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첫 정모이자 제가 처음으로 연 작군 전쟁기념관 정모가 지난 16일 뜨거운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정모에는 광개토대제님,시베스님,군터레드만님,조승님,밀리님,Tom Sizwmore님,Peter_Ranger님,아돌프갈란트님,hasemi님,캐리바50님,되니츠님,개굴이님께서 참석해주셨습니다.
모임시간인 2시 조금 못미쳐 도착하니 시베스님을 비롯한 몇몇분께서 미리 나와계셨더군요. 인사를 나누고 30분쯤 기다리다가 전쟁기념관으로 들어갔습니다. 기념관에서 전시물들을 둘러보고 나와서 용산역 근처의 감자탕집에서 저녁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밀리님께서 보여주신 M4와 M9에 놀라고 제가 보여드린 자료에 놀라고(몇몇분들은 기피), 마지막으로 공기밥을 안시킨것에 놀란 --;; 저녁식사였습니다.
저녁식사후 몇몇 분들은 돌아가셨고 저와 다른 분들은 근처 패스트푸드점에서 음료수를 마시며 못다한 이야기를 계속했습니다. 전략,전술,미래전,밀리터리 매니아가 사회에서 겪는 고충,군대 이야기 등으로 시간가는 줄을 몰랐답니다.^^
이야기를 어느 정도 마친 후 다음 정모때 다시 만나기를 바라며 각자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정모때 다음 정모는 언제하는지에 대해 많이 물어오셨는데, 원래 2월에 화포박물관 견학을 계획했지만 박물관이 수리중인지라 일단 5월 부대방문을 계획중입니다.
5월 5일 어린이날에 수방사나 수원 공군기지 등에서 기지공개 행사를 가지는데 이들 중 한곳을 방문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정말 유익한 시간이였던것 같습니다 ^^ 다음에 정모때 또 뵐수있으면 좋겠네요
다음에는 꼭 공기밥을 시켜야 겠습니다. 먹다보니 밥이 없을때의 이 황당함... 격어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