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내린 비로인해 독정의 수위도 만수에서 쬐끔~~ 아주 쬐끔 모자란
거의 만수를 보이고 있기에
그 기쁨을 알려드리고자
저수지 풍경을 담아전합니다.
하루만에 수위가 90cm정도 올라왔습니다
오른 수위보다 지난날 저산소로 고생했을 물속의 고기들을 생각하니
막 눈물이 앞을 가리고요~
지금은 이녀석들이 어찌나 신이 났는지 풀이 있는 곳에서
그간 못나눈 사랑을 나누냐고 정신이없네요~
붕떡붕떡~
어제 비를 홀딱맞으며 수상좌대를 원위치 시켰구요~
산밑의 개인좌대도 원위치시켰습니다
저~~ 바닥 밑까지 내려갔던 천막좌대들도 모두 올려서리 조사님맞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어제의 많은 비로 물색이 약한 황톳빛을 보이네요~~
여기서 잠깐~~!!
황톳빛을 보이면 물이 뒤집힌 거라고 많이들 말씀하시고
물이 뒤집히면 조황이 떨어진다고하는데
그런 dog소리는 어디서 나온 犬소리인지 그 출처를 알고 싶네요~
윗물은 황톳빛인지는 모르겠으나
고기들이 먹이활동을 하는 바닥은 황톳빛인지 잿빛인지 아님 맑고 청아한 에메랄드빛인지
들어갔다온 분 있으면 손~~!!??
암튼 조황하고 황톳빛하고는 다른 저수지는 몰것으나
최소한 독정에서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조낸 자신있게.......
어제의 조황. 비가 새차게 내렸는데 고생하셨네요~
독정에서의 캠핑휴가??
상류수상좌대의 조과..
새벽에 끝내주는 입질이 많았다고하고요~
의도적으로 메기만 잡으려했는데 빠가도 보이고 붕어와 잉어도 보이네요~
그럼 이것으로 조황정보를 마치고요~
만수도 됐으니 이제 조황살리기에 매진해보겠습니다.