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I Love NBA
 
 
 
카페 게시글
NBA 게시판 역대 드래프트 2번픽을 조심하라.. (부제 : 1번, 3번픽 사이에서 아쉬운 2번픽들)
다미닉 윌킨스 추천 0 조회 2,282 12.02.04 10:04 댓글 3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2.02.04 10:06

    첫댓글 빌럽스옹이 3픽 이엇군요..

  • 12.02.04 10:07

    랜 바이어스의 경우는 정말 아쉬운 케이스죠. 마이클조던과 대항마를 이룰꺼라 기대되었고 실제 그런 능력과 잠재성을 가지고 있었는데....저 선수가 만약 살아서 그당시 보스턴에 합류했다면 역사는 또 바꼈을 겁니다..

  • 12.02.04 11:37

    보스턴은 저때 컨텐더였는데 또 2픽을 어떻게 들고있었는지 ;;;;

  • 12.02.04 11:56

    트레이드로 얻어왔죠 미래를 위한 포석이었는데 랜바이어스가 죽음으로서..실패...ㄷㄷ

  • 12.02.04 10:08

    던리비 3픽이 충격이네요.. 마일스는 너무도 그리운 이름이고 그래도 2픽하면 듀란트 생각부터나서리;; ㅎㅎ

  • 12.02.04 10:08

    랜 바이어스같은 경우는 기대를 못미친 정도가 아니라 아예 드래프트 다음날에..............어휴.......................

  • 작성자 12.02.04 10:11

    저또한 시작도 못해본 케이스라고 적었죠.. 이 선수가 실제 입성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당시 86년 보스턴이면 멤버들도 ㄷㄷㄷ 인데.. 바이어스까지 있다면 상상하기도 싫은 상황이 나왔겠죠..

  • 12.02.04 10:11

    어떤 언론에서 82년인가 83년도에 `NBA 전설이 될 대학농구선수 5명'? 그런걸 발표한적이 있었는데 각각 마이클 조던, 하킴 올라주원, 패트릭 유잉...........그리고 나머지 한명이 랜 바이어스였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NBA 역사를 바꿀 선수였다는데..

  • 12.02.04 10:14

    조던, 랄프 샘슨, 올라주원, 유잉 그리고 바이어스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조던, 올라주원, 유잉은 예언대로 전설이 되었고 샘슨도 부상이 아니었음 전설이 될수 있었을테니 바이어스도 분명 그렇게 됐을거라 생각합니다.

  • 12.02.04 11:16

    제가 전해드렸던 정보로 기억이 납니다.

    82-83 시즌 The Sporting News 농구잡지에 수록된 내용이었거든요.

    그 칼럼에서 故 레드 아워바크 옹이 소련의 아비다스 사보니스가 이들을 능가할 수도 있는 농구재목이라고 높은 평가를 내리기도 하셨죠.

    이 6인 중에 한 명은 사망, 한 명은 부상으로 짧은 커리어, 또 한 명은 부상으로 말년에야 NBA에 합류를 했습니다.

    타고난 재능이 건강과 함께 해야만 빛을 볼 수 있다는 진리가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

  • 12.02.04 10:12

    마커스캠비는 빼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16년 프로생활동안 10리바운드 2.5블락 1스틸을 하고 있네요.

  • 작성자 12.02.04 10:17

    대학때 던컨과 맞대결시 워낙 우위를 점하는 모습을 봤기에 기대치 대비로 적어봤습니다. 제가 너무 기대치를 크게 가졌었나봐요.
    지금 이 리스트에 들지 않아도 될 선수라 생각합니다.. 테리 커밍스와 키스 밴혼도, 오카포도 그렇구요..

  • 12.02.04 10:18

    저도 마커스 캠비는 다소 안 어울린다는 생각이...

  • 12.02.04 10:15

    비즐리가 없네요... 다행이다....

  • 12.02.04 10:44

    테리 커밍스는 파워 포워드죠.

    83년 신인왕 출신으로서 꾸준히 20+ 득점에 두자리수에 육박하는 리바운드를 해준 에이스였습니다.

    80년대 전성기엔 클리퍼스와 벅스의 에이스였고, 90년 시즌에 맞추어 스퍼스에 합류한 후엔 자신의 픙부한 경험을 십분 살려 터프한 블루칼라 워커로서 활약했죠. 이 때도 스탯은 18-9 정도로 여전히 좋았습니다.

    32세 때 큰 부상을 입고 저물기 전까지 10시즌 동안 훌륭한 커리어였다고 봅니다. 오히려 꽤 성공적인 2픽이었다고 평가하고 싶어요.

  • 작성자 12.02.04 10:32

    엥? 박사님.. 역대급 스몰포워들인 2명에 비해 부족하다고 했지, 커밍스가 스몰포워드라고 적지 않았는데요?? 34번 파워포워드로 건장한 체격임을 저도 알고 있습니다..
    두 사람 대비 부족해서 넣었고, 못했다고 결단코 생각치 않습니다.. 다른 분 댓글에도 댓글 그렇게 올려드렸습니다.. 이 리스트에 들어오실 분은 아니라고 저또한 생각합니다.. (재미 차원)
    아, 혹시나 워디나 윌킨스에 비해 많이 부족했다는 표현은 정정하겠습니다.. 커리어상 다소 부족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네요..

  • 12.02.04 11:03

    커밍스의 경우는 아마도 32세 이후부터 39세로 은퇴할 때까지 롤 플레이어로서 뛰었기 때문일 겁니다.

    사실 제임스 워디도 커리어가 12시즌 밖에는 안 되지만, 상당히 굵고 임팩트있는 커리어를 가져 갔죠.
    80년대 왕조라 불리우는 팀의 3번으로서 받은 프리미엄도 많이 작용했다고 보고요.

    그런데 80~90년대 당시만 해도 커밍스는 농구 전문가들 사이에서 매우 높이 평가받았던 인물입니다.
    커밍스가 없었다면, 데이빗 로빈슨이 루키시즌부터 그렇게 큰 활약을 할 수도 없었어요.
    거친 몸싸움은 이 선수가 다 해줬고, 그러면서도 18-9를 해줬기에 트윈타워나 다름 없었거든요?

  • 12.02.04 10:51

    커밍스가 아예 34세 쯤에 은퇴를 해버렸고, 파이널 진출이라도 한두 번 했었더라면...
    평가가 많이 높아졌을 텐데... 하는 생각을 종종 했었습니다.

    흥미로운 게시글, 감사합니다.

  • 12.02.04 10:17

    리스트 다시보니까 안타까운 선수가 또있네요. 제이 윌리엄스.......

  • 12.02.04 10:18

    89년 대니 페리가 혹시.. 피닉스에서.. 가드로 뛰던 왼손잡이 선수인가요???

  • 작성자 12.02.04 10:22

    아닙니다.. 피닉스의 페리는 앨리엇 페리 인가.. 작고 빠른 왼손 가드로 기억합니다.. 여기서 데니 페리는 백인의 6-10 포워드였습니다..

  • 12.02.04 10:21

    프랜시스 모블리 콤비 정말 좋아했는데
    휴스턴.......모블리를....

  • 12.02.04 10:34

    프랜시스도 망픽이라고 보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20-7-7에 육박하는 성적과 야오버프로 인한 서부 올스타 스타터.....10센치 큰 아이버슨이라는 기대치보다는 못컷지만
    커리어가 짧은 것 빼고는 대단한 선수였습니다-커리어가 짧다고 망픽이면 야오도 망한 픽이 된다고 봅니다

  • 작성자 12.02.04 10:40

    제가 망픽으로 보고 적었다기 보다는 기대치 대비 부족했고 아쉽게 느껴졌던 선수들, 1번과 3번 사이에서 조금 쳐져 보이는 2번픽들을 넣었습니다..
    여기 리스트에는 신인왕 및 수년간 좋은 플레이를 했지만 아쉽게 커리어를 마무리한 경우도 있습니다..
    프랜시스 초기에 모블리와 원투펀치 시절, 어마어마한 운동능력을 보고 앞날을 기대했던 선수라 많이 아쉽습니다..

  • 12.02.04 10:46

    시애틀은 2픽 두장으로 페이튼과 듀란트를 뽑았었죠

  • 12.02.04 11:07

    데이브 그린우드는 UCLA 대학시절부터 워낙 뛰어난 평가를 받았던 빅맨이죠. 그래서 2픽까지 올라갔고, 실제로 NBA에서도 수비형 블루칼라 파워 포워드로서 큰 활약을 했습니다.

    커리어 스탯으로만 따지면 평균 10-8-1 에 불과했지만, 20대 전성기엔 타 팀 선수들이 감히 시카고 골밑으로 들어올 엄두도 못 내게끔 그 박스아웃이나 몸싸움, 근성, 수비력이 대단했던 선수입니다.

    복싱과 합기도를 배워서였는지, 싸움이라면 일가견이 있는 선수였고요... 골밑 몸싸움의 강도가 역사상 가장 강렬했고 거칠었다고 하는 70~80년대 당시 NBA의 3대 싸움꾼이 모리스 루카스, 로니 셸튼, 그리고 데이브 그린웃이었습니다.

  • 작성자 12.02.04 11:06

    오우.. 그린웃이 그정도 선수였군요.. 흠~ 기본적 스탯으로 절대 평가해서는 안될 선수가 여럿 있네요.. 박사님 고급 정보 감사드려요 ㅎ

  • 12.02.04 11:10

    이 선수도 커리어 끝자락에 배드보이스 피스톤스에서 우승반지 하나는 챙겼죠.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이나 성격과 가장 잘 어울리는 팀에서...

  • 12.02.04 11:42

    대신 2번픽으로 잘한 선수들도 있죠.
    아이재이아 토마스, 릭스미츠, 게리페이튼, 케니앤더슨, 알론조모닝, 제이슨키드, 맥다이스, 마이크비비, 스티브프랜시스, 알드리지, 듀란트...

    예전에는 1번픽은 최고빅맨, 2번픽은 최고가드 이렇게 뽑힐때가 많아서 2번에 포가가 많기는 한데...
    3번에 비해 폭망하는 2번이 종종 있어서 그렇지 1,3번픽보다 잘하는 2번픽도 꽤 됩니다.

  • 작성자 12.02.04 12:17

    물론 2번 중에 위에 호명하신 성공한 선수들 많습니다. 개인적인 아쉬움이 남는 2번픽들이 눈에 띄다보니 적어봤습니다..

  • 12.02.04 11:51

    2번 픽으로 큰 실망을 안겨준 선수가 하나 떠올랐는데, 바로 83년에 뽑힌 백인 센터 '스티브 스티파노비치'입니다.

    랄프 샘슨 다음으로 뽑혔는데, 처음엔 뭐 '제 2의 빌 월튼이 등장했다'라고까지들 하며 떠들썩 했었죠. 저는 당시에 저건 아니다... 라고 생각했었습니다만.

    5시즌 동안 평균 13점, 8리바운드 정도 해주고 부상 당한 후 은퇴했습니다.

  • 12.02.05 16:16

    마커스 캠비. 스티브 프랜시스, 그리고 키스 밴혼을 망픽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