커의 부진은 지속되었으나, 백신 접종 확대및 치료제 개발 등에 영향을 받으며 하반기 제한적인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아티스트 활동성으로 따라올 수가 없다
NCT는 4분기 앨범 판매량 240만장과 NCT 127, NCT Dream, WayV 합산 약 500만장을 2020년 기록했다. 또한 상반기 비욘드 라이브 콘서트 3회, 하반기 1회 개최하여 에스엠 소속 아티스트 중 가장 활발한 활동력을 보여줬다. 또한 군입대 등으로 완전체 활동이 어려운 엑소는 멤버의 솔로&유닛 활동이 연이어 발생하며 수준 높은 앨범 판매량까지 확보해 가장 많은 활동 아티스트를 보유한 동사의 강점을 보여주었다.
또한 동사는 2020년 자체 아티스트 10회, 타사 아티스트 2회, 기타 4회로 국내 기획사 중 가장 많은 언택트 콘서트 접점을 만들어 냈다. 이 추세는 지속 강화될 것으로 보여 온·오프라인 콘서트의 동반 성장을 전망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4,000원 유지
오프라인 콘서트의 제한적인 회복을 예상하여 SMJ의 회복은 충분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2021년에는 대표 그룹으로 성장한 NCT의 성장 추세 유지 및 콘서트로의 확장, 비욘드 라이브 콘서트 확대에 따른 드림메이커의 실적 회복, 광고 경기 회복의 수혜의 SM C&C, 텐트폴을 비롯한 드라마 라인업 확장의 키이스트 등 대부분 사업영역에서 실적 성장을 전망한다. 이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44,000원은 유지한다.
키움 이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