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송이 보약큐티 1년 1독 성경통독학교, 24년 6월24일(월)>
*오늘의 읽을 말씀: 시편 140편~144편
왕의 기도시
*묵상 자료
1. 왕의 기도 시 (시144편)
이 시는 왕의 기도이다.
<여호와여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알아주시며 인생이 무엇이기에 그를 생각 하시나이까>(시144:3)
다윗은 이렇듯 겸손한 고백과 함께 하나님을 찬양한다.
<나의 반석이신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그가 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며 손가락을 가르쳐 전쟁하게 하시는도다>(시144:1)
그렇다. 주님은 우리 인생의 반석이요 우리 가정의 반석이시다. 주님은 반석 위에 세운 집은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도 무너지지 않지만 모래 위에 세운 집은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면 무너진다(마7:25-27)고 하셨다. 세계 최강의 내진 설계를 자랑해 온 일본의 가옥, 건물, 심지어 원자력 발전소까지도 규모 9.0의 지진과 10m 높이의 쓰나미 앞에서는 무력했다. 주님을 우리의 인생과 가정의 반석으로 삼아야 한다. 그래야 흔들리거나 무너지지 않는다. 그리고 다윗은 2절에서 그의 사랑을 고백한다.
<여호와는 나의 사랑이시요...>(시144:2)
우리도 다윗처럼 이런 고백을 할 수 있는가? 요한일서 4:19은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고 했다. 또한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요일 4:16)고도 했다. 바울 사도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롬8:28)고 했다. 하나님이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다니 이 얼마나 황송한 말씀인가? 벌레 같은 우리가 뭐 잘난 존재고, 하나님은 또 뭐가 아쉬우셔서 우리를 사랑하시되 독생자를 주시기까지 사랑하셨다는 걸까?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새 노래로 노래하며 열 줄 비파로 주를 찬양하리이다>(시144:9)
새 노래로, 열 줄 비파로 악기를 동원하여 주를 찬양하는 다윗의 모습을 본다. 다윗은 평생을 노래하며 주를 찬양한 사람이다. 그는 대대로 주를 찬양하겠다(시 145:4)고 맹세한 사람이다. 요한계시록에 소개되는 천상의 예배 실황을 보면, 4장에는 보좌 주위 네 생물의 찬양, 5장에는 이십사 장로들의 찬양, 7장에는 인치심을 받은 십사만 사천명의 찬양이 이어진다. 찬양은 영원한 것이다. 찬양은 지상에서 끝나지 않는다. 이 땅에 있을 때 찬양을 많이 하는 사람이 천국문화에 잘 적응할 것이다. 아멘.
https://youtu.be/4aeoygNVDH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