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군 도척면에 소재한 LG에서 콘도, 골프장, 스키장, 수목원을 조성한 화담숲이라는 수목원...그냥 곤지암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지가 갈치는 학상들이 가자캐서 토욜 곤지암터미널로 가면 09:30분 부터 매시간 셔틀버스가 다닙니다.
입장료 8000량에 모노레일 3000량은 안타구요~
한바쿠 돌아봤는데 역쉬 재벌가라 그런지 족히 200억 이상 들어간 수목원 같았습니다.
분재원이 볼만하구 단풍나무도 많아서 자연스럽지는 않지만 제가 보기엔 아침고요보다는 잘 꾸며져 볼거리도 많고~
부담없는 나들이로는 괜찮을듯 싶네여...
단지 식사장소가 마땅치 않아서 도시락이나 인근 곤지암으로 나와서 식사해야 내부 매점은 있으나 파전1장이 13000량으로 패쓰했슴다.
입구까지 스키장 리프트타면 공짜인데 전 걍 걸어올라갔슴다.
수목원 입구엔 팽나무를 많이 심었더군요...남해안산이나 제주산 팽나무인듯~
거대한 홍단풍...아마 수억짜리 될듯~
계곡의 물을 늘리기위해 모두 펌프질로 물을 돌리고 있었슴다.
카페안에는 기념품점도 있구여~
저 다리로 걸어 올라갑니다.
모노레일을 400m정도 타고 올라가면 편하겠죠...3000량
계곡으로 모노레일 운행
설치비만 30억 정도인 모노레일..예전에 저희 회사두 할라구 견적을 받아봤어요~
태화산 줄기인 발이봉 아래에 위치합니다.
포토존을 국화로 맹글었군여~
분재원
걍 점경물
진백(향나무)분재
관목인 병꽃나무가 무척 커서 교목수준인 3m이상의 키가 되었네요~
소사나무...남쪽 넘들인데 소사나무, 팽나무가 무척 많더라는~ 겨울이 걱정됨돠
계곡의 흙을 다 털어내고 바우만 남게 맹글었네여~
수생식물원
여긴 아직~
매화나무(매실)이 무척 크네여~
먹이를 주니 원앙들이 모두 호수에 살구있네여~
입구부분의 물로 전체 계곡으로 펌프질을~
원앙은 1번 부부맺으면 변치 말라는 의미로...하지만 실제로는 부부관계가 계속 바뀐답니다...ㅎ
전체 돌아보는데 3시간 정도 걸렸는데~ 실제로 꼼꼼히 보려면 더 천천히 보아야 하는데~
첫댓글 잘 꾸며놨네요. 단풍도 예쁘고...좋은데요. 입장료만 안받으면 되겠습니다.^^
저거 발리봉에서 들어가면 공짜로 갈수있지 않을까요?
@칼바위 ㅎㅎ 함 해봐요~아마두...나두 내년봄에 아침고요수목원 공짜루 함 가볼라캐유~ㅋ
@캐이 발리봉아래는 삥둘러 펜스로 되여 있는데 중간쯤 콘도 객실카드를 사용하여 출입이 가능하도록^^
펜스에 도어 잠금/연결 장치가 설치되어 있더군요...
운좋게 지나가다 콘도에 온 사람 만나면 안으로 들어갈 수 있을 듯
보기 좋은 곳이네요.집사람과 한 번 다녀와야 할 곳이 생겼네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11.10 15:59
원래 수목원은보존에 대한 연구목적입니다. 하지만, 운영비등을 위해 많은 손님을 끌기위해 유원지나 레저시설같은 개념을 끌어 댕긴 것이죠캐나다의 부처스가든 같은 곳은 광산으로 망가진곳을 100년전에 수목원을 만들어 가꾸어 오늘에 온 친환경 개발이라는 개념이 추가되었죠...당근 우리야 산보다 좋은 식물원이 없죠ㅠ
@캐이 네...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꾸~벆
다양한 나무를 보려면 그래도 식물원이 낫겠죠.
저도 한번 다녀와야겠읍니다.
분재는 추워지면 안으로 옮기나요?
수종따라 다릅니다...안옮겨도 될겁니다...다만 남쪽 소사나무등은 옮기겠죠
처가집 바로 뒷산인데도 전 아직 몰르고 있었네요~나물하러 다녔는데 어느날 갑자기 LG에서 그쳐 산들 매입하여
철조망을 좌~~~악 쳐버리든군요.~~이번주 김장하고 가볼까요??발리봉 조금 지나서 리조트로 내려가는 쪽문 있음니다~~공짜인지는 몰라도
리조트에서는 다시 수목원으로 가야함다...던 내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