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05:30에 당직실 전화벨이 요란하게 울려서 밭으니 정화조 청소 차량이니 문을 열어 달란다.
지시밭은것 없다고 하자. 그러지 말구 무조건 열어 달란다. 담당자와 확인하고 열어준다 했더니 화를내며 끊는다.
시설관리 주무관 에개 전화해서 물으니 자기도 모르니 실장에게 물어보란다. 여자실장 한테 새벽에 전화하기도 그렇고
해서 망설이고 있는데 당직실 벨이 다시 울린다. 전화를 밭으니 다른학교 인데 잘못왔다고 하면서 전화를 끊고 사라진다.
새벽부터 사람을 피곤하게 했으면 사과는 해야지? 4가지 없는 사람~~!
수원에는 효정. 효성. 효원.3학교가 이름이 비슷해서 가끔 이런 해프닝이 벌어지곤 한다.
첫댓글 저의 경우는 한 4사지 없는 학부모가 밤 12시 30분에 전화 걸어 대뜸 교장 바꾸라더군요.. ㅎㅎ 그외에 토요일 아침 7시부터 오는 욕설섞인 민원 전화도 있어 아예 휴무일에는 묵음으로 해 놓고 전화 안받습니다. 토요일에도 학교 전화가 제 휴대폰으로 연결되게 되어 있거든요...
잘 하셨습니다.22:00 넘어서 오는 4가지 없는 전화, 받을 필요 없습니다. 재난 전화면 모를까?
대충사는 사람들 때문에 새벽에 어이없는 일을 치루셨군요.
아직도 정화조가 운용되는 곳이 많은 모양입니다. 우리지역은 지방이지만 하수 종말처리장으로 직접보내는 관로가 설치되어 정화조가 없어저 좋습니다.
우하하하 격조 높은 유머글을 보는 것 같습니다.
4가지,=제가 즐겨 쓰는 말, 효원, 효정, 효성 헷갈릴 만도 합니다. ㅎㅎㅎㅎ 웃어 버리세요.
새벽잠 깨우는 사람이 제일 미운법인데
참 어이가 없네요 허허 웃고 넘어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