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롯가수 진해성과 김용필도
거리 인터뷰 하고 있었고요
백종원이 하는 홍콩반점
짜장면과 탕수육도 먹어 봤는데
맛이 아주 좋터라고요
어제 합정역에서 오후 4시 쯤
꽉찬 엘리베이터를 내가 마지막으로 탔는데
복잡해서 등을 보이고 탄게 아니라
나만 앞을 보고 탔는데
갑자기 한 아줌씨가
미인언니가 탄까
요기 안이 다 훠언 하다고
그래서 내가
감사해요
다 부모님 덕분이지요
저가 72세 라요
이카니까
10여명 되는 줌씨들이
모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나를 뚤어져라 보면서
감탄을 하는데
그 짧은 순간에도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즐거웠습니다
다 낯선 사람들 끼리지만
남을 칭찬하는 마움이
귀하고 고운거지요
그리고
남을
이뿌게 보아주는 심성이
모두를 잠시지만
즐겁게 해주더라고요
나이든 내모습은
내가 봐도 거슬리는데.
고운시선으로
보아주는 순수함이
줌마들의 에너지 거든요
남에게
존 말 하면서
즐겁게 삽시더!
카페 게시글
톡 톡 수다방
홍대 젊음의 거리에서!
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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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7
23.03.26 07:14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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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멋쟁이님~~^^
저는 아산 촌 사람이라 서울은 무서운 곳이에요
오늘도 꽃길만 걸으세요~~
아
아산에
사시는군요.
복잡한 서울보다는
약간 한적한 곳이
살기엔 좋터라고요
젊음의 거리에서
젊음을 만끽하고 계시네요~수십년은 젊어 보이는 듯..ㅋ
감사합니다
늙어갈수록
양껏 가꾸고 꾸미고 나갑니다요
젊을적 엔 가만히 있어도
다 들 멋지잔아요?
노화가 되면 안 가꾸고 나가면
초라해 보여서 싫터라고요
합정동에서 살때 많이 갔었지요 홍대에서는 공연도 많이하고 볼거리도 많아요
합정동은 걸어서도 갈 수 있는거리죠
홍대 거리는 역동적이고
봄처럼
화사하고요
그저 거닐기만 해도 호사였습니다
긍정적인 삶을 사는 사람은
칭찬을 아끼지 않고
부정적인 삶을 사는 사람은
칭찬에 인색하다 하니
칭찬은
삶을 밝고 맑게 만들어
결국 내 삶을
행복하게 한다나 뭐라나
리야님
무조건 행복하소서
사람을 기분좋게 하는말은
다 함께 즐거워지게 하고요
서로 풍성해 집니다
입에 존 말을 쓰는 사람은 본인 자신이
사랑받게 되는거 더라고요
남의 험담에 편승해서 상대를 무시하는 행동하는거 보면 세상이 왜 이래?
싶더라고요
무시하는 자신은 더 허물이 많으면서 말이죠
ㅎ
진해성은 뭔 프로를 촬영했을까요 ?
보라색 바지 입은 미인이 보라색 의자에
앉으니 킹콩도 놀라서 눈이 동그랗게 떴네요. ㅋ~
나는 토롯에는 관심이 없어서
이름을 몰르는데
사람들이 아르켜 주더군요
뭔 프로인지는 몰라도 샷 못하게 하는데
사알짝 했습니다
ㅎ ㅎ
예쁘시네여?
젊은의길을 걸어서 일까염?
저도 대학로에서 늘근도둑이야기 보고 대학로거리를 활보할까 함니다ㅡㅎ
ㅎㅎ
대학로 거리도
참 좋고 말고요
토 일 에는 거리 공연도 마니 하더라고요
나의 나와바리를 누비면서 행복했을 그모습 눈에 선하네요 할무이 ㅎㅎ
아 .
합정 성산동
맞죠?
@리야 하모 ㅎㅎ
@지 존 ㅎㅎ
뭔 하모?
@리야 맞다고 ㅎㅎ
킹콩한테 사랑을 받는 여인이 여기에도 있네요.
우리 손녀가
고질라 라고 하대요
나를 가꾸고 사랑하면
그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너무 보기좋으시네요 ~^^
그래요
이젠
자기 자신을 가꾸고
사랑하고 즐겁게
사는 시기인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