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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금북 옆구리
수목원 입구-x451.6-x549.4-미동산(△559.0)-옥화고개-x512.0-x541.4-x532.0-△596.0-학당산(589.6)-x495.7- 청천면 소재지-우암 송시열 묘-매봉산(327.9)-설운산(593.0)-임도-x435분기봉-x396.6-거리고개(19번 도로)-구방삼거리(구방교)
실거리 : 19.5km
소재지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괴산군 청천면 청안면
도엽명 : 미원 속리
한남금북정맥 좌구산(△657.7) 남쪽 약635m에서 남쪽으로 분기한 능선은 안족실고개 열티고개를 지나며 미동산 북쪽 흔히 학당산으로 불리는 △596.6m를 솟구치고 남서쪽 미동산을 일으킨 후 미원면 소재지 민원천에서 그 맥을 다하는 능선을 미동단맥으로 부르면 되겠다
또 좌구산 북쪽 세작골산으로 불리는 x612.7m에서 남동쪽으로 분기한 능선은 안장암고개 거리고개를 지나며 설운산을 일으킨 후 청천면 소재지 남쪽 후평교 인근 구룡천과 달천이 합수하는 곳까지 이어지는 능선을 설운단맥으로 부르면 되겠다
미동산 수목원 09시 개장이고 앞으로 입장료도 있는 모양이니 참고하고 미동산 정상 이후 일반등산로는 없지만 희미한 족적이다
학당산 까지 은근한 오르내림이 잦고 구룡천 쪽으로 내려서는 능선은 자주 방향이 바뀌지만 족적이 뚜렷하고 석주 문인석의 무덤 이후 무덤 찾는 길이 뚜렷하다
청천면 소재지가 가까우니 매식이나 음료수 구입 가능하고 송시열 묘에서 매봉산 설운산 등산로 뚜렷하나 중반부 이후 고도 줄임의 오름이다
청주석교동에서 211번 버스 미원행은 40분 이상 소요되고 가경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미원 청천 경유 보은행 첫 버스 06시50분에 있다
반대로 증평에서 세작골산을 오른다면 얼마 전 까지 오송역-증평역 도착 06시53분 무궁화호가 10분 뒤로 시간이 조정되어 증평역 07시03분 도착이라 07시 청천행 농촌버스를 탈 수 없다
증평역-질마재 현재 택시요금 17.000원 이용해야하고 거리고개-미원택시 11.000 – 12.000원인데 미원면에는 카카오택시가 없어서인지 1.000 – 2.000원 정도 비싼 두루뭉술한 요금체계다.
◁산행후기▷
2021년 5월 2일 (일) 비 온후 맑음
홀로산행
본래 단양 영월의 초로봉 삼태봉 둔지미산 능선을 3명이 같이 종주하러 가기로 했지만 전국적인 비 소식에 취소하고 새벽까지만 비가 내리는 이곳으로 선회하니 홀로산행이 되었다
본래 증평으로 향하고 세작골산에서 미동산으로 이어가는 장거리를 계획했지만 05시53분 오송역에 도착하면서 바로 청주로 가는 502번 버스와 연계되니 미원으로 가고자 계획을 변경했는데 시간이 상당히 소요되니 미원도착하자말자 택시로 수목원으로 달려가지만 정문 이상은 들어갈 수 없단다
하차하자말자 수목원 직원이 달려오더니 09시에 개장하니 들어갈 수 없다하니 뒤돌아 새터말마을 민가 뒤 능선을 겨냥하며 치고 오르는 시간이 07시50분이다
남쪽 수림으로 길 없이 가파르게 치고 4분여 올라선 해발 270m 지점 孺人 長水黃氏가 자리하고 있고 3분을 더 가파르게 치고 오른 해발 약300m 지점 靈山辛公이 누워있고 곧 능선의 날 등으로 길이 뚜렷해지고 정점에서 살짝 내려서니 넓은 길이 나타나며 정문0.5km↔등산로 정상4.1km 이정목의 수목원에서 만든 수례 길 같은 등산로다
▽ 산행 중 바라본 대산과 우측 군자산
▽ 미동산 수목원 입구에서 제지당하고 우측의 길 없는 산으로 오른다
▽ 영산 신공 무덤이 나타나면서 소로가 나타난다
▽ 영산 신공에서 3분후 내려선 안부에는 넓은 등산로다
넓은 등산로는 어제 하루 종일에 새벽가지 내린 봄비로 흠뻑 젖은 숲의 잡목들로 인한 젖는 것이 없어서 다행이고 남쪽으로 잠시 오르다가 동쪽의 가파른 오름에는 계단 흔적에 수시로 나타나는 이정표 쉼터들이다
출발 29분후 하늘이 터지는 x451.6m에서 가야할 능선과 미동산이 저 앞에 보이고 동쪽 멀리 비죽하게 보이는 산은 낙영산(746)이다
내려서고 오르는 등산로는 날 등을 피해서 좌측사면으로 이어지니 편안하고 초반 시간을 줄이기 위해 빠른 발걸음을 하니 x451.6m에서 14분후 북동쪽에서 동쪽으로 다시 오름을 하는 안부다
잠시 오르면 아까 바라본 우측 x430.1m 능선이 분기하며 잠시 후 다시 북쪽이고 4분여 오른 약480m 좌측 원앙교 쪽 능선 분기점 갈림길 이정표 다
▽ 동쪽의 가파른 오름에는 계단들이고
▽ 해발 약425m 정문1.1km↔정상3.5km를 알려주는 쉼터다
▽ 나무들이 베어지고 조망이 터지는 x451.6m에서 전면 가야할 능선과 미동산이 보인다
▽ 바로 앞 우측으로 분기한 x430.1m과 너머 동쪽 멀리 낙영산이 보인다
▽ 사면에서 날 등을 만나고 북쪽의 오름에는 밧줄이 매어져있고
▽ 정문3.5km↔정상1.1km 고라니 쉼터0.6km 갈림길
당초 수목원으로 들어섰다면 이 능선으로 오르려고 했던 곳이고 방향은 우측으로 틀어지며 고만하다가 오름이 6분여 이어지니 약545m 우측능선 분기점이고 금방 북쪽으로 틀어 내려서기 전 x549.4m고 이정목을 보며 살짝 내려선 후 정상을 향한 오름이 잠시 이어지니 x549.4m에서 6분후 산행시작 62분후 소박한 정상표시의 미동산 정상이고 정자 상단 테크에 오르니 조망이 좋다
북동쪽 바로 앞 가야할 학당산 능선이 육중하고 그 우측 멀리 군자산에서 장성봉 희양산으로 이어지는 봉우리들에 더 우측 대야산 조항산 능선들이다
북쪽 중리저수지 저 뒤 좌구산(△657.7)을 필두로 그 좌측 구녀산(499) 인경산(△589.9) 상당산(△491.4)들이 보인다
▽ 우측능선 분기점에는 등산로 표시가 있고 쉼터고 2분도 되지 않아 x549.4m다
▽ 미동산 정상
▽ 당겨본 남동쪽 앞 금단산 덕가산과 멀리 속리산이 구름을 이고 있다
▽ 북동쪽 가야할 △596.5와 우측이 학당산이고 두 봉우리 사이 멀리 군자산은 잘 보이지 않다
▽ 당겨본 좌측 학당산과 그 우측 멀리 군자산 장성봉 일대와 중앙 우측 대야산에서 조항산으로 이어지는 능선도 구름에 가려있다
미동산의 지명은 미원에서 유래되었다 즉 미원리의 동쪽에 있는 산이라는 의미에서 유래된 지명이다
「조선지지자료」에는 청주군 미원면에 위치하는 미동산으로 수록되어 있다 2개의 미동산 중에서 남쪽에 있어「남미동산」으로도 부르고 달리 학당산 으로도 부른다
▽ 당겨본 북동쪽 학당산 자락 우측 멀리 군자산 자락에 중앙 우측 도명산 낙영산들이다
▽ 북쪽 중리저수지 뒤 천문대의 밤고개 우측 구름을 인 좌구산 고개 좌측은 x536.1m 일대
▽ 미원면 소재지 뒤 단재봉(좌) 그 뒤 선도산 좌측 중앙 상당산 인경산 구녀산이다
▽ 서쪽으로 당겨본 선두산과 그 우측 위 선도산이다
▽ 남서쪽 국사봉 구룡산 피반령 등 금적지맥 팔봉지맥의 봉우리들이다
새벽부터 움직였으니 빈속이라 간식으로 아침을 대신하며 24분을 지체하고 09시26분 출발인데 북쪽 쉼터600m를 보며 잠시 내려서면 의자가 있는 지점 등산로는 좌측으로 흘러갈 때 등산로를 버리고 북동쪽 길 없는 능선으로 내려서노라면 나뭇가지 사이로 전면 올라갈 x512.0m가 보이고 잡목들이 있지만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정상출발 10분후 능선을 가르는 임도로 내려서니 수목원 안내판이 있고 3분 지체 후 올라서는 능선에는 등산로는 아니지만 흐릿한 족적이다
임도에서 12분후 올라선 평범한 x512.0m에서 좌측으로 틀어가고 5분후 분기봉에서 우측으로 살짝 틀어 내려선 후 거의 동쪽의 오름 7분후 올라선 약540m의 남쪽 x429.4m 능선 분기봉에서 북쪽으로 틀어 살짝 내리고 다시 5분후 올라선 x541.5m에서 진행방향 1분후 우측으로 틀어간다
▽ 정상에서 북동쪽 등산로로 내려서자 말자 의자가 있는 곳에서 등산로를 버리고 진행방향으로 내려간다
▽ 미동산 수목원 안내판의 임도 고개
▽ 임도에서 12분후 올라선 x512.0m
▽ 약540m 남쪽 x429.4m 능선 분기봉
▽ x541.5m
x541.5m에서 7분후 몇 걸음 오른 분기봉에서 좌측으로 틀어 몇 걸음 내려선 후 잠시 오르면 x532.0m인데 x541.5m에서 12분 소요다
살짝 우측으로 틀어 몇 걸음 내려선 후 오르나! 하지만 거의 평탄한 능선이 이어지다가 부드러운 오름이고 10시48분 올라선 잡목아래 좁은 공터를 이룬 △596.5m에서 낙엽을 치우며 삼각점을 찾아도 볼 수가 없고 x532.0m에서 20분 소요되었다
12분간 휴식 후 동쪽으로 틀어 편안한 능선 5분후 쪽 x484.1m 분기봉에서 우측(남동)으로 틀어가면서 동쪽 가까이 낙영산(746) 조봉산(687)이고 그 너머 멀리 대야산 그 좌측 남군자산과 그 사이 멀리 장성봉도 바라보며 지체한다
▽ x532.0m
▽ 낙엽을 뒤집으며 찾으려 해도 보이지 않는 삼각점의 △596.5m 오늘구간 중 가장 높다
▽ 약535m 북쪽 x484.1m 분기봉에서 우측(남동)으로 틀어간다
▽ 동쪽 멀리 좌측 남군자산 중앙 대야산과 그 중간 멀리 장성봉 나무의 우측은 조항산이고 앞쪽은 조봉산 낙영산이다
▽ 당겨본 좌측 앞쪽 옥녀봉 뒤 군자산
부드럽게 내려선 납작 폐 무덤의 안부에서 9분여 올라선 좁은 공터를 이룬 학당산 정상은 지도에는 x589.6m다
진행방향 깊은골마을 쪽 능선을 버리고 몇m 다시 역으로 돌아 나와서 북동쪽으로 조심스럽게 내려서면서 7분후 진행방향 능선을 버리고 우측(동)으로 잠시 내려선 후 3분도 걸리지 않아 올라선 x495.7m에서 좌측으로 틀어 내려서고 3분후 몇 걸음 오른 동쪽 x421.5m 능선으로 길이 뚜렷하지만 다시 좌측(북)으로 내려서면 곧 하늘이 터지면서 慶州金公 孺人 槐山陰氏 祔左 무덤인데 전면 북쪽 하산해서 물을 건넌 후 올라갈 설운산이 보인다
▽ 학당산 정상 표시가 붙어있는 x589.6m
▽ 학당산에서 살짝 물러서서 북동쪽 내림 바위지대를 살짝 지나고
▽ 학당산에서 15분후 올라선 x495.7m
▽ x495.7m에서 3분후 面界와 x421.5m능선을 버리고 좌측으로 틀어 내려간다
▽ 경주김공 괴산음씨 무덤에서 전면 내려선 후 구룡천을 건너 올라갈 설운산을 당겨본다
무덤을 지나며 진행방향 능선을 버리고 다시 우측(동)으로 틀어 2분도 걸리지 않아 진행방향 능선을 버리고 다시 북쪽으로 내려서려면 울창한 수림아래 나무가 자라난 봉분이 보이더니 금방 석주와 문인석의 오래된 孺人 達城徐氏가 누워있고 곧 진행방향 버리고 우측으로 틀어 가려면 잠시 후 글씨가 마모된 아주 오래된 폐 무덤도 지나며 다시 나타난 문패 없는 무덤에서 다시 북쪽으로 틀어 봉우리를 오르지 않고 좌측사면으로 내려서려면 慶州金公 星州裵氏고 1분후 진행방향 버리고 우측으로 틀어 내려서는 뚜렷한 길을 따르니 앞이 터지면서 구룡천 32번 도로 건너 올라갈 설운산 쪽이 보이고 이후 시멘트 농로를 따라 청천면소재지로 접근한다
▽ 폐 무덤을 지나자말자 달성서씨 문인석 석주의 무덤을 지나고 곧 마모된 글씨 폐 무덤이다
▽ 경주김공 성주배씨를 지나면 잠시 후 진행방향 버리고 우측으로 틀어 내린다
▽ 구룡천 일대로 내려서며 돌아본 중앙 학당산 일대
▽ 창리로 향하며 동쪽 우측은 달천 건너 x486.0 x449.2 x475.8 x485.7 x514.1m봉이 비죽하고 좌측은 신산 조봉산 쪽이다
▽ 골자기 저 멀리 설운산이고 우측이 올라간 매봉산 능선이다
▽ 청천면 소재지 중심가까지 들리고 돌아 나온다
시간은 이미 12시30분이 넘은 상태라 이왕이면 자장면에 소주 한 병 마시고 느긋하게 산행할까 싶어 면 소재지 중심가까지 가보지만 큰 도로변에는 보이지 않고 시장 안까지 들려보려니 시간이 아까워서 다시 아까 지나왔던 외곽 파출소 건너 노인회관을 끼고 송시열 묘 90m를 보며 진행하면 우암 2021년 현재 수령410년의 은행나무와 사당을 보고 계단을 따라 묘소일대를 둘러본다
서인과 노론의 영수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우암 송시열은 당대와 후대의 당파와 학자에 따라 긍정과 부정을 동시에 받는 등 평가는 극과 극을 달린다
조선의 주자가 되기를 꿈꾼 대학자이며 정치가인 우암 송시열(선조 30년~숙종 15년) 족적은 조선왕조실록에 3천 번이나 이름이 등장할 정도로 그 족적이 뚜렷하게 남아 있다
본관은 恩津 아명은 송성뢰(宋聖賚) 자는 英甫 호는 尤菴 또는 尤齋 奉事 송구수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都事 송응기 이고 아버지는 司饔院奉事 송갑조다
송시열은 율곡 이이 김장생 김집으로 이어지는 서인(西人)계열이며 퇴계 이황 등 동인(東人) 중심의 영남학파와 구별하여 서인 중심의 기호학파다
서인은 스승 우암 송시열과 제자 윤증과의 갈등으로 노론과 소론으로 분파된다
임진왜란 정묘호란 병자호란을 겪으며 시대의 흐름은 조선의 성리학 변화를 요구하고 있었지만 인조반정을 주도한 서인과 노론 세력은 이런 시대적 흐름을 거부했다
崇明反淸의 이념을 내세운 우암 송시열은 중화 사대주의로 무장하여 효종이 청나라를 정벌하는 북벌론에 표면적으로는 동조한다
그러나 서인의 영수 우암 송시열과 정권을 주도한 서인 세력이 주장한 북벌론은 그들의 정치적 입지 강화와 내부 결속을 위한 방편이었으며 이는 명분론과 구호론에 그친 북벌론에 지나지 않았다고 평가된다
숙종이 장희빈의 아들(경종)을 원자로 정하려 하자 우암 송시열은 부당함을 주장하였고 결국 유배당했다가 사약을 받는다
有明朝鮮 左議政 文正公 尤庵 宋先生 墓 貞敬夫人 李氏 비문이다
▽ 2021년 현재 수령410년의 은행나무의 송시열 사당을 지나고
▽ 맨 아래 承訓郎 宋在慶 驪興閔氏의 무덤을 지나 올라선다
▽ 송시열의 무덤에서 남쪽 달천 건너 x486.0 x449.2 x475.8 x485.7 x514.1m봉을 본다
해발 약240m에 위치한 송시열의 묘역을 둘러보고 그 뒤 숲으로 들어서면 뚜렷한 길인데 그늘아래 앉아서 간단한 점심을 먹으며 16분을 지체한 13시16분 다시 발길을 옮긴다
잠시 후 해발 250m 지점부터 가파른 오름이 시작되고 잠시 후 좌측 청선교 쪽 능선 분기점에서 우측으로 틀어 오르니 송시열 묘에서 10분후 좁은 공터에 바위들이 돌출된 매봉산 정상에서 잠시 내려서고 완만한 능선이다가 부드러운 오름은 좌측사면으로 이어지고 매봉산 정상에서 15분후 해발 약360m 좌측 능선 분기점에는 벽돌이 몇 장 있고 나무가 자라난 납작 폐 무덤 흔적이고 꾸준한 오름은 방향이 바뀌지만 뚜렷한 길이다
▽ 매봉산 정상
▽ 약410m 우측으로 틀어가는 곳 벽돌이
▽ 약440m 분기봉에서 북쪽으로 틀어 몇 걸음 내리고 오름이다
▽ 오름 좌측사면에는 함몰된 굴 흔적이 보인다
▽ 약470m 동쪽 x251.6m 능선 분기점에서 좌측 11시 방향 오름이다
▽ 약565m 우측(동) x328.2m 능선 분기점에서 마지막 오름이다
▽ 좌측 x530.9m 능선 분기봉
벽돌 폐 무덤에서 17분후 우측 x350.5m 능선 분기점을 오르지 않고 좌측사면으로 돌아가는 길을 따르며 북쪽이고 10분후 우측능선 분기점에서 좌측 11시 방향인데 송시열 묘 출발 1시간이 지난 상태라 주저 않아 캔맥주 하나로 목을 축이며 15분을 지체하고 오름인데 이 후 완만한 오름이 이어진다
좌측 x530.9m 능선 분기봉 이후 좌측사면으로 시야가 터지면서 학당산 좌구산들이 보이며 지체하며 오른다
그렇게 조망을 보며 지체하며 14시55분 올라선 설운산 정상은 실망 그 자체 다
설운산은 지명은 산이 높아 늘 구름이 끼어서 눈이 덮인 것처럼 보인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조선지형도」에는 정상부의 고도만 표기되었을 뿐 지명은 표기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지명이 고시된 것은 오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 설운산 정상직전 좌측으로 시야가 터져서 남서쪽 학당산이고 미동산은 가렸다
▽ 달천 건너 좌측 청쳔소재지 인근 x475.8 x485.7 x514.1m봉들과 우측 학당산 자락 중간 멀리 주봉(583)에서 이어진 능선의 양지말 인근 △514.3m고 멀리 속리산으로 이어지는 한남금북 탁주봉 들이다
▽ 학당산 뒤 살짝 미동산에 우측 멀리 한남금북의 선도산 선두산 상당산 앞 쪽은 인경산 리틀봉 들이다
▽ 설운산 정상
보이는 것 없는 설운산 정상에서 잠시 지체 후 북쪽으로 살짝 내려서고 금방 올라선 분기봉에서 좌측(북동)으로 틀어 저 아래 다시 올라갈 능선의 벌목지대와 좌구산 그 우측으로 칠보산 쪽지봉들을 보며 내려서면 7분후 돌무더기의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틀어 뚝 떨어져 내려서는 능선에는 족적이 있는데 육군 제198x부대에서 행군하며 생긴 흔적이나 빠른 발걸음을 할 상태는 아니다
설운산 정상 이후 분기봉에서 27분후 내려선 임도에서 잠시 임도를 따르다가 다시 능선으로 오르기 전 눈꺼풀도 무겁고 해서 막초 마시며 멍 때리다가 13분간 지체 후 임도를 버리고 서쪽의 오름이다
▽ 바로 앞 약580m 분기봉을 보며 내려서고 올라선 분기봉 정상
▽ 북동쪽 골자기 우측 서당골산에서 이어진 한남금북 칠보산 쪽지봉이고(중앙) 우측 나뭇가지 뒤 상자봉 일대 x601.2m
▽ 당겨본 좌구산
▽ 우측 좌구산 중앙 좌측 구녀산 그 앞쪽이 인경산 갈매봉 좌측 맨 뒤 상당산 벌목지대는 진행할 x414.0m 일대
▽ 돌무더기에서 좌측으로 틀어 내려서는 능선
▽ 임도를 만나고
15분에 걸쳐서 표고차 90m를 줄이며 올라선 좌측능선 분기점 오르며 좌측으로 보이던 벌목지로 비켜나보니 미동산 학당산 내려섰던 설운산이 빤하고 설운산능선 우측 남동쪽 멀리 낙영산 대야산들을 보고 설운산 좌측 북동쪽으로 대산(△646.4)과 그 우측 멀리 군자산을 보며 지체 후 다시 분기점으로 돌아가서 몇 걸음 더 올라서면 좁은 공터의 좌측으로 비켜난 x414.0m 분기점에서 우측(북)으로 틀어 내려간다
▽ 약435m 분기봉에서 좌측으로 비켜난 벌목지로 가보고
▽ 벌목지에서 남쪽으로 본 좌측 비죽 학당산 우측 △596.5 살짝 우측 뒤 미동산
▽ 돌아본 설운산 능선 우측 뒤 멀리 대야산 일대고 중앙 우측 앞 낙영산 능선이다
▽ 설운산 좌측 멀리 대산(△646.4)과 그 우측 멀리 군자산이다
▽ 좌측 x414.0m분기점에서 우측으로 틀어간다
분기점에서 3분후 내려서고 몇 걸음 오른 숲 아래 공터의 파묘 흔적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틀어 4분후 살짝 오른 약405m에서 좌측으로 틀어 완만한 능선이다
약405m에서 8분후 잠시 올라선 평범한 x396.6m에서 잠시 후 북쪽으로 틀어 내리다가 5분후 북쪽 부흥리 방향과 10시 방향 거리고개 방향의 분기점에서 갈등한다
어차피 세작골산까지는 가기 틀린 것 같아 거리고개 이후 △426.9m를 오르고 계속 오름을 하다가 적당한 곳에서 탈출할 것인지 부흥리 능선을 따라 부흥리로 하산할 것인지로 생각하다가 거리고개로 내려서기로 하고 10분여 내려서니 16시50분 19번 국도 거리고개 다
17시가 다되어가니 더 오르고 싶지 않아 남은 막걸리를 마시고 도로를 따라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쪽으로 내려선다
▽ 파묘 흔적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틀어가고
▽ 군인들의 행군 표시들이 자주 보이며 살짝 올라선 x396.6m
▽ 부흥리 분기봉에서 칠보산을 당겨본다
▽ 거리고개
▽ 거리고개에서 도로를 따라 내려선 후 구방삼거리 구방교를 지난 곳에서 멈춘다
이후 구방삼거리를 지난 구방교 건너 자장면집 간판이 보여서 간단식사를 하고 청주로 가려고 접근하지만 영업을 않는다
버스정류장에서의 정보도 없으니 인근 미원면 택시를 호출해서 미원면 도착하자말자 잠시 후 211-2번 버스로 청주시내 석교동에서 하차 후 아침에 이용했던 502번 버스로 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했지만 예매된 버스시간 20분 정도 남아서 내키지 않지만 터미널 내 식당에서 허기를 면하고자 했지만 터미널 건물은 분쟁이 있어 아무 가계도 없다
배낭의 남은 캔맥주 하나와 빵으로 간신히 허기를 면하고 19시40분 출발 고속버스로 21시 강남터미널 도착이다. -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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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뫼님 반갑습니다
킬문님과도 이야기 많이 해서 잘 알고 있고 캐이님도 반가워하겠습니다 ^^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ㅎ감사합니다
차가 달라졌네요
일욜 뵙겠읍니다
잘계시지요
일요일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