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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개인 화기 및 중화기 스크랩 Panzerfaust 3(PzF-3) Anti-Tank Weapon
삐삐 추천 0 조회 731 08.07.26 14:23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Panzerfaust 3(PzF-3) Anti-Tank Weapon
(Germany)

 http://www.shooter-szene.de/albums/WarRock/panzerfaust3_large.jpg


전체무게: 7 kg


전체길이: 950 mm


사용탄두 지름: 40 mm


유효사거리: 920 m(최대)




Panzerfaust-3라는 이름의 대전차 화기입니다.



일단 그당시 독일(서독)에 대해서 잠깐 설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차대전이 끝나고 공산정권이였던 소련이 독일을 침공(사실 침공이라고 하기보다는 "점령"이라고 하는게 더 나을듯 합니다)했고, 동시에 연합군도 서쪽에 진주를 하게 됨으로서 독일은 두부분으로 나뉘어지게 됩니다. 그게 오늘날 우리가 알고있는 "동독 vs 서독"입니다(이때 베를린장벽이 등장했지요)


이것 때문에 NATO와 소비에트 연합이 군비경쟁을 시작하게 되었고, 사실상 최전선(남한+북한 제외)이였던 독일은 엄청난 양의 군비경쟁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대전차 화기도 이중에 하나였습니다


사실 동독의 경우 소련이 개발한 RPG-2/RPG-7을 지원받았기 때문에 대전차 화기에 대해서 아무런 문제가 없었지만, 서독의 경우그당시 쓰다남은 판처파우스트나 연합군이 지급해준 PIAT, M1/M9 바주카를 쓸수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그 이후로 나토군에서 M72 LAW를 정식으로 채용함에 따라서 서독도 이 녀석을 쓰게되었지만, 그당시 개발되는 전차들에게 이 녀석이 먹히는것은 사실상 불가능했고, 그에따라서 "전차나 장갑차를 상대할 수 있으면서 가볍게 운용할 수 있는 녀석"에 대한 개발이 시작되었고, 그에따라서 1973년 처음 나오게 된 녀석이 바로 Panzerfaust-3입니다(약자로는 PzF-3). 참고로 이 녀석의 이름이 판처파우스트-3가 된 것은 판처파우스트에서 영향을 받은게 아니라 판처파우스트 이후로 나온 대전차화기이기 때문에 이렇게 이름이 붙여진것이라고 합니다(실제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된 화기는 바주카와 판처슈렉이라고 합니다)


사실 이 녀석이 처음 나왔을때는 그럭저럭 괜찮다는 평을 받긴 했습니다만, 그 당시 실전테스트를 해본결과 "장갑차나 전차에 대한 효과가 없는것으로 판단되어진다"라는 어이없는 결과가 나옴에 따라서 새로운 탄두개발이 시작되었고, 나중에 새로 개발을 하도록 정식채용이 미뤄지는 고통(?)도 겪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온 녀석이 PzF3-T입니다(1990년대부터 정식으로 보급되기 시작). 참고로 이 녀석은 요즘 많은 전차들이 사용하는 "반응장갑"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새로운 탄두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이 녀석의 가장 큰 장점은 "약한 후폭풍"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녀석의 경우 "recoilless countermass principle"라고 해서 발사튜브의 끝에 플라스틱으로 채워나서 조그마한 공간에서도 발사할 수 있도록 설계를 했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회용으로 제작되긴 했지만 한번이 아니라 여러번 사용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뽑을 수 있습니다


현재 이 녀석은 독일과 한국을 비롯해서 약 10개국 이상이 사용중이라고 합니다


아래는 바리에이션에 관한 설명입니다
 
 
 
 
  • PzF 3-T : 현재 판처파우스트-3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국가들이 운용중인 녀석으로서, 기존의 PzF-3의 단점을 해결한 녀석입니다(Dual Hollow라는 이름의 탄두를 사용합니다: 반응장갑을 상대하기 위해서 개발된 녀석). 참고로 이 녀석의 관통력은 800 mm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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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zF 3 Bunkerfaust : 이름 그대로 벙커를 상대하기 위해서 개발된 녀석으로서 콘크리트 360 mm, 모래 주머니 1,300 mm정도를 관통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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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zF 3 IT-600 : 가장 최근에 개발된 녀석으로서 DYNARANGE라는 새로운 조준장비와 110 mm 탄두를 사용해서 움직이는 차량을 600 m에서 약 900 mm 장갑을 관통할 수 있도록 새로 개발된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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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 08.07.26 23:05

      첫댓글 팬저 파우스트 라고 하면 그저 오래된 대전차무기로만 알고 있었는데 -ㅅ-.. 900mm 까지 관통 가능하게 새로 개발된 녀석이라... 멋지군요 -ㅅ-

    • 08.07.27 20:22

      하지만 rpg-7횽님에게는 안된다는 (소비에트의 요술방망이 앞에서는 안되죠 ㅋㅋ)

    • 08.07.30 05:28

      사실 RPG-7의 경우 값싼 가격으로 쓰는거지 PzF-3와 비교했을때 질로는 떨어지는 녀석입니다. 뭐 대전차용 탄두를 쓰면 관통력이 높아지지만 기존의 고폭탄두의 경우 PzF-3보다는 약하고 또 이 녀석의 경우 판처와 비슷하게 몇번 사용하면 버려야 되기 때문에 싼거 말고는 별로 좋은 장점이 ㅇ벗다고 할 수 있지요

    • 08.08.14 23:44

      맨 위 사진이 워록에 나오는 사진이네요 ㅇㅅㅇ 그나저나 알피지7은 제식으로 채용한 국가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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