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 마케팅'
심리학 용어인 "페르소나(Persona)"와 "마케팅(Marketing)"을 합친 말로, 고객에게 전달할 기업의 대외적 이미지를 설정해 자사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확실하게 각인시키는 마케팅 전략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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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마케팅이란 심리학 용어인 "페르소나(Persona)"와 "마케팅(Marketing)"을 합친 말로, 소비자에게 각인될 만한 대외적 이미지를 만들어 기업 브랜드를 홍보하는 마케팅 전략이다.
본래 페르소나는 연극배우가 쓰는 탈을 가리키는 말이었으나, 심리학 용어로 확장되면서 한 개인이 본래의 성격과 관계없이 밖으로 보이고 싶어하는, 즉 "타인에게 비치는 외적 성격"을 뜻하게 됐다.
한편, 마케팅 분야에서는 기업이 표적 고객에게 전달하고 싶은 이미지를 설정하고 그에 맞는 홍보 전략을 세우는 것을 의미하는데, 효과적인 페르소나 마케팅은 기업의 가치를 올리는 동시에 일관된 이미지를 구축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이러한 기업의 페르소나는 다양한 모습으로 설정될 수 있지만, 기업과 전혀 관련 없는 페르소나는 소비자의 신뢰와 공감을 얻기 힘들다.
페르소나를 너무 자주 바꾸는 것 또한 고객에게 불신과 혼란을 줄 수 있어, 2년 이상 유지하는 게 좋다.
페르소나 마케팅을 대표하는 예로는 캐나다의 광고 회사 "투 디멘션스(Two Dimensions)"를 꼽을 수 있는데, 이들은 페르소나 마케팅을 통해 자사의 이미지뿐만 아니라 수백 곳에 이르는 기업의 대외적 이미지를 만들어 높은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이 기업의 창립자인 데릭 리 암스트롱과 캄 와이유는 약점이 많았던 창립 초기에도 자사의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자신들의 초라한 사무실을 잠재고객에게 보여주지 않았고, 수수료 삭감이나 기획안 타협 등을 허용하지 않았다.
또한 자신들이 얼마나 유능한지에 대해 계속해서 얘기하고 다니며 독보적인 이미지를 구축했다고 한다.
그 결과, 북미에서 가장 창의적인 광고 회사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전 세계의 광고계에서는 모범적인 성공 사례로서 회자되고 있다.
'시사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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