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씨어터 메트로 폴리스 파트2 스토리

[호박]

만약 몰랐던 분들도 이글을 읽으시고 도움이 되시길...
음악만 들으셨다면...이글은 신선한 충격이죠..저두 물론...
충격이었습니다...!!


스토리에는 5명의 인물이 등장합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이며 관찰자의 입장에서 사
건을 회고해 주는 니콜라스, 그리고 니콜라스의 전생이자 살해당하여 죽은 여자 빅토리아, 빅토리아의 애인 줄리안(이 사람은 메트로폴리스 파트 원의 부제(Metropolis Part 1 - The Miracle And The Sleeper 에서 Sleeper구요). 줄리안의 형 에드워드 (이 사람은 Miracle이져.)

그리고 니콜라스를 최면을 걸어 전생의 사건을 보게 해 주는 최면술사가 등장하죠.
그리고 줄리안와 에드워드는 정신적으로 연결된 쌍둥이라 하죠. 일종의 텔레파시 같은 거 같습니다.

이야기를 간추리면 다음과 같죠. 니콜라스는 매일 이상한 악몽에 시달리다 마침내
는 최면을 통해 정신치료를 받게 됩니다.

최면술사는 그에게 전생의 세계를 보게 하는데 그의 슬픈 전생이 악몽의 원인이 되
었던 거죠. 최면 상태에서 니콜라스는 첨 보지만 낯설지 않은 한 집을 보게 되죠. (5집 재킷에 있는 집) 그 집에는 한 여인이 너무 슬퍼하고 있었습니다. 그 여인이
빅토리아죠. (자신의 전생) 니콜라스는 그 여인이 왜 슬퍼하고 있는지 궁금하지만
전생을 여행하며 시간은 빠르게 지나갑니다.

그러나 한 노인을 만나는데 저 집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고 하져. 얼마 후 신문
에 여자가 죽었다는 기사가 납니다.

(재킷의 신문 기사, Beyond This Life의 가사와 일치합니다. 재킷 보면 실제로 일
치!!) 그리고 빅토리아와 함께 죽은 줄리안의죽음도 의문으로 남죠. 그러나 무덤에서 자신의 전생의 무덤을 보며 니콜라스는 그 죽음에 대해 알게 됩니다. 그리고 너무나도
처절한 과거에 슬퍼하며 울죠. 빅토리아는 원래 줄리안과 사귀는 사이었지만 그는
쌍둥이임에도 형인 에드워드만큼 유능하지 못한 사람이었죠. 그래서 빅토리아는 에드워드와 가까워지게 되지만 줄리안과 에드워드는 정신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이 사실을 줄리안이 알게 되어 빅토리아를 죽이고 자살한 거죠. 그러나 다시 행해
진 전생 치료를 통해 니콜라스는 빅토리아의 진실을 알게 됩니다. 사실, 빅토리아는 에드워드와 사귀면서도 (Home에서 여자 신음소리 나오는 부분있죠? 그 소리는
빅토리아와 에드워드가 즐기는(?) 소리입니다.) 가책을 느끼고 또한 자신의 진정한
사랑은 줄리안에게 향해 있음을 알게 되죠.

그래서 금요일밤에 줄리안을 만나 그에게로 돌아가려하나 줄리안과 에드워드는 정
신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에드워드가 이 사실을 알게 되고 복수심에 줄리안과 빅토리아를 모두 쏴 죽인 뒤 (Finally Free의 총소리) 줄리안의 범죄로 위장하게 됩니다.

이것은 성공해 지금까지도 줄리안이 빅토리아를 쏴 죽이고 자살한 것으로 사람들은
알고 있죠. 이같이 슬픈 자신의 전생(빅토리아)를 알게 된 니콜라스는 허무감에 젖어 집으로 돌아와 술을 따르고 음악(재킷의 옛날 녹음기에서 나오는 장송곡)을 듣던 중 최면술사의 목소리가 들리고 비명을 지르죠. 그리고 무상한 전자 파열과 함께 앨범은 끝나게 됩니다. 그런데 재킷에 칼 모양이 인쇄되어 있는 이유가 있죠. 마지막에 니콜라스는 최면술사에게 칼로 살해당하며 비명을 지른 것입니다. 그런데 최면술사는 왜 니콜라스를 죽였을까요? 그건 최면술사가 최면을 행하며 자신의 전생 또한 보게 되었던 것입니다. 최면술사의 전생은 에드워드였던 것이죠!! 전생의 악령에 지배당하게 된 최면술사는 니콜라스(빅토리아) 후생에서 다시 살해했던 것입니다... 메트로 폴리스 파트 2 :신즈 프롬 어 메모리 는 이같은 스토리를 컨셉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더욱 무서운 드림 씨어터의 뒷 이야기가 숨여있죠. 지금 궁금하신
분들는 드림씨어터 역대 앨범의 모든 재킷들을 한 자리에 준비해 보시길 바랍니다. 사실, 5집의 가사는 역대 앨범들의 가사를 포괄하고 있지 새로운 것이 별로 없습니다.

한 7:3이나 6:4의 비율로 이전 가사가 많이 사용되었죠. 단어두 마니 따왔구요. 역
대 가사를 모두 외우고 계신 분은 어디가 어디 가사였는지 잘 아실 겁니다. 이들은 가사 까지도 컨셉화하며 드림 씨어터의 가사를 총괄하는 스토리를 이어냈던 것입니다.

믿기지 않음 지금 재킷들 펼쳐놓고 찾아보시길~~ ^^ 정말로 그렇습니다!! 그리고
무서운 것은 이들은 악곡 구조까지도 철저히 컨셉화하였습니다. 역대 곡들의 주요 리프가 변주되어 많이 사용되었구요. 넘 많아서 일일이 설명드릴 수 없네요. 그리고 놀랄 점은 최고의 연주곡 The Dance Of Eterniy에서 Metropolis Part 1의 중반부 구조를 거꾸로 연주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같은 5집안에서의 컨셉도 철저합니다. 한번 사용된 테마는 여러번 변주되며 끝까지 그 자취를 남기고요. 컨셉앨범의 진수를
보여주는 마지막곡 Finally Free에서는 니콜라스와 최면술사의 등장 시간까지도 정
확히 일치시켰다고 하더군요. 두 사람의 등장 시간을 초시계로 재어보면 정확히 일치한답니다. 무섭죠!! 그리고 가장 소름끼치는 일은 역대 재킷의 컨셉입니다. 우선
2집의 전면에 한 소녀가 등장하죠. 이 소녀가 바로 빅토리아랍니다. 5집 재킷 전면
의 여인과 너무나도 닮아있죠. 역시 빅토리아를 그린 것입니다. 그리고 2집에서 빅토리아가 거울을 들고 있는데 이는 3집 재킷에 그려진 거울과 유사하며 거울에
비친 남자의 모습은 5집 전면의 남자와 닮아있죠. 이 사람이 줄리안이랍니다. 그리
고 어 체인지 오브 시즌즈의 재킷의 소년은 니콜라스의 어릴 적 모습이며 노인은 5집의 가사에 등장하는 그 노인이고 역시 이 재킷의 소년 뒤에 보이는 집은 5집에서의
집과 너무나 유사합니다. 이 앨범에서부터 니콜라스의 전생이 암시되고 있었던 셈이져... 역시 소년과 닮은 얼굴이 5집 재킷에도 등장하며 집을 둘러싼 나무나 창문까지도 유사합니다.

갑자기 오싹한 기분이 들지 않으신지....? 드림씨어터는 이같이 철저한 컨셉을 이
룬 너무나도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냈던 것입니다. 다른 밴드가 이에 도전함은 거의 불가능해 보입니다.....

---------------------------------------------------------------------------------------------------------------------------------------------------------------------------------------------------------

자켓 컨셉은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오로라]

3년전인가 핫뮤직에 나왔던 기사군여 핫뮤직 기자가 이거랑 4대 메탈컨셉트 앨범이랑 견줄만하다는 기사를 썼던것도 기억나네여 그내용은 빠진듯. 마이크 포트노이가 쓴 스토리라고 하는데 ^^.. 이앨범이 3년전에나왔었나??? 대충 메탈 컨셉트 앨범 스토리는 이런류가 많더군여

[호박]

4대 컨셉트 앨범은 뭐죠?

[오로라]

4대 메탈 컨셉트 앨범 울나라 기자나 평론가들이 그렇게 부르는걸 책과 잡지에서 많이 봣는데 아마 이런것은 일본쪽 영향인듯... w.a.s.p의 crimson idol, queensryche의 operation:mindcrime , savatage의 streets:a rock opera 나머지 하나는 king diamond의 아비게일 (이건 스펠링을 잘 몰라서)

[유혁종]

Abigail(87). 그리고 나중에 Abigail Ⅱ: The Revenge(02)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