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년생들 모두 공감할 만한것!!!(낚시아님)

텔레비젼에서 올림픽을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한다길래 올림픽은 원래 한국에서하는줄알았죠...   그리고 독수리 오형제를보며 슈파슈파를 외치던 그시절.....나도 노력하면 독수리가 될거라믿었다   이상하게 손오공이 인기있었고 후레쉬맨과 바이오맨 마스크맨중에 누가 젤쎌까하는걸로 매일토론....   그리고 2학년때 바르셀로나에서 올림픽을 열자 우리는 충격에 휩싸였다....한국에서만 하는게 아니라고   그 사실을 듣자 너무 억울하던 그시절......엄마한테 혼날것을 각오하고 오락실에서 매일매일   스트리트 파이터에 빠지면서 즐겼음....당시 스트리트 파이터 사기버젼에 빠져 무한 파동권과   날르는 장기에프로 승률을 높였던 그시절...때 마침 스트리트 파이터 가두쟁패전이 등장했다....   스트리트 파이터 카드를 사면서 과일맛석수를 마시고 비디오가게에서 스트리트 파이터를 빌려서   집으로 돌아오던 국민학교시절을 기억하실라나??ㅋㅋㅋ그리고 서태지와 아이들의 데뷔!!!   93년 대전 엑스포....거기 놀러갔다가 카메라 아저씨들한테 사진찍힘....그러다 여름방학에 SBS에서   아침방송 끝나고 애국가 나올때 내가 항상 나타남.....옆에있던 형은 디게 잘나오고 난 잠깐 나옴...   94년엔 TV에서 오렌지족들이 너무 멋있게 나오자 장래희망란에 오렌지족을 쓰기도 했죠...   월드컵때엔 우리모두가 황선홍을 역적으로 몰아붙히고 마침 황선홍 유니폼을 입었던 내칭구....   볼리비아전때 뒤지게 밟혀서 얘내아빠한테 혼나고 나역시 집에서 엄마한테 맞아죽을뻔함!!!   그리고 성수대교가 무너지자 우리는 한강다리는 건너면 무조건 무너지는줄 알고 겁먹음!!!   그다음해엔 삼풍백화점이 붕괴!!!당시 수영붐으로 살뺀다고 수영장 다니던 사람들은 수영장을   백화점에서 다른곳으로 많이 옮김.....제일 미친짓은"지하철타고 한강건너 백화점가기"라는 말이 유행...   만화책대여점이 이때부터 많이 생김...당시 우리동네는 이때 처음 들어옴...   그리고 킹오브파이터의 엄청난 유행..던젼드래곤의 유행으로 오락실에서 살다시피했다......그러나....   얼마뒤에 등장하는 PC방에 밀리게 될 오락실이 초가 꺼지기전 가장 밝게 피치는것처럼.............   이때 엄청 잘되서 스트리트 파이터란 우리의 기억속에서 고전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리얼바우트의 등장은 스타트 누르고 있다가 렉걸어서 밑으로 두번하고 C버튼 누르면   필살기가 나가는 재미로 인해 아랑전설의 부활의 신호탄을 날리고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어느새 중학생이 되었다...그것도 하필이면 한참 학원폭력이 유행처럼 되어버린   그 시절에....당시엔 일진한번 될려고 별짓거리를 다했것만...지금와서뒤돌아보니 일장춘몽이라..ㅋㅋ   그리고 불어닥친 댄스열풍!!!!....본 필자도 저 시대에 학교 댄스부였음...   그래서 아이디 뒤에 삐보이가 들어감..ㅋ그리고 힙합의 열기가 식으면서 십자바지가 잠깐 뜨더니   항아리바지와 디스코바지..그리고 쫄바지가 엄청난 열풍을 몰고감.....당시의 최고가방은 이스트팩과   잔스포츠였고 밑에 가방끈은 바싹 조이는 센스...그리고 거북이 가방과 반달가방도 등장........   그리고 간혹가다가 지피지기나 하라주쿠 매주는 사람들도 있었음........   그리고 프라다의 열기가 사라지질 않고 남자는 시내루 여자들은 깻잎의 열풍에 합류!!!   그러나 우리가 3학년이 되자 캐쥬얼과 리얼의 강세.....힙합이 사라져가던 98년엔 양아치라고 불렀지만   유행이 다시 힙합으로...그러자 많은 친구들이 캐쥬얼과 세미힙합 리얼힙합으로 나뉘어짐!!!!!   그리고 폴로와 빈폴의 열풍이 불어닥치며 말과 자전거에 열광하며 중학교를 마침!!!   고등학생이 되고나서부터 갑자기 아이들이 하나둘 자퇴를 쓰기 시작.....   84년생들이 고등학생이 되던 2000년...이때 정말 자퇴쓴 사람 많았죠.....   이 때 자퇴하던 애들이 염색하고 피어싱하고 나타나면 부러워서 패주고싶었던....ㅡ,ㅡ;;;;   그리고 2002년 월드컵!!!!!!!!!!!!!!!!!!대한민국 국민을 하나로 만들고 미치광이로 만들던 광란의 6월!!!!   그리고 5개월뒤에 비록졌지만 브라질을 시종일관 압도하며 선전하자 한국축구는 어느새 세계에서도   무시못할정도로 성장함!!!   2003년부터는 우리가 성인이 되는바람에 2002년까지만 씀!!!!!!!!!   정말 저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