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이성환씨는 7000호대를 두고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맞습니까?)
실제로 7000호대의 경우는 경부선 무궁화호 견인외에 다른 용도로는 거의 사용하지 않으니깐요...
제 생각에는 7000호대에 무궁화호의 도색을 사용해도 크게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너무 일률적인 초록,노랑도색의 CI작업으로 오히려 기관차의 각각의 개성을 잃어버리게 만든 것 같은 생각이 들거든요...
그리고 7000호를 제외하고 다른 기관차의 경우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특정차량 및 등급 전용 기관차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순천소속이 경춘선에도 투입되기도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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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생각인데...
무궁화객차 견인 전용 기관차를 현재 CI 도색 (초록+노랑) 대신 무궁화객차와 같은 색깔 (오렌지+노랑?)로 도색하면 일체감이 들어서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새마을객차와 기관차 도색은 색깔이 비슷해서 그런대로 잘 어울리는데 무궁화호는 영~ 어울리지를 않는군요.
꼭 오렌지+노랑 색이 아니라도 밝거나 붉은 색조로 기관차를 도색하면 어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파스텔톤이 어울릴 것 같기도 하구요.
근데 실제로 무궁화객차만 견인하는 기관차와 새마을객차만 견인하는 기관차... 이렇게 나눠서 운용하나요? 아니면 이런 구분 없이 돌아가면서 운용하는지 궁금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